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등록지를 두고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주민으로, 소음 정도에 따라 1종 구역 월 6만 원, 2종 구역 월 4만 5천 원, 3종 구역 월 3만 원으로 전입일자, 직장지 거리, 군 사격 일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약칭: 군소음 보상법)이 2020년 1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2022년부터 군소음 피해 보상금은 매년 신청을 통해 지급된다. 올해 신청 건에 대해서는 보상금액 산정 후 5월 31일까지 ‘포천시 軍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하고, 보상금은 8월 31일까지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포천시청 지역발전과 또는 소음대책지역 내 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소음대책지역 대상 여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소음포털(https://mnoise.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각종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26일 2023년 포천시 안전관리자문단 신규 및 재위촉했다. 행사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안전관리자문단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포천시 안전관리자문단은 관내 위험 건축물 및 구조물(교량, 옹벽 등)에 대한 안전 점검하고 안전진단 및 조치방법을 제시하는 등 기술적 자문 역할한다. 또한,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우기철 등 재해 및 재난취약시기에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각종 지역축제․행사 개최 시 무대 및 부대시설 등 관련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안전관리자문단 위원들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2023년 1월 26일부터 2년간 포천시 안전관리 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백영현 시장은 “최근 각종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증가해 예방활동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위촉된 만큼 안전관리자문단 위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활동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6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걸음인 답례품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양주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기부자에게 지급할 답례품을 선정하고 공급업체 선정 기준안을 마련했다. 답례품으로는 양주골쌀, 딸기, 표고버섯, 꿀, 건고사리, 전통장류세트, 여주환, 전통주, 회암사지박물관 입장권(컵세트포함) 등 총 11점을 선정했다. 시는 오는 2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하고 접수된 제안서를 심사·평가해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한 후 고향사랑기부제 시스템인 고향e음에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치단체의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개발, 제도 홍보, 기금사업 발굴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월 8일까지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와 어린이집 내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보육교직원의 (노동)권리 존중 또는 보육교직원간, 보육교직원-학부모간 상호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도모할 수 있는 내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심사 후 2월 24일에 결과를 발표한다. 당선작은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창구 운영’ 사업에서 보육교직원 권리보호 및 사회적 인식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의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창구 운영’ 사업에서는 보육교직원의 노무·권리침해 등 고충 해소를 위해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화(031-8019-9772)로 문의할 수 있다. 윤영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많은 경기도민이 보육교직원의 권리존중에 관심을 갖고, 상호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돼 보육교직원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도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갑질과 음주운전, 성비위 등 이른바 ‘3대 중대비위’ 10% 저감을 목표로 강화된 근절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먼저 갑질 근절을 위해 소방관서장 갑질 근절 의지를 전자우편이나 선언문 등을 통해 표명하고 전 직원 대상 갑질 근절 서약과 결의를 추진한다. 또 사이버 갑질 예방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갑질 자가진단‧설문조사를 연 2회 진행한다. 갑질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피해자 초기 분리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사실조사를 통해 갑질 사실이 확인되면 관계자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음주운전은 의식 전환 교육을 강화하고 취약시기 주의보와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음주운전 적발 시 무관용 원칙 엄격 적용 등 한층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성비위 근절대책으로는 고충상담창구 활성화를 통해 고충을 해결하고, 고충처리 방법을 담은 ‘경기소방 고충처리 매뉴얼’을 신규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예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3대 중대 비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비위별로 특화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중대 사건 발생 시 가해자를 즉시 직위해제하고 수
[경기도 =황규진기자] 의정부시 주민들이 청구한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 공동주택 1,762세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에 대한 주민감사결과 위법처리 사항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시 주민들이 신청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 공동주택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에 대한 실지감사를 실시한 결과 승인과정에 위법처리 사항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의정부시에 관련 공무원 3명에 대한 징계 및 훈계 처분을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감사청구란 지방자치법 제21조(주민의 감사 청구)에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할 경우 지역 주민들이 상급기관에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18세 이상의 주민이 시·도는 300명,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는 200명, 그 밖의 시·군 및 자치구는 150명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 주민 수 이상의 연대서명을 받아 감사를 청구할 수 있다. 주민감사청구가 들어오면 상급기관에서는 감사청구심의회를 통해 감사 실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앞서 의정부시 주민 420명은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관내 24~28주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2월에 ‘해피맘! 출산교실’을 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피맘! 출산교실은 새롭게 이전한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에서 2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4시 총 4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1, 2회차 수업은 출산과정에 대한 이해,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 신생아 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 4회차 수업은 내 손으로 만드는 DIY 태교교실로 엄마를 위한 아로마 테라피-마사지 오일 만들기와 아기를 위한 턱받이, 애착인형 만들기 수업을 통해 외부 스트레스를 줄이고 오롯이 아기와 엄마 자신에게 집중하는 힐링 태교 시간으로 운영된다. 해피맘! 출산교실은 선착순 20명 접수 예정이며 접수 및 기타 문의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 동부행정팀(031-870-6116)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미술도서관은 다가오는 2월 ‘판타지아’를 주제로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은 도서관의 다양한 자료를 주제별, 시기별로 큐레이팅하여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북큐레이션의 연계프로그램이다. 미술도서관은 어린이, 예술, 일반분야로 세분화해 진행한다. 어린이 분야는 2월 8일 오후 2시부터 2013~2014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향을 맡고 상상의 동물을 그려본 후,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오감 체험 교육 시간을 갖는다. 예술 분야는 2월 10일 오후 2시부터 은을 재료로 사용하여 정형화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텍스처의 반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월 11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일반분야는 다양한 장르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정명섭 작가의 강연을 통하여 장르문학에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분야별 모집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거나 의정부미술도서관(031-828-8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 축산물 전문판매점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축산물 전문판매점 지원사업’은 축산물위생관리업체를 통한 구충·구서 및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 등 정기적 소독과 자체 위생관리에 필요한 위생관리 소모품을 지원하여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정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소 10개소이며 업소당 최대 8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축산물 전문판매점 지원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 신고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를 도시농업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mcg0613@korea.kr)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s://www.ui4u.go.kr) 시정 소식을 참고하거나 의정부시 도시농업과(031-828-4032)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정부와 일반 시민들의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 아동학대 사례관리 전담 기관인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했으며,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민·관·경(民·官·警) 합동 위기 아동 점검 시행,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등 아동복지시설 인프라 구축, 모니터링 활동, 복지급여 지급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의정부시는 학대의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권익 및 안전을 추구하고자 올해 1월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했다.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사례관리 전담 기관으로서 피해 아동과 그 가족, 아동학대 행위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경기북부 5개 시군(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을 관할하는 경기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받았으나, 이번 시설 개관으로 관내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5일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포천동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오전·오후에 걸쳐 각각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면 별로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2022년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상황 안내 및 핵심 현안 보고와 백영현 포천시장의 면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 직접 답변하는 순으로 소통하는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시 건의사항 및 중점 추진사항과 관련하여 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석하여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즉시 답변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 군내면에서는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사업,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군내~내촌(수원산터널)도로건설 공사, ▲공장허가시 주민설명회 절차 조례 규정 신설 건의, ▲직두2리 다리 공사 빠른 진척 되기를 건의, ▲부부송 진출입로 도로 설치 건의, ▲용정리 복장교 인근 도로 설치 건의, ▲상류와 하류가 함께 공사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 건의 포천동에서는 ▲포천동 복합행정타운(청사) 건립의 조속한 추진 건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가스보일러 보급을 위해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보일러 설치 후 5년 이상 사용한 보일러를 친환경가스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포천시민이다. 이 밖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의 경우 가정용(1․2종) 인증을 받은 보일러(LPG) 교체 시 10만 원(저소득층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보일러 설치 교체를 원하는 주민이 공급자(대리점, 시공업체 등)와 구매 계약을 맺고, 구비서류를 갖춰 환경관리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접수순서대로 확정해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8년 50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3,800대를 보급 완료했다. 2022년부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도시가스 공급 외 지역까지 확대해 시비로 지원하는 등 가정용 친환경가스보일러 설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가스보일러는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고 동시에 에너지 절약과 난방비 절감 등 탄소중립 실천에도 효과가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공익제보자 보호를 강화하고 변호사를 통한 공익제보 대리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들로 이뤄진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가 운영 중인 비실명대리신고 제도는 공익제보를 한 내부신고자의 신분 노출과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고 경기도에서 위촉한 변호사 이름으로 제보하는 제도다. 도는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간담회를 열어 경기도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 전원(19명)으로 이뤄진 공익제보 변호사단을 꾸리고 단장으로 최정규 변호사를 선출했다. 공익제보 변호사단은 비실명대리신고 제도의 활성화와 제도적인 한계점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단장으로 선출된 최정규 변호사는 “앞으로 정례적인 변호사단의 논의 자리를 마련해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제보자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익제보자 보호 강화를 주제로 ▲공익제보자와의 법률상담 및 대리신고 절차 ▲신분 노출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주요 신고사례 등을 위촉 변호사에게 안내했고, 변호사들로부터 대리신고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
[경기도 =황규진기자] 올해 경기도 표준지 6만9천140필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5.5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변동률 -5.92% 보다는 낮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6개월간 한국부동산원 및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평가하고, 토지 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25일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시군별로는 동두천(-7.38%), 가평(-7%), 연천(-6.88%), 양주(-6.81%), 의정부(-6.67%) 지역 순으로 감소율이 높았다. 감소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하남시(-4.38%)였으며, 전년 대비 가격이 상승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감소의 주요 요인은 최근 집값 하락과 정부의 현실화율(공시지가가 실제 시세를 반영하는 비율) 조정이다. 도는 시세조사분 × 2020년 현실화율(65.4%)을 적용해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현실화율은 71.4%였다. 이는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2023년 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기도 청년이면 누구나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전국 최초의 청년금융지원 정책인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을 함께 추진할 금융기관을 26일부터 3월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사업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25세~34세 청년에게 낮은 금리로 소액․장기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꿈에 도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는 청년금융상품이다. 대출 공급 규모는 1조 원으로 지원대상은 약 20만 명이다. 1인당 500만 원까지 비교적 낮은 협약금리로 최장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추진된다. 마이너스가 아니라 계좌잔액이 0원 이상일 경우에는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 저축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대출과 저축이 모두 가능한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설계해 청년 금융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금융기관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상품의 세부설계와 실행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 상호금융, 상호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이다.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해 신용을 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