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민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안)에서는 경제성 분석, 정책적 분석 등을 통해 B/C(비용대비편익) 0.7 이상 또는 AHP(종합평가) 0.5 이상인 12개 노선을 선정했다. 포천시와 관련된 노선으로는 현재 실시설계가 추진 중인 옥정-포천선을 덕정역까지 직결로 3.9km 연장해 GTX-C노선과 연계하는 노선이 B/C=0.81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지난해부터 철도 단절구간인 덕정역과 옥정역 연결을 통한 GTX-C 연계를 위해 경기도, 양주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와 추가로 제시되는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기도의회에 보고한 후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가 남았지만 옥정-포천선이 덕정역까지 연장돼 GTX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포천시민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며, “GTX의 이용은 서울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만성적인 정체를 겪고 있는 주요 도로의 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8일 2024년 새해를 맞아 6종의 2024 새해 연하장 ‘복 받으세용!’ 이미지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2024 새해 연하장 모바일 카드의 주인공은 포천시 캐릭터 ‘번뜩이는 지혜 오성’과 ‘따뜻한 마음 한음’, 2024년 갑진년을 상징하는 ‘청룡’이다. 2024년새해연하장은 28일부터 포천시홈페이(https://www.pocheon.go.kr/www/contents.do?key=16463, 포천시 소개-포천의 상징물-모바일카드-2024 새해연하장)에서 6종의 연하장을 내려받아 활용하면 된다. 새해 연하장은 SNS,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제한없이 내려받을 수 있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2024년은 청룡의 해다. 청룡의 기운을 듬뿍 받아 가정에 행복한 일,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소망하며, 오성과 한음 모바일 연하장을 주고받으며 따뜻하고 훈훈한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7일 소흘읍 소재 늘봄컨벤션 3층에서 개최된 2023년 경제활성화 운영평가회에 참석해 포천지역 관내 중소기업인 및 임직원 2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 조진숙 의원 등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한희준 회장 등 전임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3년 경제활성화 운영평가회는 모범 근로자에 대한 시상, 축사, 클래식 공연 관람,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3년 상공회의소의 진행 사업들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부족한 점 등을 개선해 2024년에는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혹한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업인들이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했기에 포천시가 지역내 총생산(GRDP) 도내 7위, 경기 북부 1위 등의 성과 등을 얻을 수 있었다”며, “기업인 여러분들께서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 등 시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6군단 부지 반환으로 얻은 부지에 첨단 산업, 드론 산업 등을 유치해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직주근접 도시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2월 말까지 무더위쉼터, 자전거거치대, 우체통, 공중전화, 비상소화장치 등 위치 파악이 어려운 시설물, 장소 107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 등에 해당하지 않는 다중이용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해 표시하는 정보다. 포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버스정류장, 비상급수시설, 전기차충전소 등 1,112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한 후 사물주소판을 부착했다. 또한, 올해 부착한 사물주소판은 범죄 혹은 응급상황 발생 시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찍으면 경찰서, 소방서 등 구조기관에 신속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음성안내 및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앞으로도 주소정보체계 고도화에 발맞춰 시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물주소를 확충 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사물주소판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된 사물주소는 향후 포털사이트나 내비게이션 등에 제공될 예정이며 현재 행안부 행정안전부 주소정보누리집(www.juso.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포천시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최우수로 선정된 ‘사람과 자연을 품은 포천’을 비롯해, 우수 3건, 장려 5건이 선정됐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20일간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포천시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실시했으며, 공모기간 동안 총 1,085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슬로건은 1차 심사를 통해 후보작을 선정한 후 2차 심사(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최종 수상작 9건을 선정하기 위해 포천시의회 임종훈 운영위원장, 김현규 의원을 비롯해 전문가 및 청소년위원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시의 비전과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친환경 청정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가운데 28일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당면현안 사항 해결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오후 4시경, 북한강 청평호 상수원 관리지역 현장 확인에 나선 한강유역청 김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군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오염총량제 목표 초과 시 불이행 제재는 있으나 목표를 달성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한강 수계 관리기금 추가 지원 등 인센티브 부재에 따라 ‘오염총량제 시행 우수지자체 기금 특별지원’을 건의키로 했다. 또한 한강유역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경우 사업비 일부와 사후관리비를 지자체가 부담해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비용 전액을 한강유역청이 부담할 수 있도록 ‘토지 등 매수 및 수변 녹지 조성·관리 업무 지침’ 개정을 요청키로 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과 관련해 전기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고 기존 내연기관 관공선(6척)을 전기선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북한강 친환경 전기 인프라 구축 및 관공선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 한해 추진한 주요 정책 중 군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화제가 되었던 주요 성과를 선정 발표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1차로 실무 심사위원회 서면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위 20개 사업을 선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추진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각 부서에서 추진사업 가운데 최근 7일간 2차 국민 심사(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평을 빛낸 10대 우수사업을 뽑았다고 밝혔다. 올해 군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10대 성과로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자라섬 꽃 축제, 관람객 33만 명 돌파’가 최고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등산객 외 관광객 확보가 어려워 침체 상태에 있던 운악산 산악관광의 재탄생 및 경제회복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한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과 군 대표 콘텐츠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및 음악역 1939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 매력 100선(로컬 100)에 선정되는 등 음악·문화도시로 발판을 마련한 ‘로컬 100 선정, 가평을 노래하는 화음이 되다’가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가평군민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간호사회는 2023년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물품(온돌 매트, 겨울 이불, 신생아용 기저귀 등)을 회원들의 편지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전달했다. 박수용 포천시 간호사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임하고 있는 간호사로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연말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활동으로 의미가 있었다. 특히 분만 취약지이며, 출산율이 떨어지는 사회적 위기감 속에 관내 출산 산모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축하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사회적 소명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간호사회는 2010년 간호사들 간의 화합과 간호 봉사,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창립되어 3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 시장 나들이 봉사 지원, 의료봉사, CPR 아카데미 교육지원, 청소년 진로 체험 현장 견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주춤했던 대면 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억새꽃 축제 행사 기간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27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1천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전달체계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금은 복지‧안전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 강화 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기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실시한 ‘2023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법정의무교육대상자, 500세대 이상 아파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책임자, 교육희망자 등 시민 3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강사진 4명을 초빙해 마련했다. 교육 인형(애니)을 사용하며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정지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도움 및 119신고요청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 실제 응급상황에서 가족과 동료에게 직접 적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실기평가 합격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강사진은 교육 종료 후 “현장을 최초 발견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하신 환자분들을 많이 보고 있다”며, “오늘 평가를 통과하신 여러분도 충분히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구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실습 평가를 통과한 한 시민은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이 마음에 들었다. 이런 교육이 더 많아
지난 18일 민·관·군으로 구성된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한 상생협의체’ 제4차 회의에서 6군단 부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포천시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반세기 넘게 시의 중심부를 군에게 내줬던 지난날의 설움이 해소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서 이번 결정에 대해 그 누구보다 격하게 환영하는 바이다. 물론, 부지 반환 결정에 따라 향후 시에 주어진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기부 대 양여’ 방식에 필요한 약 2,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 그리고 개발에 나설 기업을 유치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이 부지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마스터플랜(Master plan)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백영현 시장은 이 부지에 ‘기회발전특구’가 유치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필요성엔 공감하지만 실제 기회발전특구가 가능할지, 진정 포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방안인지는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그러나 결국 중요한 것은 어렵게 반환받은 이 부지는 오로지 시민을 위해 활용해야 하는 것이지 시장 개인의 정치적 공적을 쌓기 위한 장소로 활용되면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지난 26일 백 시장의 입장문을 보면 부지 반환에 대한 시장의
번호 현 임 성 명 발 령 사 항 소 속 직 급 [승진, 전보, 파견복귀, 직무대리] 1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지방서기관 한상규 (파견복귀) 자치행정국장 2 흥선동 자치민원과 지방서기관 이병택 복지국장 3 생태도시사업소 환경관리과 지방서기관 지우현 문화학습국장 4 안전교통국 교통기획과 지방서기관 박성복 흥선동장 5 자치행정국 기획예산과 지방서기관 김희정 신곡1동장 6 복지국 복지정책과 지방서기관 이영재 송산3동장 7 안전교통국 도시철도과 지방행정사무관 박춘수 지방서기관(승진) 안전교통국장 8 재정위기특별대책 추진단(TF) 지방행정사무관 최경섭 시민소통담당관 9 맑은물사업소 맑은물운영과 지방행정사무관 이상우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10 도시주택국 건축과 지방시설사무관 오형만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비서실장 11 문화학습국 교육청소년과 지방행정사무관 박재범 자치행정국 회계과장 12 도시주택국 스마트도시과 지방행정사무관 이희숙 자치행정국 정보통신과장 13 생태도시사업소 공원과 지방농업사무관 김정일 경제일자리국 도시농업과장 14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사무관 강문성 복지국 복지정책과장 15 시민소통담당관 지방행정사무관 안종성 문화학습국 문화예술과장 16 신곡1동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설명하고 각계 전문가와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은 ‘우리동네 철도시대 개막’을 비전으로 삼아 ▲출퇴근 시간 단축 ▲철도 수송 분담률 향상 ▲철도 접근성 개선 등을 3대 목표로 설계된 사업이다. 총 12개 노선 104.48km을 대상으로 하며 3개 노선 37.19km는 후보 노선으로 제시했다. 반영된 12개 노선은 수원도시철도 1호선, 동백신봉선, 용인선 광교연장,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모란판교선, 판교오포선, 성남도시철도 1·2호선, 월곶배곧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덕정옥정선(시군 직제순) 등이다. 후보로 제시된 노선은 병점봉담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선 등이며, 향후 여건변화에 따라 재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경기연구원 박경철 선임연구위원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경기연구원 지우석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지정토론자의 토론을 진행 후 도민들의 질의 사항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정
[포천 =황규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024년도 정부예산에서 ‘수도권 제2순환(포천-화도) 고속도로’ 사업을 위한 국비 98억 400만원이 확정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포천-화도 고속도로 사업은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의 수도권 동북부 구간으로,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부터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까지 28.7km, 왕복 4차로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4,837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2018년 12월 착공하여 현재 개통을 위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당초 올해 12월 말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12월 중에 내린 호우와 한파로 인해 작업이 중단되어 개통이 한 달 가량 지연될 예정이다. 포천-화도 고속도로 사업의 내년도 국비 98억 400만원은 건설보조금과 건설보상비로, 민간투자사업인 포천-화도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잔여 보조금 성격이다. 내년도 국비 예산 반영으로 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최춘식 의원은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포천과 남양주 간의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수도권 동북부 교통 혼잡도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개통이 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의정부에서는 모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기부와 연탄 나눔 등의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자원봉사 실인원이 2019년 3만여 명에서 2022년 1만3천여 명으로 50%가 넘게 감소한 뒤 아직 큰 회복세는 보이지 않는다. 이에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이후 급감한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고, 기존의 일률적인 봉사에서 벗어난 의정부만의 자원봉사 정책을 펼치고자 ‘자원봉사 step-up 프로젝트’(이하 스텝업)를 추진해 왔다. □ 의정부형 자원봉사의 시발점…자원봉사 스텝업(step-up) 프로젝트 스텝업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의정부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의정부형 자원봉사 정책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시민과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진선)가 협업해 추진했다. 시민들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 시 자치행정과 등 여러 부서 직원들,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19명으로 구성했다. 구성원들은 총 6차에 걸친 회의 등을 통해 자원봉사 패러다임 확장에 따른 시민주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이 폭염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 확인을 위한 직접방문 및 안부전화를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가정이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방문 시에는 건강체크(혈압, 혈당) 및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연천군은 현재 활용 중인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심박수 등 주요 건강지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활용하여 어르신 맞춤 폭염 행동요령 안내를 제공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초과행위,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고의적 위반행위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무단 방류 등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불법행위를 일으키는 사업자는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여성 1인가구 및 범죄피해 여성 등 여성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9일(월)부터 27일(금)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가구에 실생활 방범용품을 무상 지원해 주거 불안 해소와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 ▲송장지우개 등 총 4종의 방범장비로, 여성가구의 주거 특성과 안전 취약 요인을 반영해 구성됐다. 신청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양주시청 가족보육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총 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구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가구의 일상 속 범죄 불안을 낮추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가족보육과(☎ 031-8082-58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9일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7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번 건의안은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군 사격장으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 위협 등 심각한 피해를 오랜 시간 감내해 왔음에도, 국가의 재정지원 기준인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에서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통교부세 제도는 접경지역이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서만 일부 보정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군사훈련이 집중된 사격장 인접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형평성 논란과 이중 차별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추후 보통교부세 산정 시 군사격장 피해 지역 관련 내용을 신설하고,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군사격장은 국가안보의 핵심이지만, 그 피해는 오롯이 지역 주민들이 떠안고 있는 구조”라며, “재산권 침해와 환경 피해, 지역 발전 저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당한 재정 보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격장 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세부터 49세 여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난소기능 저하로 인해 임신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는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시술에 필요한 ▲검사비, ▲시술비, ▲일정 기간의 보관비 등을 포함하며 초기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ml 이하인 여성이다. 난자 동결 시술을 완료한 뒤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하면 환급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만혼과 고령출산이 늘면서 미혼 여성 사이에서도 난자 동결 시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주둔 군부대 소속 모범 장병 10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2025년 모범 장병 초청 관내 관광지 투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군부대 장병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외출·외박 시 가족, 연인과 가평을 다시 찾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70명, 66사단 32명, 19관리대대 4명 등 106명의 모범 장병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라섬 남도 상설무대에서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자라섬 꽃 페스타 관람,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 베고니아 새정원 탐방 등 가평을 대표하는 자연과 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가평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범 장병 관광지 투어는 이번 봄(6월) 행사에 이어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군장병과의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