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협조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가택수색은 각각 의정부와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포천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체납자 2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와 탐문 수색 등 고의적인 재산은닉 행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실시하게 되었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 씨는 자택에 방문해 가택수색 사실을 고지하고 개문을 요구하자 1,600여만 원의 체납액을 완납했으며, 체납자 B 씨는 가택수색을 통해 명품가방, 귀금속 등 22점의 압류동산을 발견했다. 압류동산은 추후 전문기관을 통해 진품 여부를 감정해 매각가격을 결정한 후 공매 처분해 해당 납세자의 체납액을 충당할 예정이다. 최형규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7월 25일(화) 10:00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내면 소재 ㈜이동갈비와 ㈜에스엠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청취 현장방문은 백영현 시장, 문화경제국장, 군내면장, 기업지원과장, 김영환 용정2리장 등이 함께 했으며 기업애로에 대한 간담회와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주식회사 이동갈비는 HACCP 인증 육가공전문 기업이다.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 대형마트와 강강술래, 설성식품, 도드람, 아웃백, 베니건스 등 유명 대형 프렌차이즈에도 납품하고 있다. 현대 백화점 및 롯데 백화점 등에도 직영 판매점을 운영 중이다. 백영현 시장은 해외시장개척에도 힘써 달라는 당부와 함께 현재 건립 중인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를 소개하며 관내 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 지원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포천시 관광·축제·행사 등과 연계한 판로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이어서 방문한 ㈜에스엠은 가구 및 가전용 필름코팅 생산기업이다. 2005년 UV Coating 사업을 시작해 2006년 가구용 필름 UV코팅, 2007년 가전용 필름 UV코팅 생산을 개시했다. 2021년에는 혁신성장 부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집에서부터 교실까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고, 학생과 학부모 등이 직접 참여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6일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늘어나고 있는 학교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강화, 맞춤 콘텐츠 배포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강화 사업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안전이 등하굣길을 거쳐 학교 교실까지 연결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있다. 우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학부모가 자녀의 등·하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초등학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서 2024학년도에는 3학년까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린다. 긴급통화, GPS 실시간 위치조회, 안심지역 설정 서비스 기능 등을 강화한 새로운 안심알리미도 수요조사를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학로의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위협 요소를 개선하며, 등하굣길 교통안전·아동보호 등과 관련된 사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원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평리 영평천에서 오전 8시 50분경 실종된 A씨(여 81세)를 찾기 위한 수색에 포천소방서, 경찰이 현재 수색을 하고 있다. 자살 시도 경험이있는 A씨가 아침에 일어 나보니 어머니가 보이지 않아 사고를 의심 경찰에 신고 경찰공동대응 요청으로 출동했다. 이에 경찰은 CCTV를 분석결과 05시 5분경 영평천으로 들어 가는 모습을 확인 이 일대를 장비 15대 소방 경찰일력을 총동원 수색 중 이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대를 위해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개정’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받을 경우 국비 및 특별교부세 등 재정지원과 각종 부담금 감면 및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이면서 접경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에 대해 올해 3월부터 2주택자는 1세대 1주택자로 종부세와 양도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연령․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80%까지 세액공제와 소득세법상 비과세 양도소득 대상의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금년 말에는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평화경제특구법도 시행예정 중에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1년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전부개정 당시 접경지역으로써 기준으로 하는 거리․여건․낙후지역 등 3가지 지정요건 범위에 가평군이 모두 해당되는 만큼 접경지역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2조(접경지역의 범위)의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은 접경지역지원법 제정당시 접경지역의 거리기준이 민통선(민간출입통제선) 이남으로부터 20km이내에 위치하고 있고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미군공여구역 등 지리적 여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발정도인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역주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조종면 작은 영화관을 재개관 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조종면 작은 영화관은 위탁사의 계약조건 미이행 등으로 3개월간 운영이 중단되어 왔었으며, 이달부터 2026년 7월까지 3년간 새로운 운영자가 선정돼 문을 열게 됐다. 이로 인해 영화를 보려면 멀리 나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다양한 계층까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군은 지역주민의 대도시 원정 영화관람 제반비용 절감 및 문화 활동을 위해 지난 2021년 관내에서는 두 번째로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3, 4층에 작은 영화관을 조성했다. 상영관 1관은 62석, 2관은 37석 등 총 2개관 99석으로 꾸며졌다. 앞서 군은 2019년 초 가평읍에 군 최초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1939 시네마'를 가평 뮤직 빌리지 내에 개관해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개의 상영관으로 1관은 90석, 2관은 48석으로 구성되어 1관은 최신 개봉영화를 2관은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함으로서 영화의 다양성과 감상의 폭을 넓히고 있다. 관람료는 대형영화관의 60~70% 수준이다. 지난해 영화관 관람객은 조종 시네마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7월 24일 시장실에서 ‘기업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부서간 협업을 통한 기업 유치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김동근 시장의 제1호 공약인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조성’과 관련해 미래산업 전략군인 IT반도체,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스타트업 등 선도(앵커)기업 유치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기업 유치 전략’을 발표한 한수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의정부시는 반환공여구역을 갖고 있고,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며, “하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돼 기업 활동에 제약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유치 전략으로 ▲가용부지 발굴과 유휴부지 활용 ▲기업유치 지원 조례 개정 ▲의정부형 기업유치 모델 마련 ▲현장 중심 지원 ▲도시 개발 등을 제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기업 유치 환경을 마련하고, 정확한 입지 분석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격주 단위로 전략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최근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에 거주하는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 만 원(신혼부부 연소득 7천만 원, 혼인신고일 7년 이내) 이하, 신청일 기준 만 19~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가구다.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경우, 실제 납부한 보증료의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법령상 반환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회사 기숙사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사업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납부액 기재), 임대차계약서,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전년도 소득금액증명(기혼자는 배우자 포함),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본인 통장사본 등이다.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의정부시청 주택과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경기민원24) 신청은 8월 4일부터 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우선, 8월 20일까지 비대면 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통장 및 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한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으면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사실조사부터 도입된 비대면 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 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다만,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발굴 대상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여재구)이 다음달 16일까지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 체험과 독서 문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인형극 공연 ▲복화술 쇼 ▲그림책으로 함께 놀자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고운 말 날개 포토존 ▲대출하면 선물 팡팡! 등이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 “여름방학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독서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방학 특별행사 관련 자세한 시항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https://lib.goe.go.kr/sn/index.do) 또는 전화(☎031-730-054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해 재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베이비부머 프런티어’가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5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로 선정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발대식을 개최했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민선 8기 베이비부머 기회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은퇴 후 사회활동이 급격히 줄거나 단절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가치있게 활용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서 다시 사회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공공일자리가 아닌 공동체가치 확산을 위한 개척자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프런티어(frontier)’라는 이름을 붙였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는 도내 미취업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42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22일까지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수료했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활동기간은 연말까지 약 5개월이며, 경기도 생활임금을 적용한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프런티어 활동은 기후·환경, 디지털, 돌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동두천 놀자숲(경기 동두천시 탑동가산로1)은 오는 7월 28일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인근 시·군민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동두천 시민을 비롯해 인접 시군인 포천시, 의정부시, 양주시, 연천군의 시민과 군민을 대상으로 7월 21일(금)부터 8월 31일(목)까지 성수기 동안 적용된다. 할인 혜택으로는 주중 통합체험권 1+1 동반 할인과 주말 체험권 20%로 구성됐다. 놀자숲 관계자는 “동두천 놀자숲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숲 테마파크로 2022년 7월에 재개장하여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에 1주년을 기념하고자 특별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놀자숲은 익스트림 슬라이드, 하늘네트 어드벤처, 에어리얼 로프, 펀크라임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시설이 마련돼있어 이용객들이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외에도 편의 시설로 푸드코트, 카페, 쉼터 등을 함께 조성해 청소년 또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이고자 했다. 기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8월 6일까지 ‘경기주류대상’에 참가할 경기도 주류업체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경기주류대상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3천720㎡ 규모 전시장에 140개 부스를 확보해 볼거리(전통주 시상식), 즐길 거리(경매쇼, 홈쇼핑, 막걸리 빚기, 전통 소주 내리기, 음식 페어링 쇼), 먹을거리(푸드트럭, 시음), 소통 거리(바이어 매칭, 주류업계 세미나) 등을 제공한다. 품평회 참가 자격은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이다. 서류평가와 제품 평가를 통해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 주류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씩 총 15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업체에는 시상금과 다양한 판촉전·박람회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행사 부스 참여업체도 같은 기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 주류업체이거나 타 시도의 주류업체 중 경기도 농특산물을 사용하면 무료로 부스 참가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품평회 또는 부스 참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구직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3차 참여자를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가 연결(매칭)된 기업에서 3개월 동안 근무(일 경험)한 후 기업별 자체 평가를 통해 해당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할 3개월 인건비(월 240만 원, 경기도 생활임금 적용)를 지원하며, 기업과 연결된 청년에게 근무 전 기본교육(비즈니스 매너, 노동법 등)과 직장 적응 컨설팅, 잡아바 내 러닝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3차 참여자 모집은 올해 마지막 모집으로 지난 6~7월 3단계 심사(서류평가→현장실사→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정보기술(IT)·전기전자·영업·마케팅 직무 분야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참여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차 기업모집부터 고용 안정성,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복리후생 등 청년들이 기업을 선택할 때 중시하는 요소를 반영해 청년 선호 기업이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카카오 비즈보드,
[경기도 =황규진기자] 최근 아파트 건설 현장 부실시공에 관해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민간 전문가들이 골조 공사 단계부터 준공까지 품질점검을 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주택법상 품질점검 의무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사용검사 전에 실시토록 하고 있으나 도는 자체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점검 횟수도 3차례 추가해 총 4차례 품질점검(골조 공사 중, 골조 완료, 사용검사 전, 사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23년 6월 말까지 총 2천466개 단지(171만 세대) 현장 점검을 통해 12만 1천255건을 시정조치 했다. 도는 품질점검단 공동연수(워크숍) 등을 통해 최근 건설 현장 여건 등을 반영한 내실화 방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원자재 수급 불안정 및 노조 파업 등에 따른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감리자가 제출한 공사 기간 지연 만회 대책을 품질점검단이 점검·자문해 부실시공 예방과 건설 현장 안전 확보를 유도하고, 입주 지연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 있다. 7월부터는 최근 아파트 건설 현장 부실시공 사고의 주요 요인인 무량판 구조 적용 현장에 대해 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