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고양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와 군포시 군포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 아파트가 선정됐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1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1개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6개 단지를 선정했는데 경기도가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해 추천한 두 아파트가 포함된 것이다. 고양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올해까지 3차례 선정된 단지로,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에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됐다. 군포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는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올해 처음 도전해 선정된 단지임에도 국토부 우수관리단지로도 선정됐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경기도가 이렇게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데에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제도가 법제화되기 이전인 1997년부터 전국 최초로 모범·상생관리단지(당시 모범관리단지) 선정 사업을 시작한 덕”이라며 “이를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기반 조성 및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이하 엑스포)’와 연계해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엑스포에는 지자체·공공기관 71곳이 참가했으며, 일자리 정책의 창의성·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 전시 콘텐츠 심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지방자치단체 9곳과 공공기관 4곳 등 최종 13곳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청년(일자리 매치업,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등), 베이비부머(베이비부머 일자리기회센터 운영, 이음일자리 사업 등) 등을 위한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G-SPEC(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달 열린 엑스포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전시관을 꾸리고 직업상담사 현장서비스 제공, 잡아바(경기도 일자리 통합플랫폼) 키오스크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안치권 경기도 일자리경
[경기도 =황규진기자]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오니)을 불법 매립‧보관하거나 허가 없이 폐기물처리 영업 등을 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사업장폐기물에 대한 연중 수사 결과 118건을 적발해 95건은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23건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위반 내용으로는 ▲불법 폐기물 소각․매립 28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15건 ▲폐기물 처리기준 및 준수사항 위반 42건 ▲폐기물처리 미신고 및 올바로시스템 미입력 등 33건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A 폐기물 수집·운반업체는 섬유업체 5개소에서 발생한 폐수처리오니 421톤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처리해 주겠다며 이에 대한 처리비용으로 약 3천200만 원을 받은 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임차한 부지 두 곳에 421톤 중 351톤을 불법 매립하고 나머지 70톤은 적정한 폐기물 보관 장소가 아닌 자사 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B업체는 허가 없이 폐기물 재활용시설을 설치한 후 2022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자동차 폐라이트 72톤을 반입해 영업하다 적발됐다. B업체가 반입한 자동차 폐라이트 72톤 중 32톤은 무허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2월부터 10개월간 지방세 30만 원 이상 체납자 33만9,172명의 법원 공탁금 내역을 전수조사하고 이 가운데 3,423명이 보유한 1,412억 원 상당의 공탁금 압류와 추심 등을 통해 체납세금 21억 2천만 원을 징수했다. 법원 공탁금은 소송당사자가 채권 채무 소송이나 부동산 경매집행 등을 진행하면서 채무 변제, 담보, 보관 등을 목적으로 법원에 맡긴 돈이나 유가증권을 말한다. 시군별로는 화성시가 489억여 원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하고 도세 2억 원과 시세 5억 3천만 원, 총 7억 3천만 원을 징수하면서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 경기도는 체납자와 제3자 간 소송 등으로 현재 강제추심이 불가능한 공탁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담보 취소 조치를 하는 한편, 압류 공탁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추심가능 채권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공탁금 압류와 징수 과정을 통해 많은 체납자들이 세금을 자진 납부하는 등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공탁사건에 대한 지속적인 기록 열람과 채권 추심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의 삶이 문화가 되는 도시 포천, 인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인문도시자문위원회 위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인문도시자문위원회 위촉식 2부 인문도시 지원사업 협약식과 시민참여 인문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포천시 최초의 주민발안 조례인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조례"가 지난 15일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인문도시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2부 행사는 경기북부 최초로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인문자산 발굴 및 생활인문 확산을 위한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으며, 이번 포럼의 좌장인 김종래 대진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나의 삶이 문화가 되는 도시 포천, 인문 포럼’을 시작했다. 이후 4개 분야 ▲[도시건축(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 ▲평생교육(송성숙 대진대학교 교수) ▲관광(김영호 호원대학교 교수) ▲문화예술(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주제를 발표한 후 주제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제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시민대표로 함께해 인문포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3 제2차 찾아가는 보수교육’을 포천시 드론산업 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급성장하고 있는 무인이동체 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에서 산업현장 인력 보수교육을 주관해 운영함으로써 무인이동체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은 상대적으로 교육 접근성이 낮은 경기북부 지역의 군·경·소방·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공공분야 재직자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5일간 ‘찾아가는 보수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비행운용 이론 ▲관련법규 ▲드론정비 ▲비행실습 교육 등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이자 여러 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은 드론을 행정업무 등 공공업무에 적용해 시민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의 결과물과 포천시, 드론작전사령부, 8사단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포천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 청년 기본조례」에 의거해 구성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는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 등 위촉직 10명과 관련부서 당연직 공무원 6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구성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 ▲연도별 시행계획의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는 신규 위촉직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포천시의원 김현규)과 부위원장(카페반월 대표 이지혜) 선출, 2023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및 2024년 시행계획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수립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적으로 반영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국 김남현 국장은 “포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이자 청년정책을 담당하는 국의 국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포천시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송우로 제2공영주차장 보수공사를 완료하여 이용객이 직접 카드결제하고 출차하는 비대면 무인시스템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무인 시스템 방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12월 18일(월) ~ 31일(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024년 1월 2일(화)부터 유료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주차관리 담당자는 “송우로 제2공영주차장 무인시스템이 안정화 될 때까지 직원이 상주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객 민원 대처 및 무인시스템 운영을 안내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입구에 주차가능 안내 현황판을 설치하여 입구에서 주차면수를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주차관리 담당자는 “송우로 제2공영주차장의 보수공사가 장기간 진행되어 불편함을 느꼈을 이용객의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 월정기권 신청 안내 : 매월 25일(휴일인 경우 전날) 08:30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 - 접수장소: 송우로 제2공영주차장 내 계단아래 1층 주차사무실 ※ 개인이 본인차량만 직접 신청 가능(대리신청 불가능, 양도 불가능) ※ 월정기권 금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임영문) 취업팀에서는 지난 15일 중앙도서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T 스쿨) 글로벌비지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제2기 수료식을 진행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2023.12.17(일) 삼육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대학연합과정 4개대학 (대진대, 삼육대, 덕성여대, 서경대) 통합 수료식에 앞서 본교에서 진행된 사전 행사로 연수생 19명이 수료했다. 본 연수과정은 2023.08월 시작하여 직무교육, 영어교육, 문화·안전·법규교육 등 639시간의 집중 연수과정을 통해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냈다. 또한 대학일자리본부장(이민수)은 2023학년도 연수생 19명중 현재 14명이 취업확정되어 74%의 취업매칭을 달성하였으며, 2024.2월 말까지 전원 해외기업과 매칭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맞춰 우리나라 민속식물의 전통지식에 대한 주권 확보와 산업적 활용, 보전을 위한 오랜 연구 끝에 「북한지역의 민속식물 –전통지식과 이용-」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북한지역의 민속식물에 대한 실제 이용정보를 분단 이후 남한에서 기록한 최초의 자료로, 2022년부터 2년간 391명의 새터민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조사를 통해 채록된 북한지역 민속식물의 전통지식을 기록했다. 또한, 북한지역에서 이용되고 있는 475종의 민속식물에 대한 식물학적 특성과 각 지방에서 불리는 지방명, 21개의 이용범주와 이용법에 대한 전통지식, 정보 보유자, 이용 및 분포지도, 이미지 자료 및 정량분석 자료가 각 지역의 시·군별로 상세히 기록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자료집은 이들 민속식물의 효율적인 활용과 전통지식의 보전을 위해 새터민들과 관련 연구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북한지역의 민속식물’ 자료집이 ‘한반도 민속식물 전통 지식의 주권 확보와 산업적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본 연구를 수행해 온 정재민 박사는 “이 자료집이 ‘사라져 가는 민속식물 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내년도 7억여 원을 들여 선진 장사행정 서비스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군은 품격 있는 장사 서비스 제공과 신속 정확한 장사업무처리로 선진 장례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및 공영장례 서비스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1기당 146만 원씩, 약 30기에 대해 공동묘지 분묘 이전비를 지원하고 공설(공동)묘지 개·보수와 조경(제초작업) 공사를 비롯해 봉안 기간이 경과 된 무연 유골에 대한 처리 용역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 군민을 대상으로 1기당 70만 원의 화장 장려금도 지원하는 등 경제적인 도움과 군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에도 400여 명에게 화장비를 지원하는 등 군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장사행정 구현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공설장사시설인 가평 추모 공원에 대한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이용자에게 양질의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차양(비가림) 설치 공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조경 관리와 시설 개보수 등 추모 공원 시설 정비사업은 물론 신규 시책으로 음성인식 기능이 포함된 스텐드형 키오스크(무인 안내기) 2대를 제작 설치하는 등 추모객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내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도전할 계획인 가운데 군 대표 콘텐츠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재즈)과 음악역 1939가 문화도시 추진의 중심에 서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앞으로 천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 및 명소인 자라섬 재즈와 음악역이 올해 다양한 성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상승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먼저 자라섬 재즈는 문화예술형 축제·이벤트 부문(총 15선) 문체부 대표 로컬문화 콘텐츠에, 음악역 1939는 지역 문화유산 부문(총 23선) 문체부 대표 문화명소로 선정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지역문화 100선)에 뽑혀 음악·문화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문체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이 국내외 홍보 채널·방송·OTT(Over The Top)·온라인 등 효과적 매체를 선정해 집중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두 문화콘텐츠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더욱 알릴 수 있는 입지를 다지게 됐다. 특히 금년도 3일간 열린 제20회 자라섬 재즈 방문 인원이 주최 측 추산 약 4만 명으로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었으며, 음악역 1939에서 펼쳐진 G-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산업인턴지원센터(센터장 이민수)는 12월 13일~12월 15일 비발디파크에서 ‘경기·강원권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평가회에서는 4개월 간(9월~12월) 장기현장실습을 다녀온 대진대학교 권혁범(기계공학과 4학년) 외 14명, 수원대학교 강지원(기계공학과 4학년) 외 12명 총 28명의 학생이 업무 경험을 통해 배운점, 느낀점, 앞으로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진대 전자공학과 정순라한 학생은 “산업인턴을 통해 실제 업무를 경험하면서 팀 현업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았다. 또한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현업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는 기회였다. 인턴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망설이지 않고 지원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학연협회 주관, 공학계열 학생들이 중소기업의 R&D 연구현장에서 4개월간 연구 지원 및 현장실습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경기·강원권 산업인턴지원사업은 주관대학인 대진대와 참여대학 수원대 2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대진대학교는 9년간 산업인턴지원사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10기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 김동근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사회보장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시설, 학계 등 사회보장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 위원 2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공무원 및 사회보장 관련 시설 대표, 주민 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년간(2023년 12월~2025년 11월) 대표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윤연희 회장, 부위원장으로는 민락재단 나눔의샘 양로원 김용한 원장을 선출했다.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심의‧자문 및 8개 실무분과와 민관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보장에 있어 민관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2년간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님들이 지역사회보장의 다양한 영역에서 민관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 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대표적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의 미래를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우리의 미래, 지역에 답이 있다’ (미지답) 의정부 포럼을 열었다. 미지답 포럼은 지방 소멸의 해결책을 찾아가기 위해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지역 순회포럼이다. 이날 포럼에는 시민 80여 명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주한미군 핵심전력인 미2사단 본부가 주둔해 역사적 의미와 규모가 가장 큰 CRC 의 활용과 개발을 중심으로 특별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별강연 제1강연에는 홍원표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이 경기도 내 미군공여지 개발 추진현황과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 홍 담당관은 공여지 개발에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이용한 기존 건축물 보존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제고하면서도 장래 개발 수요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제2강연에서는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CRC를 스포츠, 관광, 지역산업, 미래에너지, 상업, 디자인 등 6개 클러스터로 나눠 개발하는 ‘CRC-70’ 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이 폭염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한 직접방문 및 안부전화를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가정이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방문 시에는 건강체크(혈압, 혈당) 및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천군은 현재 활용 중인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심박수 등 주요 건강지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 폭염 행동요령 안내를 제공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초과행위,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고의적 위반행위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불법행위를 일으키는 사업자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여성 1인가구 및 범죄피해 여성 등 여성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9일(월)부터 27일(금)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가구에 실생활 방범용품을 무상 지원해 주거 불안 해소와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 ▲송장지우개 등 총 4종의 방범장비로, 여성가구의 주거 특성과 안전 취약 요인을 반영해 구성됐다. 신청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양주시청 가족보육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총 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구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가구의 일상 속 범죄 불안을 낮추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가족보육과(☎ 031-8082-58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9일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7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번 건의안은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군 사격장으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 위협 등 심각한 피해를 오랜 시간 감내해 왔음에도, 국가의 재정지원 기준인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에서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통교부세 제도는 접경지역이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서만 일부 보정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군사훈련이 집중된 사격장 인접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형평성 논란과 이중 차별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추후 보통교부세 산정 시 군사격장 피해 지역 관련 내용을 신설하고,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군사격장은 국가안보의 핵심이지만, 그 피해는 오롯이 지역 주민들이 떠안고 있는 구조”라며, “재산권 침해와 환경 피해, 지역 발전 저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당한 재정 보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격장 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세부터 49세 여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난소기능 저하로 인해 임신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는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시술에 필요한 ▲검사비, ▲시술비, ▲일정 기간의 보관비 등을 포함하며 초기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ml 이하인 여성이다. 난자 동결 시술을 완료한 뒤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환급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혼과 고령출산이 늘면서 미혼 여성 사이에서도 난자 동결 시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주둔 군부대 소속 모범 장병 10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2025년 모범 장병 초청 관내 관광지 투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군부대 장병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외출·외박 시 가족, 연인과 가평을 다시 찾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70명, 66사단 32명, 19관리대대 4명 등 106명의 모범 장병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라섬 남도 상설무대에서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자라섬 꽃 페스타 관람,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 베고니아 새정원 탐방 등 가평을 대표하는 자연과 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가평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이번 봄(6월) 행사에 이어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군장병과의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