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진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에 대한 전수점검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준비를 마치는 대로 8월 중순부터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경기도내 민간 공동주택 88개(공사 중 25, 준공 63)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 공동주택 7개(공사 중 4, 준공 3) 등 총 95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투입해 철근 누락 여부에 대한 전수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무량판 구조란 수평 기둥인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콘크리트 천정)를 지탱하는 구조다.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인천 검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도는 우선 공사 중인 29개 단지에 대해 설계도서 등 서류 점검, 주요 구조부 철근 배근 적정 여부, 비파괴 검사를 통한 시공 적정 여부 등을 9월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준공이 완료된 66개 단지를 대상으로 설계도서 검토, 콘크리트 강도 확인 등 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그 결과 부실이 확인된 단지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또한 국토부장관이 건축 허가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8월 1일부터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을 통해 경기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637곳의 추진 현황을 지도로 제공한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서 규정한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637곳(자율주택정비 26, 가로주택정비 519, 소규모재건축 88, 소규모재개발 4)에서 추진 중이다. 신축·노후 건물이 혼재해 개발이 곤란하지만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확충을 통해 정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수원, 성남 2곳, 광명, 동두천 등 5곳이 지정됐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사업시행구역에서 시행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일반 정비사업에 비해 사업규모가 작고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사업 기간이 절반 가까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관리지역 내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국고보조금이 지원된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민간이 조합을 설립해서 추진하는 민간주도 사업이기 때문에 조합원이 아닌 도민은 우리동네에서 진행되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 조합 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자문을 실시한다. 자문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민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정비사업 단계별 준비 시점 등 주의해야 할 사항을 사전에 알려주고, 타 지역의 정비사업 사례를 공유해 분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장자문 대상은 ▲정비계획 입안 중인 곳 ▲사업이 지연되는 곳 ▲분쟁이나 민원이 많은 곳 등 정비사업 중 전문가의 조언을 필요로 하는 곳들이다. 다만 소송 진행 중인 사항과 판결내용에 대한 자문은 제외된다. 자문 신청은 관할 시군의 추천을 통해 받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5곳을 추천받아 실시했고 하반기에도 5곳을 자문할 예정으로 지난 24일부터 시군을 통해 자문대상을 추천받고 있다. 상반기 주요 자문 내용을 보면 A조합은 조합 내부적인 갈등으로 인해 조합임원이 재선출된 경우다. 이에 자문단은 건축심의, 공사비 검증 절차, 현금청산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해 사업 지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B조합은 임원 전원 해임총회 후 새로운 임원 선출 과정에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만 9천900원이면 경기도 관광지 80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투어패스(이하 투어패스)’를 8월 2일 출시한다. 투어패스를 구매하면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안성팜랜드, 파주트릭아트뮤지엄 등 관광시설(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을 48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투어패스 구입을 원하는 도민 등 국내외 관광객은 네이버 예약, 쿠팡, 티몬, 클룩 등 14개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동거리를 고려한 ‘동서남북 권역형 상품권’(48시간 내 이용/판매가 1만 6천900원), 관광지 밀집지역(파주, 가평 등)에는 ‘지역 특화권’(24시간 내 이용/판매가 1만 4천900원), 역사/문화/자연/평화 테마를 주제로 한 ‘관광정책 연계권’(48시간 내 이용/판매가 각 1만 1천900원)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투어패스 상품 출시는 도내 체류 관광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며 “경기관광 투어패스로 도민에게는 다양한 관광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업계에는 관광객이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검사는 지난 7월 25일과 29일 서울특별시 소재 고양이 민간보호시설 2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검사 대상은 도내 동물보호소 총 65개소에서 보호 중인 동물 중 ‘죽은 동물’, ‘6월 1일 이후 입소한 동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이는 동물’이다. 경기도는 25일 서울 동물보호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즉시 도내 동물보호소 65개소에 상황을 전파하고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도내 동물병원 및 동물장묘업체 5개소에 출입통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8천여 마리에 대한 긴급 임상예찰과 경기도 직영 보호시설 3개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수성 동물인 개, 고양이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도민들께서는 동물과 접촉 후 손씻기, 야생 조류 사체 접촉 금지 등 인체 감염 예방 수칙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월 31일 규제애로청취를 위해 ㈜포천에스엠, ㈜세종몰, 건설하이콘(주)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청취 현장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 문화경제국장, 영북면장, 창수면장, 기업지원과장, 문암리 이장, 야미1리 이장, 오가1리 이장 등이 함께 했으며 기업애로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식회사 포천에스엠은 영북면 문암리에 소재해 먹는샘물을 생산하고 있다. 2020년 8월 법인을 설립했으며 2023년 6월에 영업을 개시했다. 포천에스엠은 소회산리에서 공장으로 내려오는 도로에 빈번하게 과속이 이루어져 과속방지턱 및 감속 경고 신호기 설치를 건의했다. 주식회사 세종몰은 영북면 야미1리에 위치해 분필 등 문구류를 생산하고 있다. 2012년 ㈜세종몰 법인을 설립했고 2015년 ㈜세종몰 포천공장을 설립했다. 2016년 이후 일본 아마존, 미국 아마존,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세종몰은 2021년 포천 영북면 야미리 신축공장 완공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에 관해 건의했다. 건설 하이콘 주식회사는 창수면 오가리에 있으며 레미콘을 생산하고 있다. 2019년 성실납세자 표창(국세청장), 2023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월 31일 전기요금 인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냉방비 지원은 경기도 냉방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제외한, 차상위 계층 750가구와 저소득 한부모 가정 150가구 등 총 900가구다. 지원금액은 1가구당 냉방비 5만 원씩 총 4,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도 냉방비 지원과 함께 긴급히 예비비를 투입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냉방비 지원이 극심한 무더위를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냉방비 긴급지원 사업은 8월부터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일 옥외기간제 근로자 500명에게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지급했다. 예방물품은 쿨토시, 쿨스카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등 폭염에 쉽게 노출되는 옥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지급했다. 김삼호 시민안전과 과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겠다. 또한,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중대재해예방팀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 작업장 순회점검, 질환예방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업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2일부터 5일까지 양주시의 대표 문화재 양주 회암사지를 활용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인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어려운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박물관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를 이기고, 역사와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는 5일 토요일에 진행하는 ‘회암사 휴가(休歌)’는 휴식과 노래가 있는 공연행사와 오감만족 체험으로 구성했다.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해 양주 회암사지에서 공연을 즐기며 힐링의 여유를 느끼는 하루가 될 것이다. 이어 2일부터 5일까지 진행하는 ‘회암사지로 놀러 ON 진로캠프’는 양주 회암사지 발굴과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고고학자, 문화재보존과학자에 대한 직업군을 알아보고 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인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의미와 세계유산적 가치를 관람객에게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광복의 달 8월을 맞이하여 광복회 동두천연합지회 조기환님을 8월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조기환님은 전주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은 고 조용철 애국지사의 자녀로, 현재 광복회 동두천연합지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조기환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 참석하여 “많은 분들 앞에서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숭고한 희생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룬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며, 저 또한 국가와 동두천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명예시장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통행정과를 비롯한 시청의 각 부서를 방문한 조 명예시장은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실무자들과 시민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끝으로 오후에는 시의 주요 시설인 두드림마켓·자유수호평화박물관·소요별앤숲 테마파크를 찾아 현안을 직접 살피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영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홍보영상은 K-POP 스타일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의정부의 정체성이 담긴 가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의정부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60년의 역사와 비전을 보여준다. 특히 의정부시립무용단, 의정부 제일시장 상인, 어린이,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퓨전엠씨 등 많은 시민들이 출연해 ‘시민과 함께 60년’이라는 영상 주제에 의미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시 승격 60주년 기념영상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가 크다.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change my life’라는 가사처럼 시민들과 함께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의정부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 승격 60주년 기념영상’제목 공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내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백화점 상품권 10만 원), 우수 3명(백화점 상품권 5만 원), 장려 10명(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으로 총 14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과 함께 도시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2023년 ‘의정부i 도시탐정단’ 리빙랩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의정부i 도시탐정단은 지역주민, 수행업체, 실증기업, 전문가로 구성되는 시민참여단이다.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증 솔루션 검증까지 참여하게 된다. 여기서 i는 internet, idea, information을 의미한다. 새로운 정책혁신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빙랩(Living lab)은 ‘살아있는 실험실’, ‘일상생활 실험실’이란 뜻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사용자가 참여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이다. 시는 의정부시 도시문제 발굴 및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시민 및 생활권자를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최신 스마트 기술 교육, 리빙랩 이론 교육, 아이디어 워크숍 등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12월 초까지 자유로운 주제로 문제를 발굴하는 기획리빙랩 과정과 동막교‧궁촌교 다리 밑 쉼터 조성을 주제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검증하는 실증리빙랩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8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맑은물사업소 1층 주차장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 배출가스 과다발생으로 신고돼 검사 안내를 받았던 차량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사용 연료에 따라 경유차량은 매연을 검사하고, 휘발유나 LPG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공기과잉률(λ)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자율적으로 정비업체에서 자동차 정비을 받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차량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관공서나 운수업체 등에서 배출가스 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일정 협의 후 방문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무료검사는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인 점검 및 정비를 유도해 미세먼지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쾌적한 생태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방위 기본교육 미이수자 8천467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민방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교육은 연차별로 교육 이수방법과 시간을 달리 운영하므로 민방위 대원들은 통지 내용을 잘 확인해 참여해야 한다. 집합교육 대상자는 1~2년차 지역·직장 민방위 대원 및 기술지원 대원과 지역 민방위 대장으로 약 4천80명이다. 교육은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의정부시 민방위교육장(의정로 48, 4층)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집합교육 일정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및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3년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 대원으로 4천387명이다.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3~4년차 대원들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들은 1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교육 대상인 민방위 대원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노성천 시민안전과장은 “교육 기간 내
[경기도 =황규진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1일부터 도내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타일 벽화 프로젝트’ 참여자 8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정으로 배송된 키트에 그림을 그리고 타일 벽화를 제작해 교육원 외부 벽면에 설치하는 것으로 학부모와 시민들의 교육 참여를 확대코자 마련됐다. 1차는 8월 26일 온라인으로, 2차는 9월 23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협업 프로젝트 타일 벽화 그리기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 교육 체험 활동(거울 키링) 등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숙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볼 수 있는 벽화 설치로 열린 교육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FQILzlL5)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 공간,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도=황규진기자]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러 규모(약 531억원)의 투자 상담 실적 61건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총 3건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 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포천시민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기업 대표 주소 이전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기업 현장 간담회 등 소통 과정에서 기업 대표와 임직원의 포천시 주민등록 비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먼저 기업 대표의 주소지를 포천시로 이전하도록 장려하고, 이에 따른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을 돕는다. 이후 임직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정착과 고용 창출, 나아가 민생경제 회복까지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오는 2026년부터는 각종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할 때 기업 대표의 포천시 주민등록 여부를 가점(인센티브)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으며, 대출 및 이자 지원 등에서도 포천시민인 기업 대표라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에 기반을 둔 기업이 많지만, 실제 포천에 거주하며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해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낸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며 납세자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추첨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모범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세정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장애인의 평생 학습권 보장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기관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2곳(포천장애인학교, 함께여는새날장애인야학)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가나안의집), 포천시 자체 지원 기관인 장애인복지시설 4곳(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곰두리두레마을, 세움직업재활센타)이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에서는 기초문해, 문화예술, 생활기술 등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 외의 시설들에서는 도예, 사물놀이, 제빵(베이킹),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토탈공예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교육 제공이 아닌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보고, 참여 기관의 자율성과 특성을 존중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