[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새해부터 실국장급 ‘기회 경기 워크숍’과 ‘경기 TED 과장급 워크숍’을 열며 정책발굴과 공무원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팀장급 ‘기회경기 공감 워크숍’을 18일 개최한다. 직렬과 실․국간 칸막이를 넘어 팀장급 전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며 공직사회의 관행과 관성을 벗어나 틀을 깨는 행정을 선도하자는 취지의 세 번째 ‘집단지성의 장’이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행정1·경제부지사, 팀장급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팀장급 워크숍에서는 먼저 도지사 특강이 50분간 진행된다. 김 지사는 자신의 성장과 공직생활 경험, 정치를 하는 이유 등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함께 기회 정책의 필요성과 민선8기 도정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청팀장의 생각’으로 구성된 키워드 토크, 주제의 제약 없는 자유토론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지난 TED 과장급 워크숍에서 제안됐던 정책에 대한 최종 심사에 팀장들이 참여한다. 워크숍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던 20건을 두고 부지사, 도정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오는 19일까지 시민감사관과 함께 수원시 못골종합시장과 안성시 안성맞춤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관리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인명피해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로 플라스틱 재질에 대한 대형화재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도내 전통시장에 설치된 아케이드 대부분이 방음터널과 같은 플라스틱 재질인 점을 감안한 특정감사다. 도내 156개 전통시장 가운데 아케이드가 설치된 곳은 74개로 대부분이 플라스틱 계열인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이에 도는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아케이드가 설치된 도내 전통시장 중에서 시설 노후도 및 화재 안전점검 이력 등을 분석해 수원시 못골종합시장과 안성시 안성맞춤시장을 표본감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감사는 소방분야 기술사 자격을 갖춘 시민감사관으로 감사반을 편성해 소화설비 및 화재 알림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 화재 예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감사한 뒤 결과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이번 감사는 계획단계부터 결과보고까지 시민감사관을 참여시켜 특정감사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불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올해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환경, 동물보호 등 도민 생활 밀접 분야를 집중 수사한다. 도 민생특사경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기본방향은 ‘도민 여론을 반영한 민생분야 불법행위 집중 수사’로 ▲환경·폐기물 ▲생명 존중 ▲먹거리 안전 ▲자연보호 ▲생활안전 등 5대 수사 분야로 나눠 지역과 시기를 고려한 체계적 수사를 진행한다. 우선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환경오염·폐기물 분야 수사 대상은 도내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 오·폐수 불법 배출, 유해 물질 불법 취급, 폐기물 불법 처리 등이다. 이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으로 생명 존중의 가치 실현과 공정 의료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개 도살 등 동물 학대 행위, 불법 개설 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과 약국에 대한 수사도 연중 실시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배달 음식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온라인 식품거래와 캠핑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전망도 강화한다. 식용란 유통 불법행위, 친환경인증 농산물 불법 유통행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내 임산부 2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될 위기에 놓였었다. 그러나 경기도는 국비 사업과 별도로 자체적으로 도비 23억 원을 확보해 2만 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비 사업 중단에도 자체 예산으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곳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가 유일하다. 지원 대상자는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기준 임신부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로, 추첨을 통해 2만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임산부 지원 관리시스템’(www.ecoemall.com)에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첫 달인 지난해 12월 도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위반차량 적발건수는 58% 줄고 초미세먼지는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4,954건(2,534대)이 운행 제한을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도 등록 차량이 2,829건으로 57.1%를 차지했으며 수도권 등록 차량이 전체의 68%(경기도 2,829건, 서울 292건, 인천 254건)였다. 수도권 외 등록 차량은 충남 372건, 부산 225건, 강원 162건 등 1,579건이었다. 지난달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주말을 제외한 총 22일 동안 시행됐으며 일 평균 적발건수는 225건으로 제3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됐던 2021년 12월 일 평균 적발건수(537건) 대비 약 58% 감소했다. 또한, 5등급 차량 일 평균 통행량이 1만 4,662건으로 전년도(2만 2,158건/일) 보다 약 34% 감소함에 따라 초미세먼지(PM2.5) 농도도 전년 동월 대비 28%(7㎍/㎥)가 감소한 18㎍/㎥로 나타났다. 도는 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정부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부시장, 생태도시사업소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 공무원, 전문가 및 기후환경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설명하고 과업 내용 및 질의 등 세부 실천 계획의 이해와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의정부시는 그동안의 수행작업 결과 공유 및 각 부문별 협조를 당부하며, 각 분야의 적극적인 협조만이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목표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모든 참석자는 2050년 탄소의 순배출량을 제로(zero)로 하는 탄소중립의 실현은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의정부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환경부 국비 지원으로 의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종합 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4월 착수 및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쳤으며, 2023년 1월 용역 완료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훌륭한 계획을 수립한 지금, 우리가 할 가장 중
[가평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양평 서종-가평 설악 국지도’ 건설(선형 개량)을 위한 국비 14억원이 올해 정부 예산에 확정 반영됐다고 17일 밝혔다. ‘양평 서종-가평 설악 국지도 개량 사업’은 총사업비 1,108억원이 투입되어,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부터 가평군 설악면 희곡리를 연결하는 10.6km 2차로의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된 후 2025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 예산은 2억원이었으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예산이 14억원으로 늘어났다. 최춘식 의원은 “양평 서종-가평 설악 국지도 개량으로 국민들이 해당 구간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에서는 2023년 1월 18일부터 2월 7일까지 푸드플랜 참여농가를 집중 모집한다. 전년도에는 감자, 무, 양파, 양배추 4개 품목을 선정하여 먹거리를 생산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다양한 품목을 연중 생산하여 관내 공공급식소와 하나로마트 내 로컬직매장 4개소(가평, 설악, 청평, 조종)에 공급할 예정이다. 가평군 푸드플랜은 가평에서 생산된 농산물‧가공품 등을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제공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먹거리 종합계획이다. 이번 집중 모집기간 이후 3월까지 수시로 농가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공품은 지역산을 50%이상 사용하여 생산하면 된다. 가평군에서 추천하는 생산품목은 총 32품목으로 하나로마트 직매장 등 관내 소비처에서 수요량이 많은 품목을 기준으로 선정하였으며, 추천품목 외에도 신청은 가능하나 협의 후 조정될 수 있다. < 기획생산(추천) 품목 > 가지, 감자, 고구마, 꽈리고추, 느타리버섯, 단호박, 당근,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설명절을 맞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 및 귀성객 편의 도모를 위하여 주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예기간은 설명절 전후 1월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주일간이다. 대상지역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전역이며 운영방법은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하여 이동식 차량으로 인한 단속보다는 계도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무인카메라에 의한 단속은 정상적으로 실시하고 불법주차가 절대 금지되는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인도, 버스승강장, 소화전 등의 구역에 대하여는 엄격한 단속을 실시하여 보행 및 통행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용복 교통과장은“설명절 주․정차 단속 유예를 통하여 주차공간이 협소한 상가 및 전통시장에 대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안전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군민들의 인근 주차장 이용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16일 청춘역 1979공원내 주민체험공간에서 서태원 군수와 청평고을협동조합 원명석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춘역 1979공원 관리 위탁사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평고을협동조합은 금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4년간 청춘역 1979공원을 관리 운영하게 된다. 주요 위탁사무는 공원내 주민편의공간, 야외무대, 광장 등의 시설을 운영관리하고 공원을 이용한 프로그램의 선정·개발·운영, 공원내 청소 등의 업무이다. 청춘역 1979공원은 2016년 8월부터 작년 6월까지 사업비 277억 원을 들여 메인광장 14,113㎡, 테마트레인 8,768㎡, 주차장 7,102㎡, 특화가로 624m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청춘역 1979 공원이 지역상권과 주민들의 생활문화공간의 기능과 함께 7~80년대 강변가요제로 유명했던 청평면이 문화·관광명소로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관내 20여 곳의 사진관을 대상으로 여권 사진 규격 안내 리플릿을 배부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에 배부한 리플릿은 외교부에서 여권대행기관에 교부한 것으로 여권 사진 규격의 개정 및 신설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여권 사진은 해외에서 본인 확인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각 나라의 출입국 심사 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여권 사진 규격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여권 사진 규격에 대한 명확한 숙지가 필요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관내 사진관을 대상으로 사진 규격 안내 리플릿을 우편으로 배부했다. 여권 신청 시 사진 규격은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머리 길이(정수리부터 턱까지) 3.2~3.6cm, 배경색(흰색), 앞머리가 눈썹이나 얼굴형(광대)을 가리지 않을 것, 웃거나 미소 짓지 않은 무표정 등 다른 신분증 사진보다 다소 엄격한 규정이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하던 해외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여권 발급 민원이 늘어난 만큼 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 추운 날씨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여권 사진 규격을 잘 숙지하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미영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를 초청하여 직원 및 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의정부 인사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한 눈에 알아보는 2023 트렌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인 전미영 박사는 2023년 소비트렌드 전망 키워드로 ‘래빗 점프(Rabbit Jump)’를 제시하며 평균 실종, 오피스 빅뱅, 체리슈머, 인덱스 관계, 알파세대 등 10가지 키워드의 개념과 시사점을 제공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 침체, 진보된 기술, 새로운 세대 등장으로 우리의 소비가 달라지고 있다”며, “소비트렌드를 통해 우리 사회 변화를 체감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 및 미래 전략 발굴을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불필요한 의전과 관행을 없애는 ‘회의 준비 간소화 방안’을 추진하여 회의문화 및 조직의 체질 개선을 시도한다. 이번 회의 준비 간소화 방안은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 추진하고 있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회의 시 불필요한 의전 감축 등으로 회의 준비 시간을 절약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더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간소화 방안에 따라 앞으로 시에서 실시하는 회의에서는 펜 받침(네 가지 필기구와 지우개), 메모지, 음료, 컵, 명패 등을 좌석마다 일괄 비치하지 않고, 회의 목적과 기능에 따라 유연하게 준비하게 된다. 지난달 기존의 권위적인 회의실 좌석 배치를 수평적·자율적으로 변경하기로 한 내부 결정 이후 연이은 회의문화 개선책이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회의 준비가 간소화되면, 획일적인 회의장 준비에 소모되던 업무량은 획기적으로 줄고, 회의 내용 준비에 온전히 집중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회의 품질을 높여, 다양한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행정력이 시민을 위해 정말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권익구제를 위한 민원조사관인 경기도 옴부즈만 3명을 신규로 위촉했다. 경기도는 1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주환 대표옴부즈만이 함께한 가운데 ▲김소영 회계사 ▲박치현 변호사 ▲명광복 도서출판 시금치 편집위원을 신규 옴부즈만에 위촉했다. 또, 대표옴부즈만의 지휘를 받아 사무를 관장하는 사무국장에 명광복 옴부즈만을 임명했다. 이날 위촉된 옴부즈만은 2021년 5월 위촉된 4기 옴부즈만 10명 가운데 3명의 결원이 발생하면서 신규 위촉됐다. 김동연 지사는 “도에서 직원들 레드팀을 만들어서 잘못된 일을 지적하고, 실국장, 과장들 워크숍도 하면서 조직문화를 바꿔보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옴부즈만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기존 옴부즈만의 역할과 기능을 뛰어넘어서 좋은 제안이 있으시면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 옴부즈만은 도와 그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개선 의견을 행정기관에 권고 또는 의견표명하는 등 행정을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도 소속으로 도의회 동의를 거쳐 도지사가 위촉하지만, 직무수행은 독립성을 보장받는다. 변호사, 교수, 전문자격자, 사회단체 등 민간전문가 10명으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은 1월 18일(수)부터 1월 24일(화)까지 7일간이다. 같은 기간 포천시 전역에서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 역시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다만, 절대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선정된 소화전 주변(5m 이내), 교차로 모퉁이(황색 복선 구간), 버스정류장 주변(10m 이내 및 지정구간), 횡단보도(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치 상태 차량), 보도(인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절대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는 단속을 강화한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는 별도의 중단없이 단속이 계속되므로 시민분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