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시작했다.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조사로, 의정부에는 총 2만5천569개의 주소정보시설이 설치돼 있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4종류다. 시청 주소관리팀 직원들이 6월까지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현장에서 집중 점검한다. 조사 결과,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은 보수‧교체하고, 표기 오류가 있는 시설물은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 설치 위치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 재배치하는 등 후속 조치한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주소정보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 소흘국민체육센터 실내암벽장에서 겨울방학 특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실내암벽장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성인·청소년 대상으로 총6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월 15일(월) ~ 1월 30일(화)이며, 강습료는 84,000원이다. 클라이밍 교육은 2월 2일(금) ~ 2.28.(수) 총8회에 걸쳐 매주 수·금 14:00 ~ 18:00에 진행한다. 수강생은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클라이밍 장비 착용 방법, 매듭법, 등반 기본기술, 안전하강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방학특강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포천도시공사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pcuc.kr/open_content/reservation/)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상록 사장은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즐거운 여가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문화·체육 인프라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더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pcuc.kr/) 및 소흘국민체육센터 사무실(031-540-6430)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하여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을 부여했다. 공사는 기초 지방공기업 유형 평균 88.78점 보다 10.89점이 높은 99.67점을 획득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고객 만족도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종합평가에 따르면 포천도시공사는 국민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고객의 정보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기관 정보공개 체계에 반영한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이상록 사장은 “정보공개제도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뿐 아니라 공사의 투명경영을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선제적 정보를 제공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포천시.가평군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용호 예비후보는 9일 “국회의원 특권 포기 서약”을 통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및 면책특권을 포기하고 포천과 가평의 주민들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법조인 출신인 김용호 예비후보는 “헌법에 규정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면책특권을 과감하게 내려 놓는 것이 국회의원 신뢰 회복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 “방탄에 목숨거는 야당으로 인해 국회 불신이 사상 최고인 맡큼, 지금의 상황에서 특권 포기보다 더 중요한 공약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려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정치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소흘읍 출신으로 포천초(77회), 포천중(43회)을 졸업하고 의정부고에 진학하여 포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학생회장을 역임 했으며, 서울대를 졸업했다. 정치 활동으로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과 20대 대선 윤석열 후보 전북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날 법조인 출신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불체포특권 포기 성명서도 발표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2024년도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외국인주민 정착지원(2억 원) ▲고려인동포 정착지원(1억 6천만 원) ▲고려인동포 인식개선(5천만 원)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에도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교육, 정착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법률·노무·심리 상담 등 권익증진사업, 문화체육행사 및 공동체 운영지원 등을 지원해 내·외국인 상호 화합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공모 대상은 도내 소재 비영리 법인·단체, 대학 등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1개 사업당 최대 3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별도의 자부담은 없다. 신청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사업내용, 예산편성 적절성 등 종합적으로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지속적인 외국인주민에 대한 정착지원과 내·외국인 간 상호 이해증진,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중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도내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운영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11~18세의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3천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도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지만 작년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주, 광명, 하남, 군포, 이천, 안성, 의왕, 양평, 여주, 과천,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21개 시군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 22만 3,846명이 지원을 받게 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 청소년은 4,500명으로 추산된다. 지난해에는 22개 시군 17만 4,024명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받았다. (의정부시가 올해 사업 참여 신청을 하지 않음) 지원금액 한도는 1인당 월 1만3천원(연간 최대 15만6천원)으로, 지원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지역화폐에 가입해야 한다. 지원금은 여성청소년 주민등록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인공지능(AI) 등 미래첨단분야 인재 약 6천 명을 양성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한다. 작년 예산 37억 대비 3배 정도인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데, 6천 명은 지난해 양성한 2,500여 명보다 2배 이상 많은 목표다. 급격한 기술변화로 인한 첨단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전문·현장인력 교육 등 총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산업에서는 지난해보다 300명 증가한 1,300명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도내 모든 대학에서 우수한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400명을 양성하고 별도로 반도체 교육장비를 도입 지원 ▲도내 전문대생과 특성화고교생 70여 명 대상 나노기술 전문인력 양성 추진 ▲국비사업인 한국반도체아카데미 지원사업에 도비 6억 원을 신규 매칭, 연간 150명의 인력을 추가로 양성해 매년 800명 양성 등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올해 1,500명의 신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현장 중심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R&D 연구인력 중심의 석·박사급 고급 인력 500명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과 포천반월윈드오케스트라(대표 양연규)는 지난 8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포천시 문화예술 저변 확대 및 지역 예술단체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협력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천시 지역 내 문화예술 공연 지원 ▲포천시민 우수 공연 서비스 제공 ▲문화예술 인력 교류 및 역량 강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단체)들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해 포천시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함께 포천시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반월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7년 3월 설립 후, 경기북부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포천시의 문화예술 및 음악교육 발전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정기연주회, 포천시예술제 등 활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포천청소년문화의집)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 포천시 대표 청소년’ 활동에 참가할 청소년을 추가로 모집한다. ‘2024년 포천시 대표 청소년’ 활동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소흘읍)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운영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지역사회 영상 및 콘텐츠 제작하는 ‘청소년크리에이터’, ▲청소년들의 안전한 행사장 관리 및 안전관련 전문교육을 받는 ‘청소년안전봉사단’을 추가로 모집한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신읍동)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4개의 자치기구를 추가로 모집한다.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위촉장 발급과 함께 청소년체험활동 등 우선권이 제공된다. 또한, 각 활동에 따라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각종 전문역량 강화 교육,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 등과 같은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포천시를 대표해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스터 내 QR코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9일 포천 여성회관(청성홀)에서 '2024년 중소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 포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시책설명회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각 기관별 중요 핵심 사업과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해 중소기업의 역량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4년의 정책 방향,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등 기업이 꼭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기관 분야별 중소기업지원 주요 시책을 담은 종합안내서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지원 시책 설명회와 동시에 상담부스를 설치해 기원지원 시책에 대한 질의·응답 및 기업애로 청취에 대한 1:1 맞춤형 정보제공과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시는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포천시청 홈페이지의 기업정보포털(https://www.pocheon.go.kr/biz/index.do) 또는 네이버 밴드(https://band.us/band/90015501)에 설명회 자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자 9일부터 26일까지 소흘도서관에서 (사)어린이도서연구회포천지회와 ‘함께 읽어요 우리동화 151’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11년간 동화동무씨동무 목록으로 선정된 도서 151권을 전시하는 행사다. 소흘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리며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된 책을 보고 읽을 수 있다. 동화동무씨동무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 등에 방문해 우리 동화를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선정되는 동화는 작품성, 재미, 우리말 표현, 소리 내어 읽기에 좋은 문체 등 여러가지 항목에 대해 심사를 거친다. 어린이들은 선정된 도서 목록 중에서 직접 책을 골라 책에 대한 애정을 갖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하게 된다. 조영선 (사)어린이도서연구회포천지회장은 “다년간 동화동무씨동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면서 책 한 권을 꾸준히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돼 보람찼다. 재개관한 소흘도서관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읽어주었던 동화책을 전시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소상공인 지원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새해 벽두부터 따끈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올 한해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최근 공모한 ‘2024년 전통 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에 가평, 청평, 설악, 조종 등 관내 4개 시장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청평 여울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2개 사업에 국·도비 총 1억7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 4개 전통 시장은 상점가의 상인조직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갖춘 전통 시장 매니저를 지원받는 한편 미디어 및 인터넷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활동 추진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종시장은 작년 11월 말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반 시설구축과 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전통 시장으로 인정받은 후, 곧바로 전통 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종면 상권 활성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군은 전했다. 지자체가 인정하는 조종면 전통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조종면
“화폐로 환산할 수 없는 강과 산 등 잘 보전된 아름다운 자연은 우리 군의 미래 핵심 가치이자 성장 동력인 만큼 이제는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기 위한 장도(壯途)의 여정 가운데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할 시기”라며 “두 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자전거처럼 함께 달리면 더 멀리 더 잘 달릴 수 있는 만큼 군민과 함께 군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 하겠습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서태원 군수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힘찬 용오름을 시작했다. 서 군수는 지난해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도약의 한해였다면 금년도는 ‘비전이 아닌 체감으로 다가가는 원년’으로 삼아 군정을 신뢰해 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행력 넘치는 정책과 사업을 차근차근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관광 인프라 구축과 전략적인 관광 마케팅 확장으로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생활 인구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라섬 수상스포츠 체험센터를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상대적으로 관광 자원이 부족한 조종 및 북면 지역에 운악산 관광·레저 단지 2단계 사업 및 미 영연방 관광·안보 공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자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이하 통학순환버스)를 파주시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과 김경일 파주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번 협약이 이뤄지기까지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 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 도의원, 파주시의회 의원, 파주시청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통학순환버스의 성공적 안착과 파주지역 통학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학순환버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간 지원 ▲통학순환버스의 지속적인 예산 확보 ▲통학순환버스 확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와 협력해 기존의 통학버스와 다른 새로운 개념으로 중·고등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순환형 통학버스 사업을 추진해 왔다. 1월 중순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3월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민 대학로 주변 골목 상가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민 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침체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우선 과제로, 산잡하고 노후화된 간판들을 정비해 밝고 쾌적한 경영환경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가능동 697번지 일원 대상지 내 점포다. 사업을 신청한 점포는 20%의 자부담이 있으나, 상가 내몰림을 방지하고자 상생을 위한 임대인 동의서 제출 시 자부담 비용은 10%로 경감된다. 단, 창업 6개월 이내 점포나 체인점 및 폐업 예정인 업소, 최근 3년 이내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점포는 총 12곳이며, 시는 해당 점포들과 간판 디자인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점포들은 간판 조명 점등 및 소등 시간에 대한 의무이행을 통해 어두운 골목을 밝힐 수 있는 부가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 앞서 의정부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골목상권의 현황 파악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4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용자의 입장을 파악하기 위해 주민과 학생들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