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해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0여 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제도 운영 등 4개 분야에 대해 기관별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기초 지자체-시 유형’ 부문에서 평균 83.55점보다 10.07점이 높은 93.62점을 획득, 상위 20%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년도 총점 92.68보다 0.94점 상승했다. 시는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정보 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행정정보를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에 사전정보공표를 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정보공개청구 수요가 많은 정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신규 발굴해 추가로 공개하는 등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했다. 김동근 시장은 “적극적인 정보공개 업무 추진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 행정에 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과세대상 148만 9천여 건에 대해 441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13억 원 대비 6.6% 증가한 금액이다. 도는 통신판매업 등 신규 면허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 무선국에 대한 등록면허세 50% 감면 규정이 작년 말로 기한 종료되면서 부과세액이 증가한 것이 이번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 면허 소지자에게 그 면허가 매년 갱신되는 것으로 보고 과세한다. 면허 종별로 1종(6만 7,500원)부터 5종(4,500원)까지 구분해 시군별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부과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다.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모바일, 인터넷지로, 자동화기기(CD/ATM),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등록면허세와 같은 정기분 부과세목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각각 250원씩 세액공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민선8기 경기도 시즌2’를 맞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환경, 먹거리, 생활안전, 동물보호 등 도민 생활 밀접 범죄를 집중 수사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도 특사경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수립해 연중 수사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사의 기본방향은 최근 도민 여론을 반영해 실제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선별해 집중 수사할 계획으로, 5대 민생범죄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특정범죄 분야로 나눠 체계적인 수사를 진행한다. 먼저 5대 민생범죄는 ▲환경오염(폐기물·오폐수·미세먼지 등 불법처리 등) ▲생명존중(의료기관 불법행위,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등) ▲먹거리 안전(식품 제조·판매 불법행위, 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 등) ▲자연보호(산림·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계곡·하천 등 휴양지 내 불법행위 등) ▲생활안전(불법숙박업, 무허가 양식장, 목욕장업 불법행위 등)으로 나뉜다. 이어 특정범죄는 ▲동물보호(도살 등 동물학대, 영업허가·등록 위반) ▲경제범죄(상표권 침해, 불법대부, 불법 석유 유통, 불법유상운송) ▲청소년범죄(청소년에게 주류, 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추진한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이 소비자 물가부담 경감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약 1,155억 원의 경기도산 농축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 오프라인은 367억 원, 마켓경기 등 온라인은 788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품목별로는 경기미 640억 원, 농산물 102억 원, 과일 51억 원, 축산물 234억 원, 수산물 7억 원, 농식품 121억 원이 판매됐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소비자 물가부담을 줄이는 데도 한몫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3%로 전국 평균 3.1%보다 0.8%p 낮았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상승률로 같은 수도권인 서울과 인천은 각각 3.7%와 3.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은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에게 1인당 20%(1일, 1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재)동천장학회(이사장 강용범)는 2024년도 사업실적보고와 예산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2024년 정기이사회를 1월 12일 개최했다. (재)동천장학회는 10억원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학회 운영에 관한 업무를 포천문화원에 위탁하여 처리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장학금 지급계획으로 고등학교 진학자 14명에게 각 50만원, 각 고등학교 재학생 14명에게 각 50만원, 각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고등학교 재학생 47명에게 각 50만원, 대학교 진학자 7명에게 각 200만원, 관내 대학교 재학생 3명에게 200만원씩 총 85명에게 5,7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교 재학생을 각 학교별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하여 추가 배정하여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1월 18일까지 각급 학교장 및 관내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1월 26일 장학회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6일 오전 11시, 포천문화원 강당에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강용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인재 양성 및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2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소속 임직원들과 함께 조직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새해 들어 시 출자·출연기관에 방문해 현장시장실을 열며 주요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설립 9년차인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경영전략본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센터 사무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의 활동 지원, 복지 증진, 보호와 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2024년 운영방향에 대한 재단 보고를 시작으로, ▲운영 내실화를 위한 경영개선 방안 ▲공간 활용도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가 재정난에 따른 긴축재정에 돌입한 상황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재단 직원들의 자세도 돋보였다. 재단은 올해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규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끌어올려 의정부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재단 직원들을 격려하
사람에게는 넘지 말아야 할 선(線)이 있다. 막말을 제 아무리 소고(小考)라는 이름으로 포장해도 막말은 막말일 뿐이지만, 여기에도 정도가 있는 법이다. 소고란 사전적 의미로 “체계를 세우지 아니한 단편적 고찰”을 뜻하는데 난데없이 식물의회 운운하며 동료의원들에게 날을 세운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임종훈 의원의 막말은 소고라 하기에도 민망하다. 지난해 12월, 시의회 정례회에서는 포천세무서 이전부지 매각 등 공유재산 변경 관리계획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시장이 제출한 원안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했고, 임 의원은 지난 11일 언론 기고를 통해 민주당 의원 스스로가 의원의 권한을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사람에게는 염치가 있다는 점이다. 염치란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나아가 자기성찰로 성장의 기회를 얻게 한다. 그렇다면 임 의원은 동료 의원들의 이번 표결 불참을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그는 이미 제5대 의회에서 표결에 불참하고 본회의장을 빠져나간 이력이 있다. 그것도 시민의 복리와 하등 무관한 의장단 선거에서 당리당략(黨利黨略)을 위해 표결에 불참했다. 그런 자가 이제와서 무슨 염치로 ‘지방의회 권한 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의 해외 유명대학 연수와 일자리체험에 이어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도 청년 120명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3개국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청년 해외봉사단의 이름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를 뜻하는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를 활용한 ‘기회 오다(ODA)’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기회 오다(ODA)’는 12일 경기도청에서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봉사단원 120명과 함께 ‘경기청년 해외봉사단 ‘기회 오다(ODA)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달 17일 마감된 봉사단원 공개모집에는 120명 모집에 1,596명이 지원해 1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열띤 경쟁을 보였다.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봉사단의 출범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약 3주간 교육봉사를 수행할 6개 팀이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임명장을 수여하며 단원들의 사명감과 봉사 의지를 다졌다. 해외 파견 지역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베트남(호치민, 응에안, 하노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6만 4,725명의 예금을 일괄 조회하고 체납자의 금융자산 1,589건에 대해 772억 원 상당의 예금을 압류하는 방식으로 체납세금 28억 4천만 원을 징수했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20개 은행을 대상으로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예금 일괄 조회를 진행했다. 예금 압류는 체납자의 최저 생계유지를 위해 필요한 소액 금융재산(잔액 185만 원 이하)을 제외한 후 이뤄졌다. 시군별로는 용인시 120억 원, 수원시 77억 원, 시흥시 73억 원, 광주시 71억 원의 예금 압류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 경기도는 미납부 고액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금융자산 등 재산조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채권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예금 일괄 조회를 통해 많은 고액체납자들이 상당한 금액의 예금이 있음에도 1천만 원 이상 세금을 체납하는 등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주기적인 예금 조회 및 압류 등을 통해 활발한 징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1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장 지방 서기관 이어진빛 홍보기획관 정책홍보담당관 2 경제투자실 지역금융과장 지방 서기관 곽선미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3 경제투자실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지방 서기관 안치권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장 4 자치행정국 회계과장 지방 서기관 김수형 도시주택실 지역정책과장 5 여성가족국 보육정책과장 지방 서기관 이정화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6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 지방 서기관 장미옥 자치행정국 회계과장 7 사회적경제국 베이비부머기회과장 지방 서기관 이은숙 복지국 노인복지과장 8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장 지방 서기관 조상형 보건건강국 감염병관리지원단장 9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 지방 서기관 김병만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장 10 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산업과장 지방 서기관 오광석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장 11 복지국 복지사업과 지방 서기관 권문주 문화체육관광국 종교협력과장 12 여성비전센터 지방 서기관 황영선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장 13 북부자치경찰위원회 북부기획조정과 지방 서기관 허영길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 14 경제투자실 규제개혁과 지방 서기관 김진효 여성가족국 보육정책과장 15 감사관 감사담당관 지방 서기관 윤현옥 여성가족국 고용평등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2일부터 ‘카카오쇼핑’ 내에서 포천시 브랜드 전용관인 ‘포천상생몰’ 기획전을 운영한다. 포천시 관내 제조업 26개사가 참가한 ‘포천상생몰’은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카카오톡 스토어와 연계해 진행되는 우수제품 기획전으로, 국내의 수많은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매출 성장,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포천상생몰’ 기획전은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 판매 교육과 지도,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전문 상담을 함께 지원하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식품군 18개 사, 생활용품 6개 사, 주류 2개 사 등 총 26개 사에 사전교육과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카카오톡 쇼핑하기 기획전은 통합기획전, 개별기획전, 톡딜메인 및 타사유통채널 연계 등 참가사의 구성 내용에 맞춰 세분화했다. 또한, 새해맞이 먹거리, 신학기 생활, 설맞이 선물, 신학기 특집 등 시기에 따라 특별 기획전을 운영해 온라인 홍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을 함께 운영해 판매 유통망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과 1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포천시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양일간 위촉된 345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지역 내 주민의 목소리를 대표하며 지역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전면적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포천시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이 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천시 또한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정책과 사업들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021년 12월 창수면, 영중면, 일동면, 포천동 등 4개 지역의 130명의 위원을 위촉하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시작했으며, 올해 14개 읍면동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을 마쳤다.
[포천 =황규진 기자]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1월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윤국 예비후보는 “가평·포천 곳곳을 다녀보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경제와 민생은 어려움을 넘어 위태롭고 절박한 현실로 민심은 혹독한 겨울보다 더 꽁꽁 얼어붙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포천·가평은 정부 수립이후 보수 정권을 지지하고 정부의 시책에 순응하며 온갖 고통을 참았지만 지금의 현실을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늦었지만 제대로 하겠다. 경험과 경륜, 지혜는 모방할 수가 없다, 정치의 근본은 믿음이며 신뢰를 잃으면 정치가 없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저 박윤국은 포천시장 3선을 재임하며 ‘일은 정말 박윤국이 똑부러지게 잘한다’ 는 감사한 칭찬을 많이 받았으며 ‘결국 정당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하는 것이다’는 사실을 모범적으로 실천했다”고 자부하며 “포천시장 재임기간 동안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어 정체되었던 포천을 시민과 함께 전철 7호선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졌고 포천-세종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중심부 1시간 통행이 가능해졌으며 버려진 폐석산을 획기적인 관광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군포시, 도봉구 등에서 아파트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보다 선제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했다. 시와 함께 의정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소방계획서 작성 및 비치 여부 ▲소화‧경보‧피난설비 정상 작동 여부 ▲화재 시 대피에 지장을 주는 피난 방화시설 주위 물건 적치 여부 등 화재 예방 및 대응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권대익 시민안전과장은 “노후 공동주택 합동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 및 관리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부터 6월 말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94개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6월은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로 관내 신고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들을 점검하고, 적정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 항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의무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방진시설의 설치 유무 ▲세륜 시설의 적정 운영 및 관리 상태 ▲토사 운반 차량의 적재함 덮개 설치 여부 ▲현장 내 살수 조치 여부 등이다. 적발된 사업장은 행정처분, 고발 등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집중 점검을 병행하면서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지도를 할 방침이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사장 현장 책임자에게 관련 정보를 통보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는 만큼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 째로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캐나다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수원에서 이비 수상과 교류한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7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의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시는 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포천 체육공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그린(Green) 포천’을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L청소년앙상블의 축하공연과 포천시마음소리 낭송회 김나경 시인의 환경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도 집중 조명했다. 이어 10여 개 환경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경각심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위협이자 우리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포천시가 먼저 변화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내촌면 진목리 일원에서 관내 포도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고온 피해 예방 및 하반기 주요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착색 불량, 열매 터짐(열과), 햇볕 데임(일소) 등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서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서진석 강사는 고온기 착색 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 △적정 관수 △질소 비료 최소화 △적정 엽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으로는 적정 관수, 알 솎기를 통한 적정 착립, 질소비료 과다 사용 자제, 착색기 진입 시 칼슘 시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를 늦게 시행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온기에 봉지를 빨리 씌우는 것이 일소 피해와 열과를 줄이고, 축과병을 예방하며 약제 살포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하반기 병해충 방제법, 시비 요령 등 시기별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