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청사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계용역은 지난해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용역업체를 선정해 설계용역을 추진해 왔다. 복합청사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일원에 총 사업비 296억원이 투입되어 건축연면적 6,946.09㎡, 지하1층에서 지상4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무한돌봄센터, 노인대학, 평생학습관 등의 복합청사로 조성된다. 시는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안에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예정이다. 이번 설계용역 마무리를 바탕으로 행정업무·주민복지시설들이 복합 배치되는 미래형 복합청사를 만들어 행정서비스 질 향상 및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이용 등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1동 복합청사가 이전 건립되면 기존 양주1동 청사의 노후화와 주차대수 부족 등에 따른 이용 불편 해소 및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복합청사가 건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산림청이 주최하고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주관하는 '제30회 우리 꽃 전시회'가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27일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림청은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쓰임의 다변화 도모, 그리고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우리 꽃으로 만든 다양한 콘텐츠(세밀화, 식물액자, 분경, 우리 꽃 제품 디자인, 사진 등)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3개 분야로 각각 2개의 세부분야가 구성되어 있다. 각 분야는 ▲1분야(세밀화, 식물액자), ▲2분야(분경, 우리 꽃 제품 디자인), ▲3분야(사진, 영상)로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각 분야별 외부심사위원이 1차, 2차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1차 당선작을 대상으로 국민생각함 투표가 진행되며, 결과는 2차 심사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자격은 우리 꽃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분야별 자세한 작품의 규격과 접수는 우리 꽃 전시회 누리집(https://knplan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모전에는 대통령상(우리꽃대상 상금 300만원, 1점), 국무총리상(미선나무상 상금 200만원, 1점), 농림부장관상(모데미풀상 상금 각
[가평 =황규진 기자] 한국전쟁(6.25전쟁) 가평전투로 인연을 맺은 영연방 국가들이 자국내 참전비 건립시 가평 석(石)을 선호하며 인연을 이어가는 등 가평 돌이 우호관계에 디딤돌이 되며, 가평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가평군은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에 지난해까지 12차례에 걸쳐 가평 석을 보내 참전비를 봉헌했으며, 올해에도 3개의 가평 돌이 해외 참전비 건립에 사용되는 등 총 15개가 지원됐다고 10일 밝혔다. 가평 석은 지난 1992년 7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브마이어 로빈슨파크에 한국전 참전비 건립에 처음 사용됐으며, 금년 7월 25일 오클랜드 타카푸나배리스포인트 코리아 가든에 추가로 설치되면 뉴질랜드에 2개가 간다. 가평석이 가장 많은 곳은 호주다. 총 7개로 1999년 9월 캔버라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2009년 7월 시드니 무어파크, 2011년 8월 골드코스트 캐스케이드 공원, 2016년 4월 태즈매니아주 호바트시 한국의뜰, 2019년 5월 빅토리아주 마리농부시, 2020년 1월 태즈매니아 호바트시 독도공원에 이어 2023년 7월 27일 서호주 퍼스시 킹스파크에 또 하나가 세워진다. 이어 캐나다가 5개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균형발전사업 지역자율계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 및 담당자 표창과 함께 내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도 예산에 반영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사업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지원되는 포괄보조사업에 대해 매년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또는‘보통’ 등급을 정하고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균형위는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총 56건의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성과지표와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파급효과,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종 20건을 선정했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마무리 되는 신활력플러스는 향토 및 6차 산업 등 이미 구축되어 있는 지역의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비롯해 올해 안에 완료예정인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금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원미란)이 여름방학 기간 중 기숙사 운영교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학생안전교육’을 운영한다.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경화여자고를 비롯한 여주제일고, 정명고 등 기숙사 운영교 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숙사 운영교의 특징을 반영한 안전사고 유형 안내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신고 및 소화기 사용 ▲화재 대피 ▲승강기 대피 ▲완강기 사용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원미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매년 기숙형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한다”며 “혹시 모를 위험 상황 발생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드론전략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위원창 연제창)는 10일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 관련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여론조사의 대상자는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으로,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주둔 계획에 관해 지역 주민의 여론 수렴을 통해 정책 결정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전화면접(CATI) 및 방문조사를 병행하며 지역별 인구비례할당에 따라 임의로 표본을 추출하여 응답자의 기초조사(성별, 연령, 지역, 직업 등) 및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에 대한 찬반을 조사한다. 시민여론조사는 약 2주간의 기간 동안 실시하며 결과를 집계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행복콜’ 차량 이용 시 그동안 이용자 부담이었던 유료도로 통행료를 7월 7일부터 전액 지원하고 있다.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0년부터 장애인행복콜 운행지역을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관외 운행이 1만7천여 건에 달하는 등 관외 운행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득이 적고 몸이 불편해 장애인행복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이 차량 이용요금 외 추가로 부담하는 유료도로 통행료는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시는 조례개정 등 법적근거를 마련해 이번 통행료 지원을 시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장애인행복콜 유료도로 통행료 지원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가 증진되는 등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약자를 위해 4월부터 임차택시 12대를 도입하고 6월부터 장애인행복콜 차량 3대를 증차해 총 45대를 운영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은 지난 7월 4일 소흘농협 봉사단 (회장 이분란), 소흘농협여상회장단(회장 김근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목원 작목회 포동농가(2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김재원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해주신 모든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흘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고객 임직원이 하나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다짐했다. 한편 소흘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농기계 순회수리 및 농기계지원 사업,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한 돈사에서 10일 오전 7시 5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을 보고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고, 축사가 비어 있어 가축 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샌드위치 패널로 된 축사에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1동이 전소되는 등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대원 70여명이 출동 화재 발생 4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체험 홈·주택 87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전수 점검하고 발견된 미비 사항 4건을 하반기에 보완한다고 9일 밝혔다. 4월부터 6월 말까지 실시된 점검에서는 주 출입구 경사로 및 문턱 제거 여부, 계단 경사로(미끄럼방지 등), 화장실 내 손잡이 등 편의시설 설치 여부와 함께 소화기 비치, 가스 누출 경보 차단장치 설치 등 9개 항목에 대해 점검했다. 객관성 확보를 위해 도, 시군 공무원과 장애 당사자가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립 주거 지원 사업 87개소 입주자 137명 중 89.7%인 123명은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이며 점검 결과, 지체·뇌병변 장애인 거주 주택 14곳 중 3개소(4건)에 시설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완할 내용은 ▲주 출입구 단차 제거(1건) ▲계단·경사로 미끄럼방지 마감(2건) ▲화장실 내 손잡이 등 편의시설 설치(1건)다. 경기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해당 주택에 대해 신속하게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올해 신규 주택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도 유의할 것을 각 시군에 지시했다. 또한, 편의시설 설치 기준에 관한 내용을 당해 사업내용과 지침에 반영해 주택 시설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도내 하천과 강, 계곡, 호수 등 50곳에서 300여 명 규모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수난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구조대원 361명을 선발해 119시민수상구조대 구성을 완료했다. 소방본부는 지난해 가평·양평·남양주·포천·연천 등 5개 소방서에서 26곳에 운영하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올해 50곳으로 확대 배치했다. 소방본부는 기존 주요 피서지는 물론 최근 3년 내 물놀이 사고가 있거나 안전이 우려되는 곳을 추가 지정해 하루 평균 115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인명구조는 물론 사전 위험 제거 활동을 펼친다. 시민수상구조대 배치는 하지 않지만, 물놀이 감시도 확대한다. 소방본부는 관내에 물놀이 사고 우려가 있는 하천이나 호수, 유원지 등을 보유한 27개 소방서 80곳을 안전 취약지 구로 정하고 1일 2회 기동 순찰을 하고 있다. 또한, 소방드론을 투입해 인명구조에 활용하고 물놀이 위험지역에 비상 대피 안내방송도 진행한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5개 소방서에서 414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구성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이번 여름철 복날을 앞두고 개 불법 도살 등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10일부터 8월 말까지 삼복(초복 7.11, 중복 7.21, 말복 8.10)에 대비해 자정이나 새벽 등 취약한 시간대에 맞춰 약 50일간 잠복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4월 27일 동물의 생명 보호는 물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동물보호법을 더욱 강화해 개정한 바 있으며, 국회에서는 개 식용을 금지하는 특별법안이 지난달 28일 대표 발의되기도 했다.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 도살 의심 시설,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 동물 학대 민원 제보 등 ‘동물 학대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동물을 잔인한 방법이나 고의로 사료 등을 주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의 몸에 고통 또는 상해를 입히는 행위 ▲동물을 유기하거나, 유기·유실 동물을 포획해 판매하거나 죽이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 학대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반려동물 사육·관리 의무 위반으로 상해 또는 질병을 유발한 동물 학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건설본부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공사 중인 공공건축물 건립 현장 11개소의 안전 점검을 실시, 21건의 미비 사항을 조치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도 건설본부는 지난달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에코팜랜드 조성사업, 먹거리 광장, 군포소방서 안전체험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기숙사, 119안전센터 등 11개 현장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 관리 실태 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모래주머니 수량 및 양수기 추가확보 ▲배수로 및 경사면 방수포 설치 ▲외부 방음벽 고정 ▲외부비계 수직보호망 바람구멍 설치 등으로 풍수해 발생 시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조치 완료했다. 도 건설본부는 재난 대비 안전 점검을 통해 비상연락망 정비 등 현장 대응 체제를 사전에 완비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 근무조를 자체 편성해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추진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현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공사관계자 간 현장 소통을 매월 1회 이상 지속 실시하고 있다. 박재영 건설본부장은 “지난해 8월 역대급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보았으므로, 올해도 풍수해에 대한 대비가 어느
[경기도 =황규진기자] 인도·아세안 ‘신남방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인도와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개장 상황 점검,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설립, 1천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지페어(G-FAIR) 아세안+ 지원 등 6박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와 상공부 장관, 태국 경제부총리, 관광체육부 장관, 방콕시장, 유엔(UN) 산하기구장, 현지 기업인 등 정·재계 인사를 만나며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경제 공동체 초석도 다졌다. ■ 수출빙하기, 발로 뛰며 기업들 판로 개척 우선 국내 중소·강소기업들이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 각종 국제 무역전시회에 참가해 교역하고 투자 유치를 이끌 역할의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po Centre) 10월 개장 준비를 살폈다. 인도 뉴델리에 조성되며, 총면적 30만㎡로 아시아 5위(중국 제외하면 1위) 규모의 전시장이다. 킨텍스가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 정부의 핵심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열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농산물꾸러미 등 5개 품목에 대해 8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5일 제3회 경기도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배 ▲고구마 ▲농산물꾸러미 ▲달항아리 등 공예품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승마 체험 등 서비스 상품 등 5개 품목에 대해 8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여주 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을 비롯한 공예품과 배·고구마 등 경기도 대표 농산물, 그리고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승마 체험 등 경기도의 특색을 반영한 특산품과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의 선호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경기도는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정보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도가 직접 제공하는 경기도 자연휴양림 이용권, 경기지역화폐,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입장권을 포함해 총 35개 업체 22개 품목의 답례품을 갖추게 됐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경기도에 기부하시는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선정된 답례품의 철저한 관리와 더불어, 기부자의 다양한 기호에 부응할 수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