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검사가 보건지소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들이 매년 1회 이상 받아야 하는 건강진단 검사가 관내 유일한 수검기관인 가평읍 보건소에서 조종면 보건지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기는 오는 6일부터로 원거리 주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돼 이동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조종면 보건지소의 치과진료실을 리모델링하고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폐결핵 및 장티푸스 검사를 진행 할 예정이며, 검사 수요에 따라 다른 지소로도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단, 유흥업소 종사자 검사항목인 성매개 감염병(후천성면역결핍증, 매독, 클라미디아, 임질)에 관한 건강진단 및 결핵예방법에 따른 결핵검진은 해당하지 않는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관내 유일한 소아청소년과 폐업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기도에 지속적인 공중보건의 배치 시, 소아전문의를 요구해 관찰시켰다. 이에 이달 19일부터 보건소에 소아관련 전문성을 갖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소아진료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양주 도시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원 내 다양한 자연 환경요소를 활용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 편의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정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나눠 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80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시민들이 흥미를 갖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반려식물 심기를 비롯해 디쉬가든 만들기, 마크라메행잉가든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했다. 7월부터는 수경식물 키우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사막정원 만들기 등 계절에 적합한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네이버밴드 ‘양주 도시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 지원을 위해 신한대학교를 ‘의정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시는 5월 22일 ‘의정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하기 위한 공모를 했고, 6월 29일 센터 지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신한대를 최종 선정했다. 지정기간은 7월 3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 6개월이다. 앞서 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할 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의정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사업비가 확보되면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 및 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지원 및 전환모델 개발과 확산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제고 방안 발굴과 지원 등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의정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의정부시 맞춤형 탄소중립·녹색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기관으로 시민, 지역 단체,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것으로 2050 탄소중립을 향한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권역별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와 ‘경제단체 대표 간담회’가 중소기업 현장 소통으로 기업애로를 적극 해결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는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주재해왔다. ‘기발한’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7일 양주에서 북부권 맞손토크를 시작으로 3월 31일 동부권(광주), 4월 25일 남부권(안성), 5월 18일 서부권(시흥) 등 4회의 맞손토크를 실시했으며 5월 9일에는 수원에서 경제단체 대표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관련부서장의 답변 형태로 기존의 형식적인 틀을 벗어난 강력한 해결의지를 보여주었다. 도는 총 5회 현장에서 총 78건의 기업애로 안건을 발굴했으며, 16개 실·국과 33개 소관부서가 협업해 79%(62건)의 긍정적인 수용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해결 사례를 보면, 연천의 A 기업은 맞손토크에서 공장에 진출입하는 대형차의 회전반경이 커 중앙분리대에 걸린다며 변속 차로 차량 통행을 위한 분리대 길이 축소를 건의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우수 음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음원으로 발매하지 못한 곡을 보유하고 있는 음악인(뮤지션)을 대상으로 ‘더 넥스트 빅 송(THE NEXT BIG SONG·NBS)’ 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원자를 7월 18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대상자는 싱글 1장 이상 발매 경력이 있는 경기도 연고 음악인(뮤지션)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회사에 다니는 경우, 경기도 소재 대학 재‧졸업생 등이 지원 대상이다. 총 100곡을 선정하며, 선정 팀 전원에게는 ▲자작곡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엔지니어(팀 최대 2곡) ▲음원 유통이 지원된다. 제작된 음원 100곡은 오는 10월 국내외 음악 유통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음원으로 발매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추가 홍보(프로모션)를 진행할 상위 20곡 ‘NBS HOT 20’도 선정한다. NBS HOT 20에 선정된 음원에는 ▲국내외 음악산업 내 집중 홍보(프로모션) ▲NBS 편집 음반(디지털 컴필레이션) 및 홍보(프로모션) CD 제작 ▲전자 보도자료(EPK·Electronic Press Kit) 제작 ▲디지털 라이너 노트(해설문) 제작 ▲NBS 파이널 라운드 경연대회 참가 지원 등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세종연구소, 베를린자유대와 함께 3일과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외교 안보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불확실성의 시대 속 평화적 공존과 번영 모색 : 위기관리를 위한 한-유럽 간 협력 방안’을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학술회의에는 베를린 자유대학교의 이은정 동아시아대학원 원장을 비롯한 니클라스 스완스트롬(Niklas Swanstrom)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ISDP) 소장, 존 닐슨 라이트(John Nilsson-Wright) 영국 캠프리지 교수, 미하엘 슈탁(Michael Staak) 독일 헬무트 슈미트 대학 교수를 포함해 독일, 영국, 프랑스 등 6개국 30명의 자문가가 참여한다. 니클라스 스완스트롬 소장은 ISDP의 합동 설립자이며 갈등관리 및 예방 분야의 전문가이다. 존 닐슨 라이트 교수는 영국 왕립국제문제 연구소(채텀하우스)의 아시아 프로그램 장으로, 동아시아 국제 관계에 대하여 국제 언론에 주기적으로 논평하고 있다. 미하엘 슈탁 교수는 지난 2014년에서 2017년까지 대한민국 및 독일 외무부에서 공동으로 임명된 한반도 통일 관련 고위 자문 그룹 멤버를 역임한바 있다. 5번째 세션 ‘유럽-대한민국 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우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도내 29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적사항 100건을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 고덕 국제화 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 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2개소 등 총 29개 사업지구다. 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1차 자체 점검을 시행한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와 사업시행자 및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및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실태 ▲수방 자재 및 장비 구비 현황 ▲배수시설 설치상태 점검 ▲절·성토 구간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냉음료 및 식염정(소금) 제공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총 100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구체적으로 배수시설 관리 미흡 45건, 절·성토 구간 사면 보호조치 미흡 23건, 근로자 휴게공간 미설치 6건, 기타 26건 등이다. 지적사항 중 즉시 조치 또는 시정이 가능한 73건은 조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27건은 택지 및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받는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해 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올해 상반기(2023년 1월~6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되어 재학(졸업)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 사업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12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자는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지급되어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이자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
[경기도 =황규진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3일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신축 건설 현장과 신천동 일원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한 안전 대비태세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오병권 부지사는 신축공사 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 관리자들이 폭염 예보시 근로자의 적정한 휴식을 유도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호우에 대비한 작업장 침수, 침하 등 안전 점검도 추진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7월 2일 기준 올해 경기도내 온열질환자는 모두 64명으로 이 가운데 51명이 야외에서 발생했다. 51명 중 17명의 온열질환자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경기도 내 건설 공사 현장은 1만 7천여 곳이다. 경기도는 노동안전지킴이 52개 반 104명 등 안전점검반을 편성, 재해에 취약한 1만 1천여 개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무더위 휴식 시간제 이행’ 등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오 행정부지사는 건설 현장점검에 이어 신천동 일원 반지하주택 현장을 찾아 호우 대책 등을 살펴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7월 2일(일) 14시부터 17시까지 ‘가산이주민지원센터’ 내 ‘예리고클리닉’에서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단의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지난 3월 31일 포천시와 서울아산복지재단의 포천시민에 대한 의료복지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각종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의료버스를 활용하여 X-Ray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 등의 기본검사, 당일 검사 결과를 확인, 의약품 처방까지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필리핀 출신 한 외국인 근로자는 “몸이 좋지 않아서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피검사를 통해 고지혈증을 진단 받고, 2주치 약도 받을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료봉사에는 7개 언어 통역이 가능하도록 포천시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통역서포터즈들이 배치되어 언어소통을 도왔다. 이번 봉사가 이루어진 ‘예리고클리닉’은 가톨릭 춘천교구에서 2007년에 건립한 외국인 전용병원으로 내과, 외과, 한방, 안과, 치과, 처치실, 조제실이 구비되어있는 무료진료소이며, 포천시는 이번 아산병원 의료봉사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의료진들의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7월 1일부터 한달 동안 CCTV 2,323대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활용한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위치정보와 함께 위급상황임을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위급상황 발생 시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에서 신고자 정보를 확인 후 주변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하여 경찰관(112 상황실)에 통보, 순찰차 긴급 출동이 가능해 골든 타임을 확보 할 수 있다. Play스토어 혹은 앱(APP)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귀가’ 검색 후 설치가 가능하며, 포천시를 포함하여 경기도 19개 시·군에서도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포천시는 7월 31일까지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이용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8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8기 공약 사업인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포천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귀갓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민선8기 포천시가 출범 1년을 맞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취임 1주년을 기념한 별도 기자회견을 열지 않는 대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구현을 민선8기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만큼, 취임 1주년도 시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다. 백영현 시장은 “지난 1년은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새로운 포천의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정에 민선8기 철학을 녹여내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4일 시 승격 20주년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지난 1년을 되짚어보고, 정주여건 개선(주택·환경·교통), 청년정책, 저출생·고령화 대응(출생·보육·신혼부부), 교육(인문도시·평생학습), 지속가능한 농업, 귀농·귀촌 활성화 등 포천의 미래를 이끌 시민들의 지혜를 수렴한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펼쳐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년 14개 전체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꼼꼼히 반영하고, 현안사업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폭염 및 폭우 등에 대비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발굴 대상은 ▲빅데이터의 복지대상자 발굴시스템을 활용한 보건복지부 명단 및 의정부시 자체 발굴 대상자 ▲2023년 긴급복지 신청자 중 추가 도움이 필요한 가구 ▲119 신고된 온열환자 등 폭염 피해 위기가구 ▲맞춤형급여 신청 탈락자 및 중지자 ▲고시원, 비닐하우스, 지하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 등이다. 이 외에도 노인, 장애인, 아동, 노숙인 등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서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각 동 주민센터마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를 활용한 민‧관 협력의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 설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급여 등 공적지원과 다양한 민간자원을 지원‧연계한다. 이러한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경우 통합사례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31일까지 60일간 ‘의정부시 시민의 노래 작곡 창작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의정부에 거주 또는 재직, 재학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고된 가사를 활용해 의정부시만의 자랑과 비전을 담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형태로 작곡한 작품을 접수한다. 수상작에 대한 총 상금은 1천450만 원으로 대상 8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명 각각 100만 원, 장려상 3명 각각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응모 희망자는 의정부문화원 홈페이지(http://www.ujbcc.or.kr/)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동의서를 작성해 출품작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 ujbmh@naver.com)로 보내면 된다. 결과는 9월 중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문화원 홈페이지 공모요강을 참고하거나 의정부문화원(031-872-567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1월 1차 의정부시 시민의 노래 추진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작사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작곡 공모전은 작사 공모전 대상작을 활용해 실시하는 것으로, 해당 공모전이 마무리되면 최종 시민의 노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소득 기준 없이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별로 1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총 21회 시술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열린 ‘제1차 (가칭)인구2.0 위원회’ 제안에 따라 난임 시술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난임 시술 소득 기준 폐지의 빠른 시행을 원하는 도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경기도에 거주하고, 건강보험 대상 난임 시술을 받은 난임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였다. 만 44세 이하 여성의 경우 각 시술을 모두 받을 때 최대 1천4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및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 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난임 시술비 지원을 받은 도내 부부는 지난해 1만 4천739명이었으며, 시술비 지원을 통한 임신 성공률은 28.5%, 출생아는 6천896명이다. 이정화 경기도 건강증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