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도내 기업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이하 탄소국경세)’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컨설팅과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 탄소국경세(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란 유럽연합(EU)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관세로 오는 10월부터 시범 시행된다. 도내 기업은 수출 시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보고해야 한다. 2026년 1월부터는 유럽연합에 수입되는 제품 가운데 유럽연합에서 생산되는 제품보다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제품은 추가 부담금이 본격적으로 부과돼, 가격 경쟁력이 약한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도와 경기FTA센터는 글로벌 탄소 규제 변화에 도내 중소기업의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해 ‘탄소국경세 및 환경·사회·투명(ESG)경영’ 교육·설명회 등의 신규 사업을 통해 총 608개 사를 지원했다. 참여기업 설문조사 결과 도내 중소기업들은 전문교육 부재, 내부 전문인력 부족 및 진단·컨설팅 예산 부담의 문제로 탄소국경세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경기도가 일자리 창출 및 유지, 성장 가능성 등이 뛰어난 도내 중소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고용환경개선 지원(13개 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29개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고용 촉진과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으로, 일자리 증가율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1회에 한해 추가 연장(2년)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기업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올해 60개 사 내외를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72개 사가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도는 이중 우수업체 19곳에 근로자복지 향상을 위한 고용환경개선 사업비 총 6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도는 올해부터 사업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해 노무사·일자리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평가항목을 개선하는 한편 인증탈락 기업을 대상으로 노무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문제점을 분석·보완한 뒤 다음 해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치권 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3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용인시, 김포시, 구리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1, 2, 3그룹 등으로 나눠 ▲미세먼지 개선성과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시행실적 등 4개 분야 23개 지표에 대해 실시한 자체평가 70%와 노력도, 우수사례 등 외부 전문가평가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룹별 최우수 기관에는 용인·김포·구리시, 우수 기관에는 부천·양주·안성시, 장려 기관에는 성남·광명·포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문가들은 지역 여건을 잘 인식하고 이를 사업화해 추진한 용인, 고양, 김포 등을 우수 전파사례로 꼽았다. 용인시는 집중 관리구역 내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법소각 교육, 캠페인, 체험활동을 통해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 시 캐릭터를 활용한 ‘미세먼지 스마트폴’을 자체 개발해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고양시의 5등급 차주 대상 찾아가는 노후 경유차 저공해 사업 추진, 사물인터넷(IoT) 활용 스마트 미세먼지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향후 사업 확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토부와 함께 2025년 말 상용화 준비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도심항공교통 팀 코리아(UAM Team Korea) 제6차 본 협의체에 참석해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3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 도심을 중심으로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2단계 사업에 대한 실증 실험을 한 뒤 2025년 말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2단계 사업에 대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고양시에서 제안한 실증노선 구간을 국토부에 제출해 12일에 실증노선을 확정했다. 2단계 실증노선 구간은 김포공항에서 고양 킨텍스를 연결하는 14㎞ 구간이다. 도와 고양시는 킨텍스 전시장 인근 약 1만 8,000㎡(5,400평) 규모 부지를 실증 실험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부지조성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2일 일동면 노곡리에서 추진되는 ‘밥쌀용 고품질벼 신품종 생산 시범’ 사업장에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농업인을 격려하며 현장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3개면(일동면, 화현면, 이동면) 80여 명의 수도작 농가로 구성된 고품질 쌀 작목반(반장 최세진)을 대상으로 50ha 규모에 추진된다. 사업대상자들은 “최고급 명품쌀을 생산하고 농업경영비를 줄이기 위해 신품종 비교전시포 및 채종포 운영, 드문모심기(50주/3.3㎡) 재배기술 확대, 질소비료 저감(7kg/10a) 등 시범요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품종 비교전시포 및 채종포에 이앙될 품종은 최고품질 벼 ‘청품’, ‘알찬미’, ‘해들’로 밥맛과 품질이 확인된 품종이다. ‘해들’은 출수기가 7월 24일인 조생종으로 밥맛이 좋아 2021년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우수품종으로 선정된 품종이다. ‘청품’,‘알찬미’는 출수기가 8월 10일인 조생종으로 북부지역 재배 안정성이 좋고 밥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이다 드몬모심기 재배기술은 3.3㎡당 60~70주가 필요한 기존농법과 달리 50주 내외로 심어 10a당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3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오는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가정의 전기요금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업체 신청자격은 2022년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선정업체 또는 최근 3년간 태양광 시공실적 1,000건 이상인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등록업체로서, 등기부등본상 경기도에 본사 또는 지사가 소재하고 있는 업체다. 안전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참여업체는 설치 완료일로부터 5년간 무상하자보수를 책임져야 하며, 설치 가구주에게 하자이행보증증권, 생산물배상책임보험 가입서류 및 설치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서를 제공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구비해 포천시 환경관리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해야하며, 최종시공업체는 참여기업 선정 배점표에 의해 선정된다. 시는 참여기업 선정완료 후 신청자 모집공고 시행 및 접수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2.698만 원[도비 1,349만 원(50%), 시비 1,349만 원(50%)]으로, 총 설치비의 자부담 20%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4년까지 3억 원을 들여 지역 내 등록 경로당 307개소를 대상으로 입식좌석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해부터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들과 만나 격의 없이 소통했다. 어르신들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방문한 포천시 소재 경로당에서 대부분 식탁 시설이 좌식으로 되어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시는 경로당 전수 조사를 실시해 경로당 식탁을 입식좌석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경로당 138개소의 테이블과 좌석을 교체할 예정이며, 나머지 169개소 경로당에는 2024년에 입식 좌석 세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경로당 어르신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입식 좌석 물품을 맞춤형으로 세분화해 어르신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입식 좌석 지원이 확정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 “오래 앉아있으면 무릎과 허리가 아파 장시간 경로당에 머물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의자에 앉아 오랫동안 동무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로당 입식좌석 개선을 통하여 우리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어서 기쁘다”며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2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과 협업으로 2023년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현장교육’은 지역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및 생산자 단체를 위한 역량 강화 목적으로 전국단위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총 교육비 80%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비 지원하며 나머지는 포천시가 부담한다. 포천시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과의 연계를 통해 상·하반기 교육을 2회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지역파트너플러스 남창우 실장의 ‘로컬푸드의 가치와 출하자의 역할’을 주제로 시작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천연천사무소 한다혜 주무관의 ‘농산물 안정성 관리’ 강의를 마지막으로 총 4시간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관내 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는 “직매장 출하자 및 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처럼 포천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활성화 및 지역농산물 이용촉진을 위해 교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올해 전기차충전소 및 노상주차장, 노외주차장 등 3종에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사물주소판 211개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에서 운영되는 사물주소판은 버스정류장, 졸음쉼터, 인명구조함, 비상급수시설, 육교승강기, 지진옥외대피장소, 택시승강장, 소규모공원 등 모두 1,112개로 늘었다. 사물주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구체적인 위치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지정되고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제공해 신속한 대처를 도울 수 있다. 또한, QR코드로 연계한 ‘스마트 사물주소판’을 도입해 위급상황 발생 시 112, 119에 위치 정보가 담긴 문구를 문자로 전송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사물주소판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확인하여 신속한 대응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12일 케냐 바링고주(州) 현지에서 ‘보건 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기도와 케냐 바링고주 간 의료인 연수, 나눔 의료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도청에서 케냐 바링고주 체시레 체보이(Benjamin Chesire Cheboi) 주지사와 만나 의료분야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3월 만남의 후속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건 의료 관련 전문가와 의료인 연수 등 인적교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의료 장비 및 의약품 등의 정보 교류 ▲암 및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응급의료 시스템 등 보건정책 교류 ▲보건 의료에 대한 콘퍼런스, 박람회 등 상호행사 개최 지원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경기도의 이번 케냐 바링고주 방문이 지방 정부 간 보건 의료분야 협력 사업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도-바링고주 간 업무 협력을 통해 케냐 의료인이 경기도의 의료기술을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해외 정부와 보건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5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희망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하여 고용 위기 극복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 세대 기준 가구원의 토지, 주택, 자동차 등 재산 합계액이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희망동행일자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의 조건을 갖춘 양주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양주관아지 문화쉼터 관리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나리농원 경관단지 조성·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5개 분야 22명, 희망동행일자리사업은 행정 업무 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화 등 6개 분야 96명 등 총 118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
[경기도 =황규진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오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 전시장에서 ‘2023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수상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희망을 품는 청소년 사회 참여 문화 확산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대회는 2월부터 지난달까지‘사회적 참사 추모와 안전한 사회 희망’등을 주제로 유치부, 초등부, 중ㆍ고등부로 나눠 진행했다. 총 1,022점 그림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99점의 수상작을 전시회에서 공개한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천 명의 넘는 학생 작품에 대해 신중하고 공정하게 수상작을 선정했다”면서 “이번 전시가 현재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생각을 같이 공감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자세한 사항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www.goe416.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0일간 ‘2023 자라섬 꽃 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축제로 그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금년에는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자라섬 남도 7만㎡의 꽃 정원에는 꽃 양귀비, 구절초, 비올라, 산파첸스, 아게라텀 등 14종의 꽃들의 향연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축제기간 입장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밤 9시에 퇴장해야 한다. 입장료는 7,000원으로 이중 5,000원은 가평지역화폐로 환급된다. 가평군민 및 5세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축제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개막당일에는 탄소중립 선언과 다채로운 공연 및 홍보대사 위촉 등이 진행되고 행사기간 주말에는 지역밴드 및 청년뮤지션 등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흥겨움을 선사하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2023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3천만 원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은 쾌거로 더 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의미가 있다. 평가는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정리업무 전반에 대해 이루어 졌으며, 군은 체납액 징수실적, 체납처분, 기관장관심도 등 3개 분야 24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공매, 가택수색 등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과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 결과 전년도 이월체납액 77억여 원 중 70.6%에 달하는 54억3800여만 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체납정리 부문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에도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다음달 30일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4월말 현재 이월체납액 32억여 원을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자진납부 기간을 3주간 운영하여 체납안내문, 압류 및 공매 예고문 등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함은 물론 체납처분 및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볼라드’를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볼라드는 자동차 진입을 억제하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된 말뚝으로 과도하게 설치하면 오히려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조성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불필요한 도로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시 도로과는 권역동 및 각 동 주민센터와 협업해 주요 간선도로 및 교차로 등에 설치된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시설물의 전수조사를 실시, 총 1천52개의 볼라드를 제거했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볼라드는 물론 무허가 사설 간판 등 시민의 안전한 보행에 위협을 주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지속해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