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31개 시·군이 연계된 장애인 이동권 확보, 중증장애인 돌봄서비스, 장애인 기회소득 등 ‘장애인이 살고 싶은 경기도’를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성남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도정의 중요한 방향 중 하나가 장애인이고, 제가 열렬한 스포츠 팬이라 이번 체육대회는 이중으로 의미 있고 뜻깊다”라며 “장애인이 살고 싶은, 꿈을 꿀 수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밝힌 경기도 장애인 정책 방향을 재차 제시했다. 장애인들 이동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31개 시군이 연계된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 통합 운영을 시작한다. 지금은 시‧군이동지원센터별로 차량 배차 등이 이뤄져 이용 대상, 예약 방법, 요금 등이 제각각이라 이용자들이 불편하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확실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1천500명에 대한 돌봄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도 언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체육회는 26일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백영현 시장, 서과석 시의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정종근 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이사, 종목단체 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체육인의 헌장 낭독, 경과보고, 체육회기전달, 선수대표 선서, 식사와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남자 육상 대표로 출전하는 신현서 선수와 배드민턴에 출전하는 정희수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했다. 정종근 체육회장은 식사를 통해 “우리 포천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7연패 등 총 12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체육 도시입니다. 지난 25일 사전경기로 치러진 골프종목에서 우리 선수들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만큼 첫 출발이 좋아 지난해 성적보다는 올해 좀 더 나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며 “성적도 좋지만 선수 여러분들께서는 페어플레이를 펼쳐 포천시 선수단은 정말 다르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경기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포천 =황규진 기자]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한 경기 포천시가 이전과 확 달라진 적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무원들이 국·도비 예산 지원을 받기 위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각 부서로 동분서주 뛰어다니고 있는 것.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백영현 시장의 강력한 주문에 따른 것이다. 무엇보다, 시장부터 뛰는 모습을 보여준 게 주효했다. 백 시장은 공무원들을 독려하기에 앞서, 지난 1월 자신부터 경기도청을 찾아가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돌아왔다. 백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건의해주신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수차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포천시 현안사업들에 대해 강력한 지원을 요청해왔던 것 또한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책상에 앉아만 있으면, 시정은 후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백영현 시장의 생각이다. 되든 안 되든, 만나서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려고 노력하면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게 공직생활 30여 년 경험을 가진 그의 확신이다. ◆ 적극 행정으로 위기 타개 지난달, 백영현 시장은 시 고위 간부회의 자리에서 단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전세 피해자를 위해 지난 3월 31일 설치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운영 18일 만에 방문 상담자 144명을 넘어서는 등 도내 전세 피해가 커짐에 따라 경기도가 전체 시·군 부단체장을 소집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7일 도청에서 31개 각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전세 피해자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시·군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31일 ‘깡통전세’ 등 전세 피해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법률, 긴급금융지원, 주거지원 등 종합적인 상담을 지원하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경기도주거복지센터(수원시 권선구 소재) 내 임시 개소했다. 3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운영일(18일) 동안 센터를 방문해 피해 상담한 인원은 144명이었다. 다만 전화문의가 2천559건이고, 상담 예약 대기 상태인 인원이 244명이라 피해 사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상담자 144명 중 30대 미만이 46명, 30대가 61명 등 30대 이하가 전체 74%를 차지했다. 피해 전세보증금 규모는 1억 원 이하에서 2억 원 이하가 108명으로 전체 75%였다. 이에 이날 회의를 주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국익은 사라져버리고 경제는 들러리 선 정상회담”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5주년 학술회의 : 평화의 봄을 부르다’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최근 외교·안보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발언했다. 경기도, 한반도평화포럼, 포럼 사의재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정전 70년과 4.27 판문점선언 5주년을 맞아 다양한 전문가들과 평화정책을 발굴하고, 평화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는 “2주 전에 미국 방문을 해서 몇몇 주지사들을 만났고 기자들에게도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경제 정상회담이 되어야 한다고 얘기를 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공동성명서를 보니까 IRA나 반도체 관련해서 무슨 얘기를 했나 보니 경제는 완전히 들러리였다”며 “세계는 지금 어려운 국제상황에 있어 각자도생하면서 이미 이념과 진영의 틀을 벗어난 지 오래됐는데 우리만 스스로 진영 논리와 틀에 갇혀서 이와 같은 정상회담 결과와 외교의 무원칙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국익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국빈 만찬만 남은 정상회담이라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
[경기도 =황규진기자] 올해 경기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5.32% 하락해 2009년 이후 14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경기도는 2023년 1월 1일 기준 도내 482만 1천13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결정·공시했다. 전년 대비 전국은 5.73%, 수도권은 5.47% 하락했다. 도내 31개 시·군의 변동률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동두천시가 7.24%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광주시·하남시가 4.28%로 가장 변동률이 낮았다. 이는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로 정부의 표준지 공시지가 하향 조정으로 공시가격 현실화율(공시지가가 시세를 반영하는 비율)을 당초 계획 74.7%에서 2020년 수준인 65.5%로 조정한 것이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2천766만 원,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 267 임야로 ㎡당 564원으로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분야 ▲보상·경매·담보 등 부동산 평가 분야 등 60개 항목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이번 결정된 개
[포천 =황규진 기자] ▲ 박상건 일동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이현응 문화경제국 축산과 축산위생팀장에 보함. ▲ 심경진 문화경제국 일자리경제과 지역공동체팀장에 보함. ▲ 오경호 자치행정국 세정과 세무민원팀장에 보함. ▲ 최수진 복지환경국 복지정책과 기초생활보장팀장에 보함. ▲ 윤홍준 문화경제국 축산과 축산환경팀장에 보함. ▲ 김대현 복지환경국 생태공원과 민간공원조성T/F팀장에 보함. ▲ 김한성 복직을 명함. 창수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최현선 창수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정종숙 복지환경국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장에 보함. ▲ 김장근 안전도시국 건축과 건축지도팀장에 보함. ▲ 권정미 복직을 명함. 안전도시국 근무를 명함 ▲ 신지연 복지환경국 근무를 명함. ▲ 박병민 감사담당관 근무를 명함. ▲ 이기수「지방공무원법」제27조제2항제7호에 의거 지방공업주사보에 임함. 안전도시국 근무를 명함. ▲ 윤효식 복지환경국 근무를 명함. ▲ 양진원 문화경제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팀장에 보함.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29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수원맘카페, 경기농협과 함께 두 번째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구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유명 벼룩시장(플리마켓)과 손잡고 여는 두 번째 행사로 수원지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수원맘 모여라’와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함께한다.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수원맘 모여라 카페의 벼룩시장 ‘나플나플’에는 중고 판매자 128팀, 지역 소상공인 18팀, 수제품(핸드메이드) 작가 19팀이 참여하며 경기농협 농산물직거래장터에는 농가 14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구슬공예, 키링만들기, 드론 축구와 같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비눗방울쇼, 풍선아트쇼,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의 종이접기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열린 첫 번째 경기기회마켓은 국내 최대 벼룩시장인 문호리리버마켓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최함으로써 8만 명의 도민이 방문한 바 있다. 김해련 자산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구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지만 중고 물품 직거래를 통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확장현실(XR)스튜디오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확장현실(XR)스튜디오 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확장현실은 증강 현실, 가상 현실, 혼합 현실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실감 나는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본 사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 사의 확장현실(XR)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해 콘텐츠 제작을 돕는 사업으로써 기업당 최대 7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일 경기도 소재 확장현실(XR) 스튜디오를 보유한 4개 업체와 도내 확장현실(XR) 스튜디오 활용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국내 최초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회사인 ‘엑스온스튜디오’(성남·고양시 소재) ▲확장현실 기술 기반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사회적기업 더블베어스가 운영하는 ‘더블스튜디오’(파주시 소재) ▲인공지능 기반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기업에 걸맞은 올인원(all-in-one) 제작 스튜디오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 스튜디오’(광주시 소재)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경기도 =황규진기자]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결과, 19개 시·군 24곳에서 사업을 신청했다. 도는 6월 말 사업비 200억 원 범위에서 최종 사업지를 선정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4월 26일까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도는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와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2월부터 두 달여간 22개 시·군의 31곳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사업 조언(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물리적 시설 위주의 획일화된 공모사업, 거점시설 활용 미흡 및 공간의 사유화,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부족 등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군과 주민공동체가 함께 고민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개편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은 크게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지역이 참여하는 기반 구축 단계 ▲주민조직 등 사업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 단계 ▲사업종료 후 추가·보완적인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 운영 단계까지 3단계 맞춤형 지원체계로, 쇠퇴지역 도시재생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5월부터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6개 시군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참여자를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외 수원시 등 14개 시군은 지원 근거 마련, 예산 수립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16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1개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5월부터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 운영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민원처리 현황을 휴대전화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내민원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포천시 ‘내민원 알림톡 서비스’는 유기한 민원처리를 위한 로봇 업무자동화(RPA)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통해 민원 만족도와 행정 청렴도를 높이려는 포천시의 대응 전략 중 하나다. 포천시 ‘내민원 알림톡 서비스’는 ChatGPT에 적용되는 AI기술을 이용한 시스템이다. 민원접수부터 완료시점까지 전 과정을 지정된 2개 번호로 동시에 알림톡 수신이 가능하며, 업무의 상세사항 및 담당자 통화연결까지 가능한 전국 지자체 최초 반응형 웹 구현을 통한 서비스다. 내민원 알림톡 서비스는 민원인뿐 아니라 담당 공무원에게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수된 민원이 담당자의 인사이동 등 여러 사유로 변경될 경우에도 담당자의 민원처리 및 부서 민원도 함께 모니터링 가능해 효율적인 민원관리 및 누락민원 차단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본 서비스는 새올행정시스템 연계를 통한 유기한 민원처리 업무 혁신을 통해 담당자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6일 소흘읍 소재 포천장애인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라 문화 역사 투어 및 엑스포기념관 관람 등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체험 학습은 지난해 12월 포천장애인학교의 현장 학습 체험 지원 요청에 대해 포천시가 예산 지원으로 화답하여 시작하게 됐다. 현장학습은 장애인학교 학생, 활동 지도사, 학교 관계자 등 40여 명이 경주시의 첨성대, 불국사, 천마총 등 유적지구 탐방과 경주엑스포기념관, 솔거미술관 등 문화 탐방 등 2박 3일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체험을 앞둔 여러분의 느끼시는 설렘이 저에게까지 전이되는 것 같아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라며 “즐거운 일정 속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생각하시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 오늘 이 모습 그대로 포천에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포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사회생활, 직업생활 및 여가 문화생활에 필요한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4일 「포천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을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원안 가결하는 등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익 보호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63,12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5월 30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개별지가 산정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지가열람, 의견제출을 접수받아 최종 결정됐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정책에 따른 표준지공시지가의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전년대비 5.13% 하락했다. 포천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시청 토지정보과(031-538-2155)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제출하거나 정부24,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와 재산세 등 토지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토지소유자께서는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기간 내에 신청하여 재산권 행사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6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와 협업하여 2023 포천시일자리박람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구직자들의 역량강화 및 일자리매칭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정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병무지청,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컨설팅, 정부 청년정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인 가구제작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람회 참가한 지역우수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청년과 대진대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진대 대학일자리본부 이민수 본부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 거점형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 우수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