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을 위한 ‘2023년 포천시 대입진학박람회’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 입시 부담을 경감하고자, 신입생 선발 업무를 총괄하는 각 대학의 입학 사정관을 초청해 1:1 맞춤형 개별상담 진행을 통해 양질의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2023년 포천시 대입진학박람회 초청대학은 총 26개교로, ▲명지대 ▲우송대 ▲한국성서대 ▲서울여대 ▲단국대 ▲강서대 ▲을지대 ▲신한대 ▲성공회대 ▲대진대 ▲가천대 ▲차의과대 ▲경복대 ▲국민대 ▲숭실대 ▲아주대 ▲서울과학기술대 ▲동국대 ▲덕성여대 ▲세종대 ▲서강대 ▲강원대 ▲인하대 ▲상명대 ▲서울여대 ▲연세대(미래)며, 운영시간은 사전 관내 고등학교를 통해 모집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입진학박람회 참가학생은 대학과의 1:1 상담,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진단, 모스탈취제 만들기, 타로점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포천시는 대입진학박람회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진학을 위해 ‘경기도 진로진학 길찾기’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진로진학 길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에 선정됐다.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은 지역의 유휴 공간 및 민간시설을 활용하여 독서동아리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5개 단체를 선정, 단체당 국비 3천만 원을 지원한다. 포천시는 2018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이하 ‘포천책동네’)와 포천시 도서관이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포천책동네(회장 윤혜린)는 포천시 독서 공동체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1월에 설립된 독서동아리 연합 민간단체다. 지난해 포천시 도서관과 포천책동네는 독서동아리 54개 등록 및 모임공간 43개소를 모집하여 489회 공간나눔을 추진했다. 또한, 독서동아리 문집 창간호 발간, 독서동아리 축제 ‘동네북의 날 행사’ 등을 개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혜린 회장은 “공간나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쓴 포천시 도서관과 책동아리 네트워크 임원단, 각 동아리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마을과 가까운 모임 장소에서 책을 매개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5월 31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조성을 위한 ‘인문학 첫걸음을 걷다’ 강연을 개최한다.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의 생활 인문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포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연중 개최할 예정이며, 그 첫 시작으로 ‘인문학 첫걸음을 걷다’에서는 김미경 MKYU 대표를 초청하여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대표는 tvN ‘어쩌다 어른’, ‘김미경쇼’ 등 방송을 통해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김미경의 마흔 수업’ 저서를 발간해 15만부 이상의 판매를 달성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챗GPT(ChatGPT), 인공지능(AI), NFT(대체불가토큰) 등 현대사회의 핫이슈를 다루며, 대중과 공유하는 MKTV 채널은 구독자 166만 명을 넘어셨다. 김미경 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포천시민과 함께 급변하는 환경 속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유의 직설적이고 속 시원한 화법과 대중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포천시민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3일 고양 소노캄에서 ‘2023년도 전국 시․도 비상대비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전국 시·도 비상 대비 부서와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4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정세 변화와 안보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국 시·도 비상대비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업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행정안전부, 경기연구원 등 기관별 비상 대비업무 담당자 및 전문가 총 60여 명이 참석해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비상 대비업무 관련 주제별 발표 및 토의, 비상대비협의회 업무 활성화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별 발표에서는 대전광역시 ‘통합방위업무 발전방안’, 행정안전부 비상 대비훈련과 ‘지자체 을지연습 시행 모델 안’에 이어 마지막으로 경기연구원의 ‘국내·외 민방위 업무 효과성 향상방안’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서 비상사태·재난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후 비상대비협의회 업무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시·도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비상 대비 정책 발전을 위해 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3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니스홀에서 ‘변화와 기회의 시대, 반도체 인재 확보의 현주소와 미래’를 주제로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와 시·군 지자체 공무원, 산업체, 학교, 관계기관 및 학생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 포럼’은 민선 8기를 맞아 반도체 기업과 학교, 인재들이 직면할 미래를 전망하고,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를 위해 인력양성·일자리창출 전문가인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와 반도체산업 전문가인 박재근 한양대학교 교수,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을 연사로 초청해 경기도 반도체 산업·인력·일자리 관련 정책과 현황 등을 살펴봤다. 또한 전문가, 반도체 기업, 반도체산업협회, 경기도 실무 책임자 등 5명으로 구성된 패널토론을 통해 경기도 반도체 인력양성과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반도체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을 민선8기 공약으로 내세워 지난해 12월 반도체산업과를 신설, 도내 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은 3일 오후 양주시 광적면 빙벽장에서 지진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이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6개 기관(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경기도특수대응단,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특수구조대, 서울특수구조단, 인천특수대응단) 119구조대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진 발생으로 절벽에 추락 직전인 차량 내 구조대상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전문 장비를 통한 차량 문 개방, 차량 내 구조 대상자 응급처치, 로프시스템 설치를 통한 구조대상자 이동 등 전문적 기법의 다양한 구조기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권웅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은 “튀르키예 대지진과 최근 강원도 동해 앞바다, 충북 옥천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훈련을 계획했다”라며 “수도권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특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해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은 지진 발생 시 실내에서는 튼튼한 탁자, 의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해야 하며, 야외에서는 주위의 넓은 공
[포천 =황규진 기자]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5월 8일(월) ~ 12일(금), 4박 5일간 경기도 포천시·가평군 일대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 중 포천시, 가평군 일대 도로를 이용해 다수의 차량 및 장갑차, 전차가 이동하고 검문소 점령 훈련이 예정되어 일부 구간(37·46·47번 국도, 387번 지방도 등)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 ※ 포천시 화현면·영중면·영북면·일동, 가평군 가평읍·상면·조종면·청평면 일대 또한, 관·군·경·소방 합동 다중이용시설(가평역 등)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하고 일부 도로 및 산악지역에서는 진지 점령훈련을 병행할 예정으로 특정 시간 시설 이용간 불편이 예상되며 특히, 유해조수 피해방지 활동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대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현장에서 기동로를 점검하고 교통 혼잡지역을 확인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훈련 간 통제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지역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교통사고 대응에 챗지피티(GPT)를 이용, 도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자는 제안이 ‘경기도 챗GPT 제안공모 최종심사’에서 1등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챗지피티(GPT) 기술을 경기도정에 적용하기 위해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한 후 3일 경기도청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경기지피티 전담 조직(TF)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최종 3건의 제안을 선정․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챗지피티를 경기도가 가장 먼저 도정에 반영해보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런 기회를 만들었는데 오늘 발표한 내용 중에서 좋은 내용들은 우선 작은 것부터 도정에 반영했으면 한다”라며 “작은 것이라고 하는 이유는 첫 번째는 작은 성공을 거뒀으면, 두 번째는 혹시 있을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청과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용기’와 ‘상상력’ 두 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용기가 있으려면 실력이 있어야 된다. 오늘 씩씩하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그런 용기를 이분들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며 “또 전례 답습, 안전 위주, 보신 같은 생각을 깨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옛 경기도청사에서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하는 두 번째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기기회마켓은 지난 4월 1~2일 경기도청 봄꽃축제 사전 행사로 열린 첫 번째 경기기회마켓에 이어 문호리리버마켓과 경기도가 함께하는 두 번째 행사다. 어린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재료로 소품(니스, 모빌 등) 만들기, 도자기 채색, 대장장이 체험, 연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불후의 명곡’ 양희은 편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프라노 송난영이 피아니스트 최소연,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과 함께 격조 높은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으며, 인디밴드 로프트 세션의 버스킹 공연 등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도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공예 작가와 농부 67팀이 참여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비가 와도 진행되며, 우천 시 어린이날을 맞이해 준비한 공연만 취소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예술가와 농부들에게는 자립의 기회를, 도민들에게는 문화 체험과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GB) 해제사업을 추진할 때 훼손지를 공원·녹지로 복구하는 비율을 15% 이상 의무화하고, 인공지능이나 반도체를 비롯한 신성장산업 유치 시 공공기여 비율을 완화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환경을 지키면서도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 4차 개정안을 3일 시행했다.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의 공익성·공공성·환경성 확보를 위해 훼손지 복구, 공원·녹지, 공공임대주택 등을 법령상 기준보다 추가 확보하는 정책으로 경기도가 2021년 6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정·운용하고 있다. 이번 4차 개정안은 ▲환경성 강화 ▲지역경쟁력 강화 ▲청년·서민 분양주택 공급 확대 방안 등이 핵심이다. 우선 환경성 강화방안으로 훼손지 복구계획 면적 비율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법령에 따른 훼손지 복구 비율이 10~20%라 개발사업자 대부분이 최소치인 10%만 복구했다. 이에 도는 법정 최소기준인 10%보다 5%p를 추가한 15% 이상으로 복구 비율을 의무화해 공원과 녹지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광역녹지 축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디지털 무역상담실에서 개최한 ‘2023 탄소중립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총 247건, 1,485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확정과 더불어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역시 탄소중립 의무화를 선언하거나 법제화하며 수출기업에 탄소중립은 점차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으로 다가오는 추세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녹색 무역 장벽에 대비 탄소중립 친화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참가기업 111개 사에 행사 전 해외 정책 동향, 우수 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사전 특강을 해 탄소중립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5개국 86개 사 구매자와 1:1 상담 주선, 비즈니스 전문 통역원 지원, 상담 장소를 지원했다. 이에 총 247건, 1,485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이 추진됐다. 정수 필터 제조사인 A사는 친환경 정수 필터 제품을 가지고 수도 펌프, 정수시설 등 유틸리티 구매사인 태국 P사와의 수출 상담에서 호평받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1979 일대, 의정부 부용산 일대(신숙주묘) 등 3곳을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스토리텔링)에 기반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내용으로, 지난 2월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사업 목적, 종합계획서, 관리 능력,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양시, 가평군, 의정부시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개요를 보면 고양시는 화전역 인근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항공대학교, 화전역, 화전동 벽화마을, 드론앵커센터 등을 도보 보행로로 연결한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잔’을 제안했다. 군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70년대에서 멈춘 화전마을, 4km 넘는 골목에 조성된 화전동 벽화마을, 항공우주과학 특성화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등이 연결됐다. 고양시 드론특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집중 관리 중인 긴급복지 위기도민 발굴‧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시‧군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도 자체적으로 2025년까지 5만 명 규모로 운영하고, 과거 콜센터(핫라인) 접수자의 위기도를 재조사해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공적 지원 사각지대 위기 도민을 위한 후원 모금 계좌를 개설해 생계지원금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해 이달부터 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 중심의 단점을 보완하고 지원 내용을 추가하는 것으로 ▲더 넓은 복지안전망 ▲더 촘촘한 사후관리 ▲더 두터운 민간 지원으로 구성됐다. 우선 일 평균 9건 정도의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 접수 실적을 보완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제보체계를 강화한다. 대표적으로 도가 자체적으로 ‘(가칭)경기도 희망 보듬이’를 운영하는데, 올해 1만 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5만 명 가입을 목표로 한다. 희망 보듬이는 지역주민들이 위기 도민을 신고‧제보하는 조직으로, 도는 관계기관, 생활업종 기관과 협약해 다양한 직종의 위기 이웃 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포천2),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과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지정옥) 회원들은 지역현안 정담회를 2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지정옥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항상 포천시민의 행복과 건강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앞장서겠다”며 사업추진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포천지역의 여러 지역 현안 관련 의견을 나누었다. 더불어 지역사회발전과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도의장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남 위원장은 “바쁜 일상임에도 적극적인 봉사 활동하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웃과 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통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충식 도의원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지역 주민과 도의원, 공무원 등이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회의를 여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 및 주민의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을 상담하여 현장형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 치즈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양주시 관계공무원, 서울우유, 예원예술대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기 치즈복합단지 연구용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 낙농관세 철폐에 따른 대외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백색시유 소비 감소 등 낙농산업 위기를 타개할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기획했다. 시는 서울우유 양주신공장과 연계한 새로운 프리미엄 치즈 전시·체험·관광·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 방향 설정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 치즈복합단지를 양주시 대표 볼거리, 먹거리 관광·문화시설로 조성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