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8일 수원 보훈연구원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제43주년 경기도 기념식’에 참석해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경기도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보훈처가 지난해 3월 5·18민주화운동 관련 공법단체(국가보훈처 승인을 받아 예산지원과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단체) 전환을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낸 오월 정신을 기억하고 민주유공자들의 희생과 고통에 상응하는 예우를 하겠다”라며 “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를 널리 알려 민주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18 민주화운동 공로자회,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경기도지부 주관으로 행사가 열린 가운데 개회 선언,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부패취약분야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2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른 부패에 취약한 3개 분야를 선정하고, 부패 발생률이 높은 기간에 집중신고를 받는다. 부패취약 3개 분야는 ▲불법찬조금(5월~6월, 10월), ▲물품·공사 분야(7~8월), ▲갑질행위(7월)로 각각 다른 기간에 집중신고를 할 수 있다. 공익 제보와 신고는 언제나 가능하지만, 내용에 따라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전 기관 공직자의 부패·갑질 행위가 의심되는 사항을 발견하거나 알게 된 경우 경기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전자민원-신고센터)을 통해 누구나 기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공익 제보와 갑질 행위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비밀을 보호하고 신고자 신분을 보장하고 있다. 도교육청 조한근 청렴기획담당 서기관은 “집중신고기간을 통해 부패와 갑질 행위를 경험한 당사자가 주저하지 않고 신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의 한탄강 ‘바른성장 미래도시’ 포천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비롯해 산정호수, 백운계곡, 포천 국립수목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은 세계적인 관광자원인 한탄강은 경기북부 지역발전의 구심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한탄강 국가정원 계획 지난 2020년 7월 한탄강은 지질학적 보존 활용과 교육·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이와 더불어 민선8기 포천시에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정원(Garden)’을 주제로 ‘한탄강 평화 세계정원’ 조성을 계획했다. 지난 11일 포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견학하고,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순천시와 ‘관광 및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순천시-포천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에 평화세계정원을 조성해 경기북부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문화 관광지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더욱더 새로워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포천 한탄강 국가정원 조성의 초석이 되는 사업은 관인면 중리에 위치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활성화 사업’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효행자 격려를 위한 축하공연에 이어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진행했다. (사)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지회장 김수동)가 주관한 이번 수여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노인회 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대상자 48명(도지사5, 시장14, 의장12, 국회의원5, 지회장13)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상과 효행상을 받으신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린다. 포천시는 부모님 세대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있을 수 없다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간단한 의식행사만 진행하다가 3년 만에 공식행사로 개최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한 ‘포근포근 퀴즈 이벤트’에 11,918명이 참여하며 뜨겁게 마무리됐다. 퀴즈는 포천시가 시 승격된 연도를 맞히는 것으로, 정답은 2003년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정답뿐만 아니라 ‘시 승격 20주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응원할게요!’, ‘포천시 항상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등 수많은 애정을 담은 댓글이 달렸다.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포천의 맑은 물과 큰 일교차 속에서 자라 임금님의 진상미로 오를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포천쌀(4㎏)이 제공된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 포천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포천에서 정성으로 재배한 보약 같은 한 끼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축제 행사 등 시민들이 즐겁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6일 (구)메나리회관(가산면 메나리길 72)에서 가산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산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신읍동, 일동면, 영북면, 이동면에 이어 다섯 번째다. 2022년 9월 경기도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 3월 리모델링 공사와 4월 기간제근로자 교육을 거쳐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김성남 경기도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 시의원, 가산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행복마을지킴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행복마을관리소는 말 그대로 ‘마을관리소’로 첫째도, 둘째도 주민 삶의 질 개선과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되는 시설이다. 특히, 안전순찰, 홀몸어르신 방문 돌봄, 마을 환경개선, 간단한 집수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교류 프로그램 운영 및 소통 공간 제공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연계ㆍ협력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가산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아동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기부 물품을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는 푸드뱅크·마켓 우수사업장을 선정해 인건비와 장비 등을 추가 지원하는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은 물품 제공액과 이용자·기부처 확보, 시책사업 추진 등 실적이 우수한 기초사업장 1~2곳을 선정하는 내용으로, 신청대상은 공고일(5월 18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푸드뱅크·마켓으로 해당 시·군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관련 전문가 5명 내외의 심사평가단을 구성해 물품 제공실적과 사업장 자체 사업실적 등을 평가하고 7월 중 최종 대상자를 통보할 계획이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으로 선정되면 내년도 인건비(1명분)와 시설 리모델링 또는 화물용 경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열심히 잘하는 사업장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사업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유도해 도내 푸드뱅크·마켓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도내 푸드뱅크·마켓은 취약계층 5만2천53명과 시설 1천641개소에 684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해 전국 1위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2023 귀농인의 집 입주희망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의 본격적 실행을 앞둔 도시민이 장기간(1년 이상) 귀농·귀촌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으로, 화성시와 여주시에 각각 1개소씩 총 2곳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 귀농인의 집 지원자격은 공고일 이전 농어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모집기간은 5월 18일부터 29일까지다. 입주자 선정방법은 교육실적 및 정착 계획서 등을 평가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www.refarmgg.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영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귀농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예비 귀농인이 많다”며 “귀농할 지역에 미리 살아보면서 귀농귀촌 탐색 과정을 통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충북 청주와 증평 한우농장 등에서 구제역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5월 20일까지 긴급 백신 추가접종에 나서며 확산방지에 나섰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0일까지 도내 소·돼지·염소 사육농가 8,309호에서 사육하는 우제류(소·돼지·염소 등) 195만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와 증평의 한우농장 등에서 구제역이 10건 발생하자 발생농장을 다녀온 차량들이 방문한 도내 소사육농가 60호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도는 잠복기를 고려해 60개 소사육농가에 대해 차량 방문일로 부터 14일간 이동제한 조치했다. 이밖에도 도내 모든 축산관련 시설에 대해 5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2~3시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축산단체 및 농가에 행사 및 모임 자제 권고 ▲해외 입국 근로자와 해외여행 축산관계자에게 5일 내 농장 출입금지 ▲도축장에 생체·해체검사 강화 및 도축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계속돼 추가 조치를 했다”면서 “축산단체, 농가 및 도축장과 관계자들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장애인의 경기도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를 빌려주는 ‘경기여행누림’ 신청을 22일부터 받는다. 2019년부터 시작한 ‘경기여행누림’ 사업은 도내 장애인 관련기관․단체 등 장애인복지시설이라면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 누리집(www.ggnurim.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5월 29일~6월 여행 일정까지는 22일부터, 7월 여행부터는 여행 전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버스 2대가 평일·주말을 포함한 매일 운행한다. 이와 별도로 월 2회 주말을 활용해 전국등록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한 ‘온동네경기투어버스’도 운영한다. 이는 도내 무장애관광지 코스를 선정해 버스와 함께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차량 대여 서비스와 연계해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여행자 사진 촬영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해설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궁금한 사항은 누림센터(1644-2599)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시범사업으로 ‘누릴기회여행’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2023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4천 명을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 2천 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공고일 5월 12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6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https://account.ggw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 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17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https://www.gg.go.kr) 고시·공고 및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https://account.ggw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캠핑철을 맞아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수원시, 화성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에 소재한 야영장 4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관할청에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하는 행위 ▲야영장 내 기타유원시설을 관할청에 신고하지 않고 설치·운영하는 행위 ▲야영장 주변 산지를 전용허가 없이 훼손하는 행위 ▲야영장 주변 개발제한구역에 불법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의 행위 ▲관할청에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 ▲관할청에 신고없이 식품접객업을 운영하거나 영업장 면적을 불법 확장하는 행위 ▲관할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육을 판매하는 행위 ▲식육 등의 원산지표시를 거짓 또는 혼동되게 표시 행위 등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캠핑장 등 야영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불법 사항을 단속해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r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 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학교 급수관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급수관의 세척 등 선제적 조치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학교 구성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6월~8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학교 급수관의 세척은 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라 관에 손상을 주지 않게 물이나 공기를 주입하여 급수관 내부의 이물질이나 미생물막 등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별 급수관 기초자료 조사 ▲급수관 종류 및 노후화 상태 등 현황 파악을 통해 대상교를 선정하고, 학교에서는 급수관 세척 전문업체를 통해 세척을 실시한다. 추후 시범사업 분석과 만족도 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도내 2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질 개선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선제적으로 학교 급수관 세척을 실시해 먹는 물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급하겠다”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법적으로 2년에 1회 실시하는 급수관 수질검사를 통합입찰 방식으로 연 1회로 단축해 학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70주년 및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18일 관내 캐나다 참전비 경내에서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태원 가평군수, 주한 캐나다 대사 및 국방무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헌화 및 묵념의 시간을 갖는 등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군 격전지였던 가평군 북면 이곡리 산112번지 일원에 조성된 가평 전투지 숲길 구간을 찾아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평 전투지 숲길은 구간거리 1.6km로 왕복 2시간30분이 소요되며, 지난 2021년 캐나다측 제안으로 조성됐다. 또한 전투지 숲길 중, D구역인 677고지에는 약 10㎡의 육각정자로 된 캐나다 하우스도 설치돼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25년간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캐나다 시민 가이블랙(남․57)씨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민국 가평군까지 300km 걷기 대장정을 통해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양국간 혈맹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7월 8일 오후 5시 여름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더위를 가시게 할 락 콘서트를 준비했다. 본 콘서트에는 폭발적인 고음과 샤우팅의 대가이자 락 음악의 전설인 ‘김경호’와, 모던 락 발라드 밴드 ‘몽니’가 출연한다. 각 가수들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에서 극찬을 받은 무대를 다시 상연하여, 최고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름만으로도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두 가수의 만남으로, 티켓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티켓 오픈은 유료회원은 5월 9일(화) 14시부터, 일반회원은 5월 10일(수) 14시부터이다. 관람료는 1층 6만원, 2층 4만원이며,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전화(031-834-3770) 및 홈페이지(www.sureul.com)로 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락의 대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우리 지역에서부터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