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 총독 일행이 방한해 경기 가평군을 찾는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가평관내 캐나다 참전비를 찾아 헌화 및 묵념의 시간을 갖고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행사를 갖기도 하는 등 연이어 국빈 방문이 이뤄지고 있어 해외에서 가평군은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유명도가 높다. 27일 가평군에 따르면 대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을 비롯한 뉴질랜드 대사, 국방무관 등 20여명이 오는 29일 가평읍 북면에 위치한 뉴질랜드 참전비를 방문해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을 추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 국가보훈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동행하는 가운데 군은 국빈 방문에 따른 행사지원을 통해 양국의 우호증진 및 국제보훈정신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추모행사에서는 가평북중학교 학생 10여명에게 뉴질랜드 장학금도 전달해 가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양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뉴질랜드는 한국전쟁기간 대한민국을 위해 3천794명을 파병해 34명이 전사하고 299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평전투에서는 2명이 전사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매립시설 증설 및 사용연한 연장 등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군의 매립지 시설은 33,800㎡부지에 매립용량 457,000㎥, 사용량 429,580㎥로 매립율이 94%에 달하고 있어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포화에 따른 대책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상반기 착공해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3단계 보축공사를 금년 10월까지 완료함으로써 매립용량을 593,000㎥로 끌어 올리고 매립지 사용기간도 2034년까지 연장해 그간의 고심을 해결할 방침이다. 군의 연간 쓰레기 반입량은 3만1000톤으로 소각폐기물 1만5700톤, 음식물 6800톤, 재활용 4300톤, 매립용 4200톤이다. 이 중 소각 폐기물은 파쇄 후, 강릉시 소재 시멘트 제조시설로 반출되어 소성로 연료로 활용된다. 또 음식물폐기물은 자원센터 내 일일 20톤 규모의 퇴비화시설에서 퇴비로 만들어 연간 430톤을 관내 농가에 보급하고 재활용폐기물은 17개 품목으로 선별해 각 재활용품 수집계약업체에 판매해 연간 3억3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군 자원순환센터는 쓰레기 배출 편의 및 자원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매뉴얼을 직접 제작해 배부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7일 관내 2,788개 기관 및 공․사립학교에 근무하는 현업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각 기관 및 학교의 관리감독자와 업무담당자 등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의무 이행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를 추진할 때 편리하게 참고하도록 제작되었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과 산업안전보건 담당자들이 틈틈이 집필하고 검토해 제작한 만큼 현장 밀착형이다. 주요 내용은 ▲ 안전보건 관리체제 ▲ 산업재해 대응 절차 ▲ 안전보건 교육 ▲ 물질안전보건자료 ▲ 위험성 평가 ▲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 근로자 건강관리 등으로 총 12장이며, Q&A를 비롯한 3개의 부록으로 구성됐다.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매뉴얼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추진할 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뉴얼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학교안전과 과자료실)에서도 확인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의 증가 추세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시청 민원실 및 14개 동 주민센터에 바디캠 총 32대를 도입했다. 바디캠은 민원 처리와 응대 과정을 촬영하고 녹음도 가능해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을 예방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 촬영본이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바디캠 사용은 ‘의정부시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개인정보 보호 및 권익 침해 등 불이익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민원실 내 관할 경찰서와 연계되는 비상벨, CCTV 및 행정전화 녹취시스템, 비상대응팀, 안전요원 등을 갖추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으로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하고자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2차 이용자를 8월 1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일대 일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1차 이용자를 모집·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의정부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재신청자를 포함해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순위 기준은 1순위(자립준비청년 또는 보호연장아동), 2순위(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자), 3순위 일반청년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제공기관과 이용계약 후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서비스 유형은 A형(일반적 심리문제를 겪고 있으나 부담 없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본인부담금 회당 6천 원), B형(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본인부담금 회당 7천 원) 중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앱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6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포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포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포천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드론 실증아이템을 관내 기업·기관 등과 함께 발굴·제안 및 실증하여 드론의 상용화·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자 미래 먹거리인 드론산업 육성을 통해 포천시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드론 실증을 통한 결과물을 활용하여 시민에게 드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6월 30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2021년 1차 지정에 이어 2023년 2회 연속 지정에 성공했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포천시가 유일하다. 이런 이점을 활용해 시는 자체적으로도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국토부, 경기도 등 중앙부처가 시행하는 국가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도비 또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는 단기적으로는 실증사업, 교육, 축제 등을 통해 드론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국방부와 연계한 경기북부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관리를 위하여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공공체육시설 315개소와 민간 신고 체육시설 333개소 등 총 648개소 체육시설의 시설물 및 소방시설 점검, 체육시설법 관련 규정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대가 낮은 지역에 설치되거나 오래된 시설물의 누수 및 침수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안전 대비 상황을 확인했다. 시는 상태에 따라 시급하거나 취약한 시설은 바로 정비를 시행하고 그 외 시설은 순차적으로 보수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송미애 교육체육과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의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체육활동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속적인 전기요금 인상, 극심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냉방비 지원으로 도비 169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지난 19일부터 재해구호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서면)를 개최해 169억 원 전액 도비(재해구호기금)로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시군별로 8월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가 지난 18일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운용·관리 조례’를 개정해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자, 경기도는 같은 날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대책’을 수립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협치를 추진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이번 대책은 ▲기초생활수급가구 31만 8천324가구에 1가구당 5만 원(현금) 정액 지급 ▲경로당 7천892개소에 개소당 12만 5천 원(1개월분) 내 실비 지급 ▲국비 지원을 받지 않는 무더위쉼터(마을·복지회관) 33개소에 개소당 37만 5천 원(3개월분) 범위 내 실비 지급 등이다. 도는 올겨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193억 원 규모의 난방비 예산을 김동연 지사가 1월 26일 대책 발표 이후 25일 만에 집행 완료했는데, 이번에도 시군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청소년참여(차세대)위원회 및 포천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위원 40여명이 26일 포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청소년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기반해 설립·운영되는 청소년 참여(차세대)위원회 및 포천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 권리증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의견을 제시하며 각종 정책 모니터링 활동에 청소년 대표로 참석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의회 탐방에는 청소년위원 40여명 및 시청 담당부서 직원과 포천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함께 방문해 포천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포천시의회 의원들과의 담소, 기념촬영 의 시간을 가졌다. 서과석 의장은 “오늘 청소년위원들이 포천시의회를 방문해주었는데 지방의회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매우 기쁘다.”며“오늘 의회 탐방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에 대해 배워가고, 더 나아가 세상을 더 넓고 바라보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해 우리 지역의 발전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3년 태국게임쇼’ 경기도관 참여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게임쇼 참가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도쿄게임쇼와 태국게임쇼에 참가할 게임사를 지원한다. 태국게임쇼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가 소재하고 게임 제작이 완료됐거나 제작 완료가 임박한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전시회 경기도관 내 기업별 부스 제공,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연결, 기업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은 총 14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도는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기업역량,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태국게임쇼 참가 지원을 통해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점차 해외게임쇼 참가 범위를 북미 시장, 유럽 시장 등으로 확대해 경기도 게임 수출이 활성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 동안의 주요 시책 성과 및 실적을 기록한 ‘우리동네 자치경찰’ 백서를 발간했다. ‘우리동네 자치경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백서는 자치경찰제 출범 초기부터 추진한 주요 정책 실행 과정, 성과 등을 주제별로 설명하고 있어 그간 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백서는 자치경찰제 도입, 위원회 출범, 위원회 운영, 주요 정책, 역량 강화 및 소통 협력 등 총 5개 부분과 22개 세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요 정책 부분에서는 ▲현장 중심 치안 활동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감사평가 및 청렴인권 ▲인사 및 교육 ▲사기진작 등 그간 위원회가 추진해 온 경기북부 맞춤형 정책을 담았다. 백서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타 시·도자치경찰위원회, 경찰기관, 국회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신현기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출범 이후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 등 자치경찰 각 분야에서 도민밀착형 치안 정책을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촘촘히 담긴 정책들을 마련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경기도북부자치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개방형으로 전환된 보건건강국장에 유영철 전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을 임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경기도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도정열린회의에 앞서 개방형 임기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에 임용장을 수여했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1993년 고양시 보건소 지방의무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05년 군포시 보건소장, 2009년 경기도 보건정책과장을 거쳐 2019년부터 보건건강국장을 지낸 경기도 보건정책 전문가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보건건강국장으로 재임하면서 원스톱진료센터 운영, 전국 최초 재택 치료체계 구축 등 선제 대응에 일조했다. 유 국장은 지난 6월 30일자로 명예퇴직한 뒤 개방형 공모에 지원했다. 유영철 국장은 “지난 30여 년간 보건소 현장과 경기도 보건의료 부서에서 근무한 경험과 의사로서의 역량을 살리고, 도민 의견을 경청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해 더 건강한 경기도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3년 태국게임쇼’ 경기도관 참여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게임쇼 참가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도쿄게임쇼와 태국게임쇼에 참가할 게임사를 지원한다. 태국게임쇼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가 소재하고 게임 제작이 완료됐거나 제작 완료가 임박한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전시회 경기도관 내 기업별 부스 제공,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연결, 기업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은 총 14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도는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기업역량,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태국게임쇼 참가 지원을 통해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점차 해외게임쇼 참가 범위를 북미 시장, 유럽 시장 등으로 확대해 경기도 게임 수출이 활성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6일부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 등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청년들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증료 전액(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원 가운데 도비 1억 8천만 원, 시군비 4억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이면 된다. 청년의 연령 기준은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를 적용한다. 26일부터 시군구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8월 4일부터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 온라인 접수처(https://gg24.gg.go.kr/svcreqst/selectPageListSvcReqst.do)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청년이 사업을 신청하면 시군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30일 이내 보증료 신청 결과통지를 문자와 전자우편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 결정통지 후 15일 이내에 신청한 청년 계좌에 보증료 전액(최대 30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5일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시 환경정책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환경정책추진위원회는 포천시 환경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현호 부시장을 필두로 시의원, 환경보전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시 관련 국장․과장급 이상 공무원 등 총 14명을 위원으로 구성, 2년 임기로 운영된다. 환경정책추진위원회는 △환경보전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시 환경기준에 관한 사항 △가축분뇨의 처리․자원화를 위한 기본시책에 관한 사항 △녹색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기본시책에 관한 사항 △그 밖의 환경정책․자연환경․기후대기 등 환경보전 기본계획이나 대책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포천천과 같은 맑은 하천을 비롯해 유네스코가 인증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까지 보유한 한편, 넓은 면적에 공장과 축사가 곳곳에 산재해 환경적인 우려도 있다. 앞으로 포천시가 환경정책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올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생태지도를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