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5월 17일 시청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등 현안에 대한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재 의정부 동부지역 민락‧고산지구의 교통난 해소가 절실하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8호선 의정부 연장을 통해 수도권 순환철도망 단절구간이 해소되고 시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30분대 단축될 수 있다며 간곡히 호소했다. 의정부시는 고산지구 입주가 본격화되고 법조타운지구 조성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대중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광역교통 서비스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현재 남양주 별내별가람역까지 연장이 계획된 지하철 8호선을 고산·민락지구까지 연장하기 위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법 개정 및 규제 개선이 필수라고 역설했다. 현재 미군 공여구역이 대부분 반환됐지만 의정부는 면적대비 약 7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가용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이현철)이 학생 주도 맞춤형 교육 구현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중등교원 77명을 대상으로‘강화 역사문화체험 교원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연수로 온라인 사전 연수, 교육원 및 강화도 일대에서 1박 2일 집합연수 등 1·2기에 걸쳐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교과 융합 수업 설계와 사례 및 강화 역사·문화 강의 수강 ▲강화도의 역사·문화 현장 탐방 ▲강화 인프라를 활용한 교과 융합 수업 설계 실습 등이다. 이현철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로 교원들의 교과융합 전문성 향상을 기대한다”며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2023년 4월 말 기준 경기도 내 인구(내국인+외국인)가 사상 최초로 1,400만 명을 돌파했다. 2002년 12월 말 인구 1천만 명을 돌파한지 20년 4개월, 2016년 8월 말 1,300만 명을 넘긴 지 6년 8개월 만이다. 22일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360만 7,919명, 등록외국인은 39만 5,608명으로 총 1,400만 3,527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말 기준 국내 총인구 5,264만 5,711명의 26.6%가 경기도에 사는 셈으로 서울 인구(967만 명)의 1.4배가 넘는다. 경기남부에 1,038만 4,604명(74.2.%), 북부에 361만 8,923명(25.8%)이 살고 있다. 경기도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은 시점은 2002년 12월 말로 2023년 4월까지 20년 4개월 동안 4백만 명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경기도는 2003년 12월 말 1,036만 1,638명의 인구를 기록하며 서울시 인구 1,027만 6,968명을 처음 추월했다. 서울에 있던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한 1967년과 비교하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일 수원맘카페, 경기농협과 손잡고 세 번째 경기기회마켓을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구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유명 플리마켓과 손잡고 여는 세 번째 행사로 수원지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수원맘 모여라와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함께한다. 20일 11시부터 15시까지 개최되며, 수원맘 모여라 카페를 통해 모집한 ▲중고 셀러 128팀 ▲지역 소상공인 21팀 ▲핸드메이드 작가 28팀과 경기농협에서 모집한 농가 15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구슬공예, 키링․그립톡만들기와 같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비눗방울쇼, 매직 풍선아트쇼, 인디밴드 홍삼캔디 공연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 대형 조형물 포토존과 봉공이가 들어간 인생네컷 촬영기기를 설치해 행사장을 방문한 도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더운 날씨를 감안해 텐트, 파라솔, 캠핑의자, 빈백 등을 행사장 내 곳곳에 설치해 행사장을 방문한 도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구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정기적으로 추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을 만나 이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확보와 사기 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올해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남성 회장에 선출된 신희철 평택소방서 연합회장, 여성회장에 선출된 엄수현 분당소방서 연합회장을 비롯한 13명의 임원진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최미경 전 연합회장(용인소방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임명장을 받은 13명의 임원들은 올해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1만 1,147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이끌어간다. 김 지사는 “지난주에 남양주 산불 현장에 갔는데 그때 의용소방대께서 정말 열심히 하시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과 감명을 받았다”라며 “화재진압이나 구조활동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사회적 재난 약자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도 하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확보와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겠다”라며 “도민들이 소방본부나 소방대원,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2기 레드팀이 동물 불법 매매와 학대 등에 대한 대책, 여름철 도민 안전을 위한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 무료 수질검사 등 경기도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정책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 레드팀은 도민 입장에서 비판적 시각으로 경기도정을 뒤집어 보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레드팀은 그동안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 무료 수질검사 실시 ▲층간소음 갈등 최소화를 위한 정책추진 ▲양평 고물상 1,200여 마리 개 사체 발견에 따른 대책 마련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개선 ▲폐현수막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 개선방안 ▲취약계층 화재 안전 확보 방안 ▲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 정착지원 ▲청사 내 1회 용품 사용 제한 사업 확대 추진 등 도민의 입장에서 도정에 대한 다양한 비판과 대안 제시 활동을 해 왔다. 이 가운데 레드팀은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 무료 수질검사 실시’를 제안했다. 펜션, 풀빌라, 캠핑장 등 숙박업체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시설은 법적으로 수질검사 대상이 아니어서 피부병이나 눈병 등 질병 노출로 도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데서 착안한 제안이다. 이에 도는 해당 숙박업체 관
[포천 =황규진 기자] (재)포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광암 이벽 유적지 개관식’을 광암 이벽 유적지 특설무대에서 오는 5월 20일 10시에 개최한다. 광암 이벽은 포천 출신의 조선시대 유학자로, 한국천주교회의 성조(聖祖)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종교 및 사상적 측면에서 천주교회 창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천주교에 대한 그의 학문적 사유는 유학과 서학의 사상을 조화시켜 한국 종교의 독창적인 모습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받고 있다. 광암 이벽 유적지는 이벽 선생의 선구자적 생애와 학문적, 종교적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건립되었으며,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일원에 생가터(재현관), 기념관, 해설사 안내소,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광암 이벽 유적지 개관식은 ‘광암 이벽, 그리고 오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개관 기념 주제 퍼포먼스인 캘리그라피 공연 ‘이벽, 광야에서 빛을 쓰다’를 비롯해 광암 이벽의 생애와 사유를 작품화한 설치미술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광암 이벽 스탬프 투어 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적지에 방문한 일반시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운영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8일 신읍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신행소) 지킴이와 공룡나라어린이집 아이들 30여 명과 함께 인근 호병골천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는 신행소 지킴이들이 EM 흙공 500여 개를 하천에 던져 생태하천을 복원시키는 환경정화 운동이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인 EM활성액을 황토에 배합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흙공덩어리로, 수질을 정화시켜주는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다. 이는 하천의 오니층 슬러지를 분해해 악취제거 및 수질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호병골천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M흙공 던지기에 참여한 어린이는 “여름에 깨끗한 호병천에서 놀기 위해 우리가 환경을 지키는 것”이라며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관리소는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무원 2명과 지킴이 8명, 총 10명이 5인 1조를 이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6일 경기도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도로 제설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됐다. 제설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도로제설에 대한 사전대비, 제설대응,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한다. 우수기관 선정은 포천시가 도로제설 업무에 대해 꾸준한 고찰과 문제점 발굴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도로 제설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제고와 시·군 노고 치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배정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계획하고 있다. 김원현 도로과장은 “이번 제설평가에서 우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번 지원금은 시민이 직접 수혜 볼 수 있도록 제설물품 구입 등 업무 추진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에 발맞춰 경기도형 학교설립 추진 기본방안을 마련했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 방안에 따르면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학교설립 ▲학교 이전 및 통폐합 후 학교설립 추진 시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학교 신설 ▲학교 신설하면서 복합시설 설치 추진 시 심사 과정이 면제된다. 이에 따른 경기도형 학교설립 추진 기본방안의 주요 내용은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학교설립 시 적정학급 기준 설정 ▲학교설립 관련 주요 확인·검토사항 체크리스트 마련 ▲학교설립 신설 대체 이전 추진기준 변경이다. 우선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의 학교설립 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면제로 무분별한 학교설립이 되지 않도록 교육과정 운영, 학교설립 재원, 지속가능한 학교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교설립 시 적정학급 수 기준을 설정했다. 이에 따른 일반 학교 최소규모의 적정기준 학급 기준은 초 24학급, 중·고 21학급이며, 통학이 극히 불편한 지역이거나 학교 미설립 시 인근 학교가 과대 학교가 되는 경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최저 18학급으로 탄력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설립 관련 주요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Eco Museum) 사업’에 가평군의 <색현 마을발전소(대표 신동진)>가 응모한 ‘색현 에코뮤지엄 명당’ 사업이 선정됐다. ‘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2016년부터 추진했던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 거리와 마을, 지역민들의 독특한 생활양식 등을 기존 박물관의 전문인력이 아닌, 지역 고유의 가치를 인식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색현 마을발전소>는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는 상색리의 마을 창고를 거점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과거 ‘색현리(色峴里)’ 한 마을이었던 상색리, 하색1·2리에 있는 중종대왕 태봉, 이방실 장군 묘소, 어우당 유몽인 묘소 등을 연결하고, 마을의 논길, 달전천의 생태서식지 등을 연결하는 ‘색현 명당길’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해 선정됐다. 이로써 가평군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17번째로 ‘지붕 없는 박물관’을 갖게 된 지자체가 됐다. 이번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선정된 과거 색현리 지역은 백두산으로부터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중학교 학생선수 838명(남 494, 여 344)이 36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체육대회는 36개 종목에 참여해 금메달 75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65개, 총 198개를 획득했고, 올해는 금메달 78개 이상 종합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감기 대회 ▲동계 강화훈련 ▲학교운동부 장비를 지원하고 ▲존중과 배려, 공정과 예의를 배우는 인성교육 중심의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미래 체육 인재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하는 기회로 이어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6월 1일 개장을 앞둔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은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이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된 지난해 6월 재개장해 2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각광 받고 있다.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스프레이, 워터터널, 워터아치, 탈의실,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한다. 수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물놀이 신발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고 생수 외에는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장에 적합한 수질을 위해 주기적인 물 교체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 기관에 월 2회 이상 정기검사를 의뢰해 수경시설 수질관리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 및 수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에 주소를 둔 40세부터 55세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다. 취업 의지 및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실기·실습과정 240시간의 교육과 직업 소양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 교육비 전액과 참여 수당을 지원 받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 3번 출구 앞, 031-828-2875)로 문의 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해 구직자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고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8일 포천청년비전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역량 강화 교육’을 의원과 소속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자치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 및 진단능력 함양을 위해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 및 한국산업기술원 김용석 교수를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핵심착안사항 및 실전사례’,‘포천시 및 산하기관 주요현안 분석’,‘행정사무감사 실전’ 과정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마무리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서과석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6대 포천시의회 개원 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감사로, 지난해의 경험을 토대로 오늘 실시되는 실전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집행기관에 대한 내실 있는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6월 1일부터 20일간 제17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6월 8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