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8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내촌면 소재 제조업체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경기도 노동안전과,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노동안전지킴이 등 30여 명이 참여해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서는 △개인보호구 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조치 △관리대상 유해물질 관리 등을 점검한 뒤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산업재해 예방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노동안전지킴이들의 지속적인 산업현장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는 12일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을 포천시 관내 농협에 지원했다. 포천시지부는 일동농협(조합장 김광수) 6명, 영북농협(조합장 이만석) 3명,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 7명 총 16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50만원씩 모두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전달한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은 농협재단을 통해 지원받았으며, 이 장학금은 자녀 교육비 경감을 통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통한 농업·농촌의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지급했다. 박윤경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포천시 관내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통하여 농업인은 물론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제36회 반월문화제 봉래전국휘호대회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는 화선지 전지, 학생부 화선지 반절 규격의 작품을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으로 나누어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하고, 6월 3일 한문 부문에 경부 송종관 심사위원, 한글 부문에 한결 김문희 심사위원, 문인화 부문에 유강 유수종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대상, 최우수, 우수에 선정된 작품은 6월 10일 현장휘호를 통해 확정, 시상했다. 이종훈 문화원장은 역사와 문향이 살아숨쉬는 우리 포천에서 전국의 서예가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봉래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해왔으나, 연초 사업계획 시 코로나펜데믹이 종식되지 않았기에 공모전으로 개최했음에도 전국 각지에서 훌륭한 작품을 다수 출품 해 주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고장이 배출한 조선 3대 명필이자 대문장가인 봉래 양사언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서예 예술에 정진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전계경(경기 화성시), 최우수에는 한글부문 김병미(서울 영등포구), 한문부문 임철재(강원 철원군), 홍순형(서울 종로구), 우수에는 한글부문 권경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상임위원장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이 9일 포천소방서에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은 포천소방서 조창근 서장, 포천의용소방대 김종대 대장, 포천여성의용소방대 황은라 대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농협 포천시지부 박윤경 지부장과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행해졌다. 조창근 서장은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경기도소방 위상 제고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요 소방정책 공감대 형성을 통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며 “평소 소방공무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김성남 도의원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남 도의원은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돼 대단히 영광스럽고 감격스러운 날이다”며 “포천시민을 위해 재난현장에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써 오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소방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 시안 결재를 한 후, 청사 곳곳을 살피고 현장출동부서 및 내근 근무자를 격려하며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더불어 소흘읍 전통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소규모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회의(스몰 미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소규모 회의(스몰 미팅) 지원은 도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기업연수, 세미나, 워크숍, 임원진 회의 등을 포함한 중소형 행사를 대상으로 1인당 3만 원, 행사당 최대 300만 원까지 개최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지원 대상은 참가자 10명 이상 100명 이하 규모의 회의 또는 10명 미만의 경우라도 최소 1일 2시간 ‘N회’ 이상 동안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회의다. 장소를 경기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 17개소와 호텔, 리조트 등 경기 관광·마이스 민관협력체(얼라이언스) 회원사 시설에서 개최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형 회의 시설 안내, 주최자 맞춤 소규모 회의(스몰 미팅) 최적의 장소 추천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안내 창구인 ‘경기 스몰미팅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소규모 마이스 활성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 마이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시·군 지역에 다양하고 이색적인 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센터에서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사전설명회 및 멘토링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귀농연수생은 선도농가와 일대일로 희망 작목의 기술적 지원, 농장 운영법 등 영농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관한 조언 등을 받게 된다. 교육은 6월부터 대추방울토마토, 상황버섯 등 귀농연수생들이 희망하는 작목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선도농가는 5개월 한도 내에서 월 최대 40만원, 귀농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귀농연수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해당작목의 노하우를 배워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다음달 21일까지 ‘생활기초외국어 온라인 직무연수’2기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을 대상으로 원활한 학생 소통과 학급 운영을 위해 4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 4월 17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직무연수 1기를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2기는 연수 대상을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까지 확대하고 인원도 언어별 100명에서 200명으로 증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기소개와 수업시간,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 등 회화표현을 비롯해 베트남 등 4개국 언어권의 교육제도 및 학교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총 10차시로 구성됐다. 1기 직무연수를 이수한 한 교원은 “연수에서 배운 회화 표현을 수업과 학급 지도에 적용해 다문화 학생들과 소통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좋아해 주고 격려해 줘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외국어 의사소통과 상호문화 이해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와 관련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8일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을 대비해 의정부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단계별 대처능력을 강화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고지,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제지, 피해공무원·방문민원인 대피, 경찰출동 및 가해 민원인 경찰인계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벨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영석 민원여권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대처능력을 높이고, 직원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소아과 진료가 가능해 짐에 따라 그동안 소아 진료 및 영유아 건강검진을 위해 원거리 진료에 불편을 겪었던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가평지역에는 지난해 20년 가까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던 마지막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저출산과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결국 문을 닫으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 병·의원이 하나도 남지 않은 상태다. 1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관내 소아청소년과 폐업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기도에 지속적인 공중보건의 배치 시, 소아전문의를 요구해 관찰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에는 오는 19일부터 소아관련 전문성을 갖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소아진료,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다양한 소아진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아과 진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실시되고 영유아 건강검진은 예약제로서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만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관내 우림약국(가평읍 가화로 155-19)이 올해 경기도 공공심야 약국으로 신청 선정해 야간시간대 약국을 찾아 인근지역으로 가는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군민들은 의료접근성이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12일 군수실에서 ‘꿈꾸는 집’노태현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으로 3번째 고액기부자다. 노 대표는 가평읍에서 환타지콜라보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을 정한 가운데 이달 8일 현재 220명이 3,639만여 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군은 답례품으로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다채로운 답례품 제공을 위해 공급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을 기탁받은 서태원 군수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정보도서관은 3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다문화 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문화 자료실 운영과 함께 매년 다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다가치 어울리는 정보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총 5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됐다. 주요 행사로 어린이를 위한 세계문화 이해 프로그램인 ▲마음여행 이야기 ▲세계문화 이야기 ▲친구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친구와 함께 알아보는 세계문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수업 등을 운영했고, 강연으로 「식탁 위의 세계사」 이영숙 작가의 ‘多가치 세계사’ 특강도 실시했다. 또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내용인 ‘내 친구 번개야’, ‘무지개 물고기’, ‘바다 이야기’ 등 특별 가족 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의정부시를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 강연 및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0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의정부 시민레포츠 축제(U-레페)’가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축제 약칭인 ‘U-레페’는 의정부의 ‘U’, 레저스포츠의 ‘레’, 페스티벌의 ‘페’의 이니셜로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시민레저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기획단’에서 만들었다. 축제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 즐거운 축제’란 슬로건 아래 오전 11시 관내 4개 권역 생활건강체조단의 합동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 의정부시 비보이팀과 해동검도 시범단, KB배구단 치어리더팀, 동암중학교 치어리딩팀 펠컨츠, 경민비즈니스고 댄스팀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 마켓존에서는 시민레포츠 중고마켓‧시민 핸드메이드마켓‧푸드트럭을, 이벤트존에서는 어린이 미니올림픽 5종 경기‧청소년 농구체험‧드론체험을, 홍보존에서는 의정부시탁구협회 등 7개 종목별 체육단체가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주경기장 트랙체험은 4회에 걸쳐 초등학생과 학부모 318명이 참여했다. 트랙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주경기장 VIP룸 착석, 본부석,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은 농업인을 비롯한 취약계층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한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을 매주 월요일 농협 3층 대강당에서 실시하고 있다.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은 영농과 생활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적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소흘농협 조합원의 시간적·지리적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김용호 변호사가 매주 (9시~12시)에 일대일 맞춤형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흘농협은 2022년부터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변촌 지역 농업인의 법률리스크 경감을 위한 현장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무료법률 상담을 받은 한 조합원은“법적인 문제가 있었지만 법률지식에 대한 어려움과 변호사 상담 비용 때문에 쉽게 접근이 어려웠는데 소흘농협에서 매주 무료상담을 진행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이 직면한 법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앞으로도 소흘읍 농업인 조합원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남부산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함께 오는 13일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의 마케팅 역량 증대를 위해 트렌드 분석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 소비층이 베이비붐 세대에서 X세대를 지나 MZ세대로 변화함에 따른 마케팅 포인트를 분석해 도내 중소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FTA센터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마케팅 전략으로 가치소비를 꼽았다. 심리적인 만족도가 높다고 생각하면 다소 가격이 높더라도 과감히 소비하는 성향에 친환경 소비 등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시지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마케팅이 MZ세대의 소비 중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마케팅 사례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잠재 타깃 분석과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면 12일까지 경기FTA센터 누리집(www.ggfta.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류의 중심에는 MZ세대의 K-컬쳐가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잠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6월 19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 급식시설 1천833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한다. 도는 노인복지시설 1천518곳, 장애인복지시설 143곳, 아동복지시설 25곳, 산후조리원 147곳에 대해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위생모 착용 개인위생 등을 점검한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정연표 경기도 식중독예방팀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계절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안전하게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