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월 20일까지 ‘2023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동아리 8팀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청년의 자발적 모임인 동아리를 발굴, 모임비와 교육비, 진행비 등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양주시 소재 대학에 재학.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이다. 양주시 청년의 복지·문화·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의 활동비를 1개 동아리당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접수된 동아리에 대해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동아리는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pomy98@korea.kr)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을 참고하거나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031-8082-5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부터 시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계약 등 모든 계약 체결 시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종이 없는 계약업무’를 추진한다. 기업들은 그동안 사업 착공과 준공 시 사업부서와 계약부서에 이중으로 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하고, 관행적으로 요구하는 서류도 많아 시간적·경제적 낭비가 컸다. 의정부시 역시 계약 관련 서류 보관과 정리로 인한 업무부담이 크고, 서류 분실에 대한 위험도 따랐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의 실천 과제 중 ‘IT 기반 마련을 통한 종이 사용량 줄이기’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재배치’를 실현하기 위해 관행을 과감하게 깨고 나섰다. 앞으로 기업들은 전자정부 시스템인 행정안전부의 ‘문서24’와 조달청의 ‘나라장터’에 들어가 간편하게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계약서류를 종이로 출력해 보관하던 업무절차도 최소화해 대부분의 서류를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 보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종이 사용량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며, 종이 서류 보관을 줄이는 등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고, 종이 사용 감소에 따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소속 김민선 선수가 1월 20일(한국시간)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1,000m 금메달에 이어 여자부 500m, 혼성 릴레이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등극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주 종목인 여자부 500m에서 세계 랭킹 1위를 보유하고 있는 김민선 선수는 38초 53의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ISU(국제빙상연맹) 스피드 월드컵 1~4차와 ISU 4대륙 스피드 선수권대회 500m 종목을 모두 석권했으며, 이번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이변 없는 결과로 참가종목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진 혼성 릴레이에서 안현준(성남시청) 선수와 함께 출전하여 3분 10초 8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번 레인에서 출발한 안현준-김민선 선수는 2위 일본의 카사하라 코타로-타카하시 유카 선수를 1초 이상 앞지르며 대한민국 빙상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가 빙상 국제대회마다 연이어 최고의 성적을 내며 대한민국과 의정부시의 위상을 빛내 주어 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콘텐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규모 참여형 미디어 공간인 ‘생활미디어스튜디오’ 6개소 조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2월 15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조성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됨에 따라 마을유튜브방송·마을신문‧마을라디오방송 등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는 공동체미디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1개소당 1억 원(도비와 시·군비 50%씩)을 지원해 생활문화시설, 도서관, 주민자치시설 등에 콘텐츠 제작·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시설과 관련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창작공간을 만드는 내용이다. 선정 기준은 ▲사업계획 및 운영 기반 ▲공간 면적 및 이용 편의 ▲시설공사 및 부대장비 예산 ▲조성 후 안정적인 운영 계획 및 기초 지자체의 사업 참여 의지로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는 시설 등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설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공사 및 장비구축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올해 사회복지시설(법인)의 보조금 목적 외 사용, 허위 종사자 인건비 보조금,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 무허가 처분 등 사회복지 보조금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1~3월 사회복지 지원법인의 수익사업 수익금 불법 사용 ▲3~9월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보조금 목적 외 사용 ▲7~9월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보조금 목적 외 사용 ▲3~10월 사회복지시설 허위 종사자 인건비 보조금 ▲1~5월 사회복지시설의 토요 운영 보조금(급식비/프로그램비) 목적 외 사용 ▲5~12월 연중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푸드뱅크) 불법 운영 단속 등이다 지난해 도 특사경은 위법 행위를 저지른 16명의 대표자 및 종사자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유형별로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건물공사비, 센터 운영비로 사용하기 위해 인건비 보조금을 되돌려 받아서 보조금을 목적 외 용도로 사용 ▲미신고 노인주거복지시설 불법 운영 및 이용료 편취 ▲장애인시설 법인대표와 시설장들의 인건비(기본급과 시간외근무수당)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및 법인 기본재산의 행정관청 허가 없이 임대한 임대수익금 횡령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도 산하 28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종합청렴도 점수 8.77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1년 8.76점보다 0.01점 상승한 수치다. 도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기관별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기관의 규모․특성에 따라 현원 65인 이상 기관(Ⅰ그룹)과 현원 65인 미만 기관(Ⅱ그룹)은 종합청렴도, 현원 10인 미만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설립한 기관(Ⅳ그룹)은 반부패 역량진단을 실시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평가대상 기관(Ⅲ그룹)은 도 청렴도 평가에서 제외됐다. 종합청렴도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3가지 분야로 평가한 뒤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외부청렴도는 9.44점으로 전년 대비 0.10점 상승한 반면, 내부청렴도는 7.50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위해 시설개선이나 운영자금 지원 목적으로 최대 5억 원까지 1% 저금리로 융자하는 ‘2023년도 식품위생업소 융자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을 많은 업소에 더 많은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액을 20억 원 증액한 120억 원을 융자사업에 투입한다. 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은 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식품접객업소의 노후 시설 개선 ▲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설개선을 원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 원까지 금리 1%,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운영자를 대상으로 인건비와 시설·관리에 필요한 임대료 등 고정지출에 활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융자사업과 동일한 초저·고정금리로 한시 지원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은 가까운 농협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중국의 갑작스러운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고자 중국 내 경기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해 계약 등 중국 현지 출장이 필요한 긴급한 업무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국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화상 연결해 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이 도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도내 기업의 목소리를 들은 뒤 도 차원의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등 도내 수출기업 및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수출계약 등 긴급한 중국 현지 업무를 발굴하고, 중국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상황종료시까지 수출비상대응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수출비상대응팀은 현지 동향 파악, 바이어 미팅, 전시회 참가 대행 등 수출기업의 긴급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조치에 대한 수출기업․수출지원 유관기관․중국 현지 목소리를 듣고 향후 전망과 지방정부 차원의 돌파구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해외 경기비즈니스센터는 전국 수출기업의 33
[포천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대진대학교에 의과대학유치를 위하여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임영문 총장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인구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세 번째로 많고, 1,000명당 의사수가 1.6명으로, 전국 평균인 2.4명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며 의과대학이 경기남부 대학에는 2곳이 있지만 북부엔 전무한 실정으로 경기북동부와 인접한 강원북부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하고 휴전선과 접경지역의 군장병 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의과대학 유치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경기북동부는 접경지역에 따른 특수성으로 인하여 각종 제제 등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열악한 사정이며, 특히 노령화 지수가 높은 대표적인 지역임을 설명하고 앞으로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민의 의료 격차해소, 군 장병 의료복지 향상을 위하여 대진대학교에 의과대학유치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하였다. 대진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는 보건과학대학을 신설하여 간호학과를 비롯하여 바이오헬스케어학부, 보건경영학과, 스포츠건강과학과 등 시너
[경기도 =황규진기자] 20일 도내 19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데 이어 설 연휴 기온 급강하에 따른 도로결빙과 취약계층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이런 내용을 담은 대설·한파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공문으로 긴급 전파했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 시·군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설을 맞아 차량 이동량이 많은 만큼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터널 앞, 교량 인근 도로 등 상습 결빙지역에 대해 제설제 사전 살포,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이 안전관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2020년 12월 한파 속 포천시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를 언급하며 “한파 대비 주거용 비닐하우스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피해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피해 대비 신속한 현장 조치와 복구지원체계 가동할 것 ▲도, 시․군 전광판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월 20일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조복현)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시장실은 작년 11월 시즌2를 기획해, 호원1동주민센터에서 9번째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주민센터 2층 창작실에서 진행했고, 설 명절을 앞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장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다락원 인근 수소충전소 설치 문제, 벚꽃축제 개방형 화장실 설치, 국립공원 주차장 공사 조속 이행, 망월로 도로 확장 건의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장의 연이은 현장 방문을 반가워하며, 지난번 현장시장실에서 건의한 도로 싱크홀 보수 요청을 신속히 해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과 한 시간 반가량 면담을 진행한 후 안말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따듯하고 넉넉한 명절 안부 인사를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장을 만나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새해에는 더 변화된 시민들의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설을 앞두고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곰두리 두레마을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한,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대상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백 시장은“코로나19 이후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최근 한파로 이용인들의 안전이 우려되는데,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앞으로도 포천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주변 이웃을 살피며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인건비, 관리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설 이용의 만족도 및 편의증진을 위한 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9일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포천시 정덕채 부시장이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및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북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정우식품(주), 포천공공하수처리시설, 장자공공폐수처리시설에 각각 방문해 폐수처리시설 등의 적정 운영 여부와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 예방 계획을 확인하고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직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시설물의 비상 대응체계 구축에 완벽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지난 19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새로 취임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와 폭설·추위가 유난히 잦은 올해 겨울이지만, 포천시의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의 열기는 여느 해 못지않게 뜨겁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적십자회비 모금 동참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의 의미로 올해도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도적 구호활동에 힘쓰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와 포천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포천은 통일한반도 기회의 땅이고, 그 중심에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고 있어 든든하다. 대한적십자사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에는 이웃사랑 실천을 목표로 449명의 봉사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헌혈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올해 2월 1일부터 진행한다. 2023년 총 5대(일반 4대, 우선순위 1대)를 지원하며 우선순위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다자녀 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택시, 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수소전기자동차 1대당 3,25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60일 이전부터 연속해 포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 포천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법인 등이 해당된다. 수소자동차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수소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수소자동차 제조·수입사에서 진행한다. 수소전기자동차는 수소와 산소를 이용한 전기에너지를 동력원으로 구동하며, 한 차종의 경우 완전충전 시 600km를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전기자동차에 비해 완전충전 속도가 5분~10분으로 빠르다.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수소충전소가 부족한 상태다. 포천시도 향후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