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6월 30일까지 폭우·강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소정보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120만여 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지주 고정 안전성 여부, 훼손·망실 여부, 시인성 확보 여부 등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다. 점검 결과, 낙하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로명판은 즉시 보수하고, 탈색되거나 훼손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하반기에 모두 정비한다. 추가 설치가 필요한 위치에는 신규 설치를 통해 주소 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지속해 개선할 계획이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훼손·노후된 시설을 발견하면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juso.gg.go.kr)를 통해 도민이 직접 신고하면 담당자가 신속히 정비하고 결과를 통보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도내 PC방 12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식품 보존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할 때,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조리·판매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기준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PC방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7개 품목을 추가 선정하고 오는 27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추가 선정한 품목은 ▲한과 ▲김치 ▲공예품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입장권 ▲경기도 자연휴양림 이용권 ▲경기지역화폐 ▲체험·숙박·관광·서비스 상품 등 7개 품목이다. 특히, 경기도가 인디 음악인의 공연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입장권을 신규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경기도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는 답례품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자연휴양림은 추첨을 통해 예약을 진행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시설이나, 기부자들이 우선 신청할 수 있도록 일부 객실을 확보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지역화폐는 기부자가 시·군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권으로, 답례품 제공 시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 등 기부자들의 착한소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는 신규공모 4개 품목(한과ㆍ김치ㆍ공예품ㆍ체험·숙박·관광·서비스 상품)을 포함해 재공모 15개 품목(사과·배·포도·복숭아·토마토·참외·딸기·잣·고구마·땅콩·콩·인삼·버섯·농산물꾸러미·부대찌개)에 대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경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대·명지대·한국공학대 등 도내 대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관련 기업과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채용 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력수급 체계를 마련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오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 최완우 삼성전자 부사장, 김상호 SK하이닉스 부사장,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인 ㈜에프에스티 장경빈 대표, ㈜동탄이엔지 고광노 대표, ㈜에이티아이케이 홍영호 대표, ㈜피앤에스인터내셔날 임재영 대표, ㈜에스아이엔지니어링 임윤수 대표 등 총 11개 기관과 ‘경기도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인력양성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와 효율적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도-교육-산업-연구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기도 반도체 공공교육 활성화 ▲교원 역량 강화 및 산업체 우수 강사 지원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노력 ▲특화 교육과정 이수제도 또는 학위 수여 방안 마련 ▲대학 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2일 관내 기업체인 한울F&B(대표 김상현),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 군내면장, 기업지원팀장, 마케팅지원팀장, 특화산업팀장이 함께했으며, 기업애로에 대한 간담회와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한울F&B는 2004년 6월 설립해 김치류(배추, 알타리, 열무 등)를 판매하며 우리나라 온라인 판매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이후 전국 맛집 및 해태·오뚜기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큰 성장을 이뤘으며, 현재는 군내면 용정산단 내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최초 상시저온작업장을 도입해 688종의 제품을 20개 이상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상현 한울F&B 대표는 “용정산단 입주에 대해 크게 만족한다. 용정산단에 대한 시장님의 지속적 조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울F&B의 성장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포천시 모든 중소기업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대진TP는 2005년 1월에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기업, 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2일 백영현 포천시장,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민선8기 대표 시민 공약사항으로, 하천복지 향상 및 주변 사업과 연계하여 창의적 친수공간을 만들어 시민을 위한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포천천 하천 특성 조사 ▲하천 구간별 현황 검토 ▲하천 구간별(제·내지) 도입시설 및 세부계획 ▲착수보고회 및 시민 의견 검토 ▲사업 계획 검토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장기 계획과 우선 추진 가능한 계획을 명확히 구분하여 사업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업 계획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계획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나날이 증가하는 하천복지 수요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사업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하여 포천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의견과 관련하여 해결 가능한 불편한 사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종합체육관 및 야외 주차장에서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벽을 넘어서 더 큰 포천’이란 슬로건 아래 내․외국인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인의 날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관 실내에서는 기념식을 비롯해 각종 초청공연, 토크쇼, 세계민속공연, 참가국 국기 퍼레이드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야외 주차장에는 3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해 13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 행사를 비롯해 사업장 안전교육, 무료법률상담, 건강체크, 고용상담, 전통놀이, 세계민속 옷 입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세계민속공연은 각 나라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가운데 태국 전통 무용과 인도의 전통 춤과 노래로 행사에 참가한 모든 외국인과 내국인이 하나가 되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야외에서 펼쳐진 세계음식체험에서는 각 나라별 다양한 음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의 체험객들이 많아 큰 호응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주민 여러분은 이제 포천의 소중한 가족 구성원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2일 2023년 포천시 기업 (JUMP UP↗)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15개소를 발표했다. ‘2023년 포천시 기업 (JUMP UP↗) 마케팅 지원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증가한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및 기업의 마케팅 니즈에 맞춰 SNS 및 포털사이트 홍보, 라이브 방송 지원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의 1차 모집과 5월의 추가 모집으로 사업 공모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 26개가 신청했다. 공정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외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진행해, 사업수행 계획서를 기준으로 신청자격의 적합성, 지원 타당성, 수행계획의 적절성, 기대효과의 가능성을 심사해 최종 15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중소기업체는 홍보매체 분야 △(주)까까두펫앤푸드 △효천푸드 △농업회사법인 가농바이오 △백호식품 △성진식품 △박스코리아 △신성제과 △(주)담술 △도레미파라소(주) △현일텍스(주) 등 10개소이며, 판매 분야는 △농업법인 사과깡패 △에스와이라이프 △꼬랑내컴퍼니 △(농)더함께 주식회사 △(주)예미래 등 5개소다. 업체별로 홍보매체 분야는 포천시로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오는 7월 1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이는 경기도의 ‘2023년 경기도 택시요금 요율 조정 시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포천시는 연천군, 양평군 등과 같이 도농복합 ‘나’형 요금체계에 속한다. 요금 조정 내용은 기본요금이 현행 2.0km 기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되고, 거리 및 시간요금, 시계 외 할증 요금은 현행과 동일하다. 심야시간이 현행 24시~04시에서 23시~04시로 1시간 늘어나고 할증 요금이 20%에서 30%로 10%p 인상된다. 포천시 택시 요금은 현행대비 11.72% 인상된다. 시 관계자 및 포천시 개인택시조합, 택시운수회사는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서비스 질 개선과 택시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에 노력하겠다. 택시요금 인상에 시민들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및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4일부터 농민기본소득 2차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농민기본소득은 실제 농업(농작물재배업, 축산업, 임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원(연 60만원) 씩 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청은 지원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1차 신청에 신청하지 못한 농민과 3월 이후 지원요건을 충족한 농민들이 대상이다. 신청대상은 6월 14일 기준으로 양주시에 연속 2년 또는 비연속 5년 이상 거주하면서 양주시 또는 연접시군(의정부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 고양시)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온 농민이다. 사업신청은 6월 30일까지 거주지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된다. 다만,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외 종합소득이 37백만원 이상인 농민, 농업분야에 고용되어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대상자 확정절차를 걸쳐 9월부터 지급하며 기준 자격을 만족한 달부터 소급하여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접수를 통하여 기존에 신청하지 못했던 농민들과 아쉽게 지원요건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 경기 책임돌봄 정책’을 지자체와 협력해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책임돌봄 정책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성장 지원이 목표다. 돌봄이 필요한 학생이면 누구나 질 높은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성교육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부 방침으로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돌봄거점시설 확대 ▲돌봄 시간의 단계적 확대 ▲인성교육 기반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늘봄지원센터 기능 확대를 통한 돌봄 업무 일원화 및 간소화 등이다. 우선 단계적 진행을 통해 연내 초등돌봄 대기 100% 해소를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말까지 다양한 정책을 통해 4,168명의 돌봄 대기를 해소했다. 이는 올해 총 6,914명의 돌봄 대기 중 60.3%에 해당한다. 초등돌봄교실 증설, 초1 에듀케어 운영 기간 확대 등 지역·학생별 맞춤형 돌봄 운영을 통해 상반기에 84.5%(5,839명)를 해소하고, 연말에 돌봄 대기를 100%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돌봄 수용을 확대하고 맞춤형 돌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연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도청 돌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조정수)이 오는 18일까지‘전자책‧오디오북 무제한 이용서비스’이용자를 모집한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민이 ‘YES24 크레마클럽’과 ‘윌라오디오북’의 다양한 독서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중학생 이상 정회원으로 추첨을 통해 ▲전자책 구독권 총 3,300명(청소년 300명, 일반 3,000명) ▲오디오북 구독권 총 1,200명(청소년 300명, 일반 900명)에게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3개월이다. 조정수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편리하게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독권 제공 인원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은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누리집(lib.goe.go.kr/elib)에서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031-240-4086)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재구조화로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워크숍을 14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가정·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복지, 나침반을 찾다’를 주제로 업무 담당자, 교육복지사 130여 명이 참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참석자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지정 기준 ▲신규 지정 사업학교의 전문인력 재배치 방안에 대해 분임별 토론을 진행한다. 또,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대표 권종희 강사의 ‘교육복지사를 위한 사례별 감정코칭과 힐링’, 수원교육지원청 송경순 교육복지조정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협력적 거버넌스’ 특강에 참여한다. 김기훈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변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다음 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올라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운송원가 상승과 운수종사자 이탈 등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서울․인천지역 기본요금과 동일한 금액으로 4년만의 인상이다. 이에 관내 개인 및 일반 택시의 기본요금이 현재 2km까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오르게 됐다. 인상 시기는 오는 7월 1일 04시부터다. 심야시간 할증비율도 기존 0시부터 새벽 4시까지 20% 적용되었으나 1시간 당겨져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적용되며 할증요율은 20%에서 30%로 상승한다. 거리별 요금은 83km당 100원, 시간당 요금은 20초당 100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 “단말기 교체가 완료되기 전까지 택시요금 조건표에 따라 택시요금을 지급하고 이용하면 된다”며 “오른 요금만큼 서비스 질도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및 재정 지원에 50억여 원을 투입해 나가기로 했다. 관내 운수 업체 및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수시로 하고 연1회에 걸쳐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청결검사를 실시하며, 지난해에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신규 농업인의 귀농정착 유도를 위해 복지․영농정보․영농자금 등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하반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세대 당 최대 3억원과 75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자를 모집키로 했다. 이번 융자사업은 연 1.5%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신청대상은 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을 전입한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군청 농업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관련 서류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특수시책으로 귀농․귀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가평에서 한 달 살아보기’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은 귀촌․귀농에 관심이 있는 사람, 은퇴자, 예비 귀촌귀농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지역탐방․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