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22일 5시에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했다. 공장에 있던 6명이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 가연성 화학 연료가 많아 진화 작업이 길어지고 있는데, 소방 당국은 5시 2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5시 40분쯤 해제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0일 ‘2023년 제1회 포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내 청소년과 시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와 관내 유관기관 포천청소년교육의회, 포천여자중학교, 송우고등학교, 포천소방서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동아리 23개 팀의 공연과 ▲119안전체험관 체험 ▲천연수세미 만들기 ▲특수분장사 진로체험 ▲패션디자이너 진로체험 ▲먹거리 부스 등 25개의 다양한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오늘 행사뿐 아니라 우리 청소년들이 저마다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연계를 통한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시 교육지원과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연 5회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과 자아 강화를 위한 뜻깊은 체험 공간이 됐길 바란다”며 “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0일 신북면 신평리 소재 ㈜힐링에프앤비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윤충식 경기도의원, 조병하 신북면장, 신평1리 정명희 이장 및 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힐링에프앤비(대표 국기숙)는 2018년 6월부터 의정부시에서 빵류를 생산해온 식품제조업체다. 신북면 신평리로 이전하여 공장을 신축, 올해 4월에 완공돼 준공식을 개최했다. ㈜힐링에프앤비 국기숙 대표는 “바쁘신 중에도 준공식에 함께하여 주신 백영현 포천시장님과 내빈들에게 감사하다. 100% 유기농으로 몸에 이롭고, 속이 편안한 빵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힐링에프앤비는 약 40여 명의 직원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우리시에 빵명장 아트밸리 직영점과 빵명장 산정호수 가맹점이 위치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전입을 환영한다. 준공식을 축하하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을 방문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기업과 상생하고 동반성장 할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태봉 학습마을에서 초등부 풋살 프로그램인 ‘태봉풋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태봉마을은 지난 2021년, ‘포천시 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3년째 학습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 지원 사업은 근거리 생활권에서의 마을단위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포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사업이다. 현재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업을 통해 소흘읍 태봉마을, 일동면 수입1리 호박마을 등 2개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 학습코디네이터를 마을별로 배치해 전문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체계적인 운영, 그리고 마을 간 네트워킹을 통해 학습을 매개체로 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올해 태봉마을에서는 ‘태봉풋스타’ 초등부 풋살프로그램을 운영해 성인 위주로 운영됐던 학습마을 프로그램의 대상을 아이들까지 넓혀 나가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태봉마을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의 아이들 25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내 풋살장을 활용해 또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는 풋살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관리 감사 방향을 지적에 의한 시정뿐만 아니라 관리 주체들의 능동적 개선을 이끌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자 교육 지원, 모범 공동주택 관리자 포상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감사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민 30% 이상 감사 요청 동의를 받아 시․군을 통해 경기도에 감사를 요청하는 단지 등에 대해 연중 수시로 감사를 직접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5개 단지가 대상이며, 이 중 10개 단지를 감사 완료했다. 도가 2018~2022년 총 121개 단지 감사에서 적발한 915건을 분석한 결과 43%(397건)가 공동주택 관리자의 사소한 부주의나 개정된 관계 법령을 미처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경미한’ 사항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 같은 적발 위주 감사의 한계를 고려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선방안은 크게 ▲공동주택 관계자 관리업무 교육 지원 ▲모범 공동주택과 그 관리자에 대한 보상 확대 ▲감사 완료단지 사후 관리 실태 감사 실시 ▲모범 관리사례 발굴 및 제도개선 추진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공동주택 감사사례 중심으로 제작된 교육자료를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가평군 자라섬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7번째 맞손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맞손토크는 자라섬 봄꽃 축제(5.20.~6.18.) 기간에 열려 더 많은 가평군민과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북한강 수변 자원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전체 사업체의 약 62%를 차지한다. 정부가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고시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이기도 하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의 일자리 개선과 지역 성장 전략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와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여행업계, 숙박업계 등 관광산업 종사자, 자라섬 봄꽃축제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7회 맞손토크는 현장 참여와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live.gg.go.kr)을 통해서도 실시간 송출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관광은 고용 창출과 고부가가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굴뚝 없는 산업”이라면서 “이번 맞손토크를 통해
[경기도 =황규진기자] 식품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배달 음식 전문점(식품접객업소)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식품접객업소 180곳을 단속한 결과 원산지표시법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30곳(36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또는 혼동 표시 14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6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영업행위, 비위생 등 기타 4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수원시 소재 A 식품접객업소는 업소 내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호주산 소고기(35kg)의 원산지를 미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 화성시 소재 B 식품접객업소는 소비기한이 182일 지난 냉면 다진양념 4kg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판매 목적으로 냉장고에 보관했고, 김포시 소재 C 식품접객업소는 0~10℃로 냉장 보관해야 하는 고추냉이 8.5kg을 영하 0.4℃ 정도의 냉동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수원시 소재 D 식품접객업소는 원료 보관실, 조리장의 내부를 위생적으로 관리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및 시의회 의원들은 19일 의원회의실에서 대한행정사회 포천시지회 행정사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익 회장 등 대한행정사회 포천시지회 행정사 임원 8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지향 허가담당관 및 박헌일 민원과장이 배석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행정사의 역할과 주요 업무 등에 대한 공유와 더불어 행정사 제도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향후 행정사의 행정서비스 지원 관련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는 시민들이 인허가 및 행정서비스를 신청할 때 상담 및 행정·법률 절차를 지원하는 행정전문가이다.”며“행정사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2일(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과 공동으로 용산 대통령실 일대에서 정부에 2024년도 공무원 보수 정액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요구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노총은 코로나19, 고물가 등 각종 이유로 정부가 공무원 노동자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한 것을 반영해 '21년부터 '23년까지의 실질소득 감소분 누적치(누적 7.4%)와 '24년도 소비자물가 전망치(2.5%)를 고려해 내년도 전체 공무원 보수를 377,000원*(9.9%) 정액으로 인상할 것과 연가보상비의 산정 방식을 민간수준으로 개정해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에 나설 것을 정부에 강하게 요구했다. 기자회견은 석현정 위원장의 여는 발언을 시작으로 공노총 소속 최진호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본)공무원노동조합지부(이하 국공노 우본지부) 청년위원장의 투쟁 발언, 김민성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 사무총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고,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공무원 보수 37만7천 원 정액인상', '정액급식비·직급보조비 인상'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19일 김포 라마다앙코르 바이 윈덤 김포 한강호텔에서 제3기 ‘2023 경기관광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1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경기관광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는 ‘우리 경기도’라는 뜻의 오마이경기(O.M.G.)를 활동명으로 사용한다.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외국인이 바라보는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경기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재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서류심사 및 화상 면접을 통해 누리소통망(SNS) 팔로워 수, 콘텐츠 제작 능력, 경기관광 관심도 등을 평가해 최종 23개국 25명이 선발됐다. 외국인 서포터즈는 19일 오후 김포 포지티브 스페이스566, 라베니체 야간 문보트 및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 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다음날에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되는 ‘2023 디엠지(DMZ) 평화 걷기’에 참여해 철책을 넘어 민간인통제선 내부를 걸으며 비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해오라비난초의 현지내·외 보전을 위해 수원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공동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오라비난초는 산림청 선정 희귀식물로 국가적색목록에 위급(CR)으로 평가되고 있는 멸종위기식물이다. 국립수목원은 이 식물의 현지내 보전을 위해 칠보산에 남아있는 집단에 2010년 보호시설을 설치하여 개체군 모니터링 및 환경 개선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오라비난초의 안정적인 현지외 보전을 위해 수원수목원 내(일월수목원) 대체서식지 조성 및 자생지 내에서의 보전이입을 추진하였다. 국립수목원과 수원수목원는 조성된 대체서식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해오라비난초의 현지내·외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우리나라 생태계 변화와 인간의 활동으로 위협받고 있는 희귀식물에 대해서 다양한 현지내·외 보전 활동이 필요하다.”라며, “새롭게 개원한 수원수목원(일월수목원)의 해오라비난초 보전원은 국민들에게 수목원 업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좋은 성과이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특수시책으로 관내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지원키로 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500가구 미만 공동주택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의무시설에 포함되지 않으나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 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켰을 때 환자의 심장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다시 살리는 응급장치로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에 필요한 장비다. 이에 군은 사업비 3천여만 원을 들여 관내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11개 단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오는 10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연중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공동주택 윤리운영 및 방법안전 온라인 교육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재난발생 위험이 있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제3종 시설물(공동주택)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계획 수립 및 용역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옥상방수 등 공동주택 6개소에 보조금 7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소규모 공동주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청평여울시장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첫걸음 기반조성에 나서는 등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청평여울시장은 금년 말까지 국비 1억3000여만 원 등 총 사업비 2억6000여만 원이 투입돼 시장홍보 서포터즈 운영, 고객 및 상인 노래자랑, 동행세일, 어린이 장보기 등 전국적인 시장 도약과 활성화 마케팅을 위한 시장특화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전통시장 5대 혁신과제로 모바일 간편 서비스 도입, 교환환불센터 및 품질관리센터 운영, 청결프로젝트 등 결제편의․고객신뢰․위생청결의 3대 서비스 개선을 마련하게 된다. 여기에 상인교육 및 조직강화, 소방훈련 및 화재안내판 부착, 자동심장충격기 비치 등 상인조직 역량강화 및 시장안전 관리를 통해 고객과 상인이 공존하는 생동감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청평여울시장이 경기도 '전통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과 전통시장 ESG 활성화 및 고객의 안전한 시장방문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청평여울시장과 더불어 가평잣고을시장 및 설악눈메골시장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귀락천 정비사업’소하천관리위원회에서 소하천 구역 및 예정지 변경 원안을 가결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낙양동 일원에 있는 소하천인 귀락천의 미개수 구간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집중호우 시 제방 유실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농경지를 비롯해 인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5월 16일 열린 소하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제방계획 및 제방도로 설치계획, 호안계획 및 구조물(교량) 설치에 따른 변동사항에 대해 다뤘다. 위원들은 일부 소하천 예정지 및 신규지역을 소하천구역으로 편입하고, 제외된 제방도로 및 현 지형을 고려해 일부 소하천 예정지를 제척하는 내용을 심의했다. 이를 통해 시는 7월까지 관련절차를 마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보상에 들어가 2024년 3월 착공, 2025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8명을 모집한다. 상반기에 이은 이번 일자리사업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전통문화시설 유지관리 및 환경정화, 기초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운영지원, 일자리발굴단 운영,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등 총 4개 사업으로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 시민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면 참여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해 시 소속기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재산, 소득상태,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월 하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남윤현 일자리정책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