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최근 지역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추진 방안’ 연구가 완료된 가운데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이 27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방문해 접경지역 지정 당위성을 적극 호소했다. 앞서 군은 접경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필요성과 향후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연구하고자 지난 8월부터 경기도 경기연구원을 통해 연구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접경지역 범위 지정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전달됐다. 이날 서 군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재복 부원장을 만나 접경지역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접경지역 지정 요건에 충족함에도 불구하고 2000년 접경지역지원법 제정 시 접경지역에서 제외되었으며, 이후 2008년 법령 개정 및 2011년 특별법 전부개정 시에도 접경지역으로 지정 검토되지 못했다”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받은 가평군이 지금이라도 접경지역의 범위에 포함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도 10여 년 동안 대상 지역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황연희교수가 관록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제 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 "스페셜 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깊고 넓게 2인극>을 주제로 10월 29일에 개막되어, 지난달 26일까지 이어졌다. 황연희교수는 연극 <공무도하>에 출연하여 민송아트홀 2관에서 개최된 폐막식에서 스페셜 연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황연희는 이번 연기상 수상을 통해 그동안 연극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활동에서 영화 '반도', '콘크리트 유토피아', 그리고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페뷸러스' 등에서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2023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민송아트홀 2관, 극장 동국, 예술공간 혜화, 후암스테이지에서 약 4주간에 걸쳐 총 100편의 2인극이 '깊고 넓게 2인극'을 주제로 공연되었다. 참가작들은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역 내 75농가를 대상으로 전략작물 직불금 1억2800만원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올해 첫 시행되었으며, 기존 선택형 직불금 중 하나인 논활용(논 이모작) 직불제가 개편된 것으로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을 말하며, 이 가운데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하계에는 논콩이나 가루쌀을 재배하면 100만원, 하계에 조사료를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480만원이 지급된다. 이 직불금은 식량 자급률 제고와 쌀 적정 생산 유도를 위해 신규 도입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시행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두차례 걸쳐 이행점검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을 통해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제고 및 식량자급률 향상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으며, 내년에는 품목 확대와 가루쌀, 두류 등 인상 단가로 인해 더 많은 농업인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내 말라리아 환자가 2013~2022년 10년간 5천204명 발생한 가운데 6월부터 8월까지 전체 환자의 62.5%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말라리아 재퇴치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2013년부터 2022년까지의 사업 결과를 담은 10개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2022년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5천204명으로 2016년이 6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2021년이 294명으로 가장 적었다. 월별로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3천252명(전체 62.5%)이 집중 발생했다. 발생 흐름으로는 매년 4월 1~2주에 최초 확인 후 6~8월을 거쳐 9월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 사업을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파주, 김포, 고양, 동두천, 의정부, 포천, 연천 등 경기북부 7개 시군에서 진행했다. 주 단위로 모기 채집을 수행하고,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의 발생 양상과 원충 보유를 확인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말라리아 재퇴치에 기여하고 있다. 감시사업 결과 지역별 매개모기 개체수는 파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5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평택시농업생태원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공모에 참가한 5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최근 전문가 심사위원단 현장실사 평가 결과 평택시농업생태원을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평택시는 자체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고 4천여 명의 시민참여로 정원 80개소를 조성하는 등 정원 도시로의 준비가 잘 돼 있어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농업생태원은 11만 8천㎡ 규모에 하루 1천여 명이 이용하는 생태공원으로, 오성나들목(IC)이 입지해 교통이 편리하고 대상지 내 방문자센터, 식물원,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경기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시흥 옥구공원에서 처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열어 매년 시군을 순회하면서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해왔으며, 올해 광명시 새빛공원까지 총 11번의 박람회를 개최했다. 내년 10월에는 남양주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정원산책 ‘다산으로’, ‘공동체로’, ‘탄소제로’를 주제로 12번째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RE100과 탄소중립 실현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버스회사들의 경영은 안정화되고 운수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돼 도민들은 더 친절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2024년 시내버스 1천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천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2024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2개 이상 시군 운행 ‘시군 간 노선’ 700대와 각 시군이 관리하는 단일 시군 운행 ‘시군 내 노선’ 500대로 구성됐다. 도는 2024년 ‘시군 간 노선’ 사업량 700대 중 545대는 현재 운행 중인 노선을 선정해 1월 1일부터 공공관리제로 전환 예정이며, 나머지 155대에 대해서는 시군별 노선 신설 수요조사를 실시 후 2024년 상반기 중 노선입찰 방식으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전화 한 통으로 대부분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포천시 맞춤형 민원콜센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포천시 민원콜센터 시스템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민원콜센터는 시민들의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표전화를 통해 들어오는 민원에 대해 전문상담원이 신속·정확하게 응대하는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각 국·소·단장 등 주요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콜센터 시스템 구축 중간보고, 질의응답, 부서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민원콜센터의 기본 시스템 구축 이외에 ‘답변봇’이라는 비대면 챗봇 상담프로그램을 구축해 타 시·군의 민원콜센터와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마련중에 있다. ‘답변봇’은 일반 챗봇 형식과 다르게 주어진 자료를 스스로 학습해 질문자가 원하는 답변을 이미지, 문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민원콜센터를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더 신뢰받는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중심 지자체로 발전하는 데 큰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시 공립박물관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탄강 생물탐사대’ 기획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 ‘한탄강 생물탐사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전시 형태로 구성됐다. 한탄강은 현무암의 수직 절벽으로 이루어져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특히, 중류 지역인 포천권역은 최근까지도 상수원보호구역, 군사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돼 있어서 지질과 생태가 온전히 보전된 대표적인 곳이다. 수달, 어름치, 수리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생물과 함께 담비, 오소리, 두루미, 맹꽁이, 가는돌고기 등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디. 참가자들은 전시관에 마련된 워크북을 풀면서 직접 한탄강의 생물탐사대원이 돼 곤충부터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까지 다양한 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사진과 패널자료뿐만 아니라 실제 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넓적사슴벌레, 왕사슴벌레, 볏도마뱀붙이 등을 볼 수 있으며 장수풍뎅이 성충과 유충 등은 실제로 만져볼 수도 있다. 전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종사자와 입소자를 위문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산하시설인 장애인복지시설 청음공방과 운보원, 사회복지법인 효담양로원을 찾아 시설현황 등을 살펴보며 입소자의 안부를 묻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용 가구, CCTV 등을 생산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청음공방에서는 생산품의 현황, 사업의 다각화를 위한 신제품 생산 계획 등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음공방의 슬로건인 ‘당당한 자존심’과 같이 장애를 당당히 극복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근로사업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거주시설 운보원에서는 생활실 등을 살펴보며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입소자를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물 노후화로 인해 조리실 등이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시설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입소자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서 방문한 사회복지법인 효담양로원에서는 입소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으며,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올겨울 강력한 한파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024년 1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2024년도 벼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벼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사업은 관내 수도작 재배 농지를 경작하며, 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벼물바구미, 도열병, 흑명나방 방제약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년 전액 시비로 생산량 감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수도작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안정화를 위해 병해충에 대한 방제농약을 지원하고 있다. 방제농약 신청방법은 사업을 희망하는 본인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환경산업팀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직접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매년 12월 말부터 다음해 1월까지 벼 병해충 방제약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간 이후에는 추가 신청접수가 어려우니 농업인 분들께서는 반드시 기한 안에 방제약제를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산업단지 입주협약 규제개선 관련 법령이 개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건의한 규제 개선이 지난 8월 기획재정부장관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핵심 규제개선 과제로 수용되어 지난 26일 국토교통부에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2조의4제4항제1의2호(신설)로 개정됐다. 이로써 전국 지자체의 산업단지 기업유치 활성화와 지역 경제성장에 큰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당시 기획재정부는 법령 개정시 1.3조원 투자증가, 3.7조원의 기업 매출액 증가, 약 5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단지 입주협약 규제는 공용으로 개발하는 산업단지에서 시장, 군수가 대기업 등 양질의 투자기업을 신속하게 유치하기 위해 기존에 시, 도지사에게만 있던 입주협약 권한(산업단지 분양 토지 수의계약 권한)을 시장, 군수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입주협약 규제개선 성과는 지난 2년간의 양주시의 끈질긴 규제개선 노력으로 중앙법령 규제가 개선되고,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우수한 규제개선 성과로, 기업투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경기북부를 비롯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야생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 주관, ‘2024년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여 원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 사업은 생태계 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 사업 대행자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복원 및 보전하는 것으로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본 사업에 따른 ‘산림습지 내 수달서식지 복원 사업’ 신청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받는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의 안정적인 서식공간 구축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추정되는 조종면 현리 16번지 일원에 대해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의 서식 환경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방치된 유휴부지로 산림부에서 유입된 우수로 담수호(습지)가 형성된 곳이다. 지난 2022년 1월, 습지 주변 및 중도를 중심으로 수달 4개체가 처음 발견된 이후,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등 서식처 복원 및 관리가 필요해 왔었다. 또한 하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 미래 발전의 발판이 될 ‘의정부도시공사’를 내년 2월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4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7월 ‘도시공사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12월 시의회의 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의결을 거쳐, 공단해산 및 공사설립 등기를 마쳤다. 이로써 내년 2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의정부도시공사로 전환해 출범한다. □ 의정부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 ▶ 수익사업 가능한 공사체제로 전환 필요성 대두 1995년 설립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28년간 공공시설물의 관리․운영을 수행하는 데 머무르고 있다. 이 같은 공익사업 대행으로 수익은 적은 반면 시설유지비 등의 관리비용이 갈수록 증가됐다. 이에 수익성을 동반한 구조로의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수지율 악화 등의 이유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4개 시군은 이미 도시공사를 운영 중이다. 이천, 가평, 연천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도 도시공사 전환을 추진 또는 검토 중이다. ▶ 대규모 개발사업의 전문적 추진 및 의정부 여건에 맞는 자체 개발 사업 발굴‧추진할 전담 연구기관 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며 경기교육 10대 정책 뉴스를 선정했다. 1위는 교육 현장에서 가장 화두였던 ‘교권보호’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올 한 해 주요 교육정책 및 각종 이슈를 총망라해 ‘2023 경기교육 10대 뉴스’를 27일 발표했다. 경기교육 10대 뉴스는 지난 11월 20일부터 4일간 SNS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직원과 도교육청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 중 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경기교육 10대 뉴스를 살펴보면 교권 보호를 위한 정책과 지역 맞춤형 경기공유학교, 경기형 IB 교육, 초등 책임 돌봄 등 우리 사회 주요 이슈와 연관이 많은 교육정책이 상위에 뽑혔다. 1위는 전체 설문 응답의 21%를 차지한‘교육활동 보호’정책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간담회, 공청회 등을 열어 교권 보호와 관련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교육활동 침해 핫라인 구축,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제출 등의 정책을 통해 교사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2위는 전체 설문 응답의
[포천 =황규진 기자] ▲ 권대은 자치행정과 인사팀장에 보함. ▲ 김세중 자치행정과 교육후생팀장에 보함. ▲ 이지영 보건소 보건정책과 보건정책팀장에 보함. ▲ 최주연 건축과 주거복지팀장에 보함 ▲ 이은정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장에 보함. ▲ 윤상태 소흘읍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안정민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장에 보함. ▲ 변희숙 영북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김선진 소흘읍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오정근 가산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이미선 회계과 재산관리팀장에 보함. ▲ 임태순 이동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황주호 이동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김진락 영북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오경호 체육진흥팀장에 보함. ▲ 정경옥 화현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곽광섭 세정과 세무민원팀장에 보함. ▲ 이영미 가산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이미영 포천동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이정현 신북면 근무를 명함.(팀장요원) ▲ 조윤진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에 보함. ▲ 김기선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장에 보함. ▲ 김은정 복지정책과 복지관리팀장에 보함. ▲ 승창주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운영2팀장에 보함. ▲ 신화영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정책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이 폭염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한 직접방문 및 안부전화를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가정이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방문 시에는 건강체크(혈압, 혈당) 및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천군은 현재 활용 중인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심박수 등 주요 건강지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 폭염 행동요령 안내를 제공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초과행위,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고의적 위반행위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불법행위를 일으키는 사업자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여성 1인가구 및 범죄피해 여성 등 여성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9일(월)부터 27일(금)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가구에 실생활 방범용품을 무상 지원해 주거 불안 해소와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 ▲송장지우개 등 총 4종의 방범장비로, 여성가구의 주거 특성과 안전 취약 요인을 반영해 구성됐다. 신청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양주시청 가족보육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총 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구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가구의 일상 속 범죄 불안을 낮추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가족보육과(☎ 031-8082-58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9일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7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번 건의안은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군 사격장으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 위협 등 심각한 피해를 오랜 시간 감내해 왔음에도, 국가의 재정지원 기준인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에서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통교부세 제도는 접경지역이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서만 일부 보정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군사훈련이 집중된 사격장 인접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형평성 논란과 이중 차별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추후 보통교부세 산정 시 군사격장 피해 지역 관련 내용을 신설하고,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군사격장은 국가안보의 핵심이지만, 그 피해는 오롯이 지역 주민들이 떠안고 있는 구조”라며, “재산권 침해와 환경 피해, 지역 발전 저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당한 재정 보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격장 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세부터 49세 여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난소기능 저하로 인해 임신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는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시술에 필요한 ▲검사비, ▲시술비, ▲일정 기간의 보관비 등을 포함하며 초기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ml 이하인 여성이다. 난자 동결 시술을 완료한 뒤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환급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혼과 고령출산이 늘면서 미혼 여성 사이에서도 난자 동결 시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주둔 군부대 소속 모범 장병 10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2025년 모범 장병 초청 관내 관광지 투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군부대 장병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외출·외박 시 가족, 연인과 가평을 다시 찾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70명, 66사단 32명, 19관리대대 4명 등 106명의 모범 장병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라섬 남도 상설무대에서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자라섬 꽃 페스타 관람,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 베고니아 새정원 탐방 등 가평을 대표하는 자연과 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가평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이번 봄(6월) 행사에 이어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군장병과의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