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평택시는 토양환경개선과 가축 성장촉진, 축산분뇨 냄새감소 효과가 있는 친환경미생물을 공급해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균주는 바실러스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4종으로 국내외적으로 공인된 미생물이다. 이용농가에 대한 맞춤 상담결과 수확량 증대, 품질향상, 토양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나 점차 이용자가 늘고 있다. 친환경미생물을 가축에 급여하면 체내 유해한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고 섭취한 사료의 소화ㆍ흡수를 도와 가축성장을 촉진하고 사료효율을 개선하여 항생제나 호르몬제의 여러 문제점을 극복 할 수 있으며 항생물질과 달리 체내 잔류문제가 없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바실러스균과 광합성균은 토양환경을 개선하여 연작장해 방지, 화학비료 대체효과와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응해 생육을 증진시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친환경미생물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요령 등 맞춤 교육을 통해 친환경적 농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친환경미생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환경농업팀(☎031-8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동안 「관광진흥법」은 무자격가이드를 고용한 여행업체에 대한 행정처분만 규정, 정작 무자격가이드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어 이에 대한 제도개선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자격가이드에 대한 처벌규정을 마련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정부에 건의해 왔으며 이런 결과로 지난 3일 「관광진흥법」이 개정·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관광진흥법」에는 가이드가 자격증 없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안내하거나 자격증을 패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하고, 자격증을 타인에게 대여해줄 경우 자격취소가 되는 처벌조항이 신설되었으며, 오는 8월 4일부터 시행된다. 지난 1월 제주도자치경찰단 내에 관광경찰을 신설하여 상시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여 무자격가이드 등 관광사범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또한, 행정, 관광경찰, 관광협회로 구성된 합동단속반도 수시로 운영함으로써 무자격가이드들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무자격가이드에 대한 처벌조항 신설과 강력한 단속을 통해 무자격가이드 활동으로 야기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
(미디어온)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3월 19일까지 사업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상반기 융자지원 규모는 994억 원이며, 융자지원 조건은 연리 0.9%에 운전자금은 2년이내 상환하면 되고,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6회) 균분상환 하면 된다. 융자한도액은 △농어가 300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 △생산자단체 300만 원 이상 3억 원 이하 △시책사업은 개인 1억 원, 단체는 20억 원 이하다. 융자금 대출취급기관은 농협, 수협 및 제주은행,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신용협동조합이다. 지원대상자 자격요건은 제주도내 3개월 이상 거주한 농어가 또는 단체설립 후 3개월이 경과한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다. 융자금 신청을 하고자 하는 농어업인 및 법인 등은 사업신청기간 내에 신분증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이번 융자지원을 통해 지난 폭설 및 한파 등으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지원과 관련하여 시청 청사 내 LED 전광판
(미디어온) 제주시는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하고 고품질감귤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1억 4300만 원을 투입하여 감귤원 성목 옮겨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목 옮겨심기 사업은 감귤원 리모델링을 통한 수간거리 확보로 통풍 및 수광(光)율 향상시키고 높은이랑 재배로 수분조절 및 당도향상 등 고품질의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3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이다. 1차년도에는 높은이랑 옮겨심기, 개폐형 부직포, 병해충 자동방제시설을 설치한다. 2차년도에는 시설설치는 하지 않고 3차년도 감귤생산에 대비한 농가 컨설팅을 실시하며, 3차년도에는 토양피복, 점적관수, 우산식 지주대를 설치하게 된다. 제주시는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했던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1억 4300만 원(보조70%, 자부담 30%)이 투입되고 있으며, 사업대상자는 15명이 신청하여 도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결과 11명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사업대상자 교육을 마쳐 3월초에 사업을 착공하여 늦어도 4월말까지는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3년차에 타이벡, 관수시설 등 추가 시설이 필요한
(미디어온) 하동군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6년 국내·외 대학에 입학 예정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 4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역 명문교육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대학입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1634명의 학생에게 6억 1000여만 원의 입학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내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외 대학에 입학하거나 군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검정고시에 합격해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으로, 지원신청자와 보호자의 주소지가 하동군인 경우에 한한다. 입학금은 1회에 한해 지급되기 때문에 기 수혜자가 개인적인 사유로 다른 학교에 재입학하는 경우에는 추가 지원이 되지 않으며, 신청기간이 지나면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입학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읍·면에 비치된 입학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등록금 납부 영수증과 통장사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은 장학금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자에 대한 국가 장학금 수혜 여부 등을 조회한 후 지원대상자와 지원액을 결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
(미디어온) 홍보와 판로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대중화된 스마트폰과 모바일을 통한 홍보마케팅 기법을 배울 기회가 마련된다. 19일 함양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5주간 종합사회복지관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소상공인 홈페이지 제작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 교육은 국내 최대검색포털회사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로, 소상공인이 판매할 상품의 강점을 십분 홍보하는 기법을 배울 수 있어 경쟁력 확보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수당 28명씩 총 11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7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일 오전 9~12시 3시간씩 1주일 단위로 진행된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3주간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모바일을 활용한 홍보판매에 관심 있는 숙박업·음식업·레포츠업·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은 서두르는 게 좋다. 교육비 무료, 선착순 접수.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정보화교육 홈페이지(info.hygn.go.kr) 또는 유선(960-5115)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온) 예천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 주어 지역 농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65억 원을 투입해 퇴비살포기 등 312대의 농기계를 구비해 농민들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매하지 않고 손쉽게 빌려 쓸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7,185농가에서 124종 8,046대의 장비를 임대하는 실적을 올려 명실상부하게 농민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퇴비살포기, 논두렁조성기, 잔가지파쇄기 등은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 영농기에 바쁜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 주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휴무일에도 쉼 없이 임대사업소를 정상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신청은 방문, 전화, 인터넷으로 예약 신청가능하고 기종별 사용시간은 1회 2일을 원칙으로 하며 임대료는 농기계 구입단가에 따라 5천 원에서 9만 원까지이고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상해공제 또는 일반상해보험에 가입해야만 가능하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는 농용굴삭기 활용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 안전교육과 사용자 현장실습교육을 실
(미디어온)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야간온도가 심하게 떨어지는 가식 시기를 맞이하여 고추육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집중적으로 고추육묘상 관리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고추 육묘상은 적정 온도(낮 25~28℃, 밤 15~18℃ 정도)를 유지하여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량한 묘를 생산하기 위해 알맞은 온·습도와 충분한 모종 간격 유지를 통해 야간의 저온과 과습으로 인한 잘록병, 잿빛곰팡이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물을 너무 자주 주면 웃자라서 묘가 약해지고 조기에 비료 부족현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의 양은 저녁에 묘상의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말라 있는 정도로 관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육묘하우스 내 출입구와 측면쪽은 온도가 낮아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에 따라 자리 옮김을 해주어야 고른 육묘를 유도 할 수 있다. 만일 육묘 중 저온피해를 입었을 경우 응급처치로 1일 정도 차광망으로 햇빛을 차단해 주고, 요소 0.3%(물20ℓ당 요소 60g)액을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회복시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미디어온) 장수군은 가뭄 대비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한해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군은 원활한 영농급수를 위해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읍면사무소에서 보관중인 양수기, 송수호스의 보관 상태 및 성능점검을 실시해 가뭄과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뭄 시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읍면사무소 담당자에서 작동요령 및 고장진단 사전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엔진형 52대, 탑재형 68대, 전기모터형 25대 총145개의 양수기를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온)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관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도 장려금 지급대상자 신청접수를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전했다. 신청대상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장수군에 두고 선발요강에 의한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고교생, 대학신입생 및 저소득 주민자녀는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사무국 또는 장수군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063)351-2657, 350-2230), 대학 재학생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관내 중학교 출신으로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성적에 따라 최고 900만 원까지 장학금이 지원되며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은 성적에 따라 2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관내고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학생에게는 1,000만 원, 연세대‧고려대는 8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애향교육진흥재단은 올해 장려금 선발요강을 개정하고 저소득주민 자녀(중․고등학생)에 대한 특별장려금 지급기준을 마련, 장려금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미디어온) 태안군이 추진 중인 태안기업도시 내에 한국타이어(주) 첨단연구시설이 들어선다. 한상기 군수는 지난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첨단연구시설 유치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17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연구시설 입주를 위한 기업도시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추진 안건을 상정, 최종 통과됨에 따라 태안기업도시 내 한국타이어(주) 첨단연구시설 유치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해당 연구시설 건립에 필요한 토지의 추가 확보 및 용도변경이 어려워 그동안 첨단연구시설 투자 유치가 난항을 겪어온 데 따른 것으로,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기업도시 밖 농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첨단산업 용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되게 됐다. 군은 그동안 첨단연구시설 등의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말 현대도시개발(주)와 한국타이어(주) 간 실무협의를 마치고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사전 업무협의에 나서며 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산업단지 약 152만㎡(46만평) 면적
(미디어온)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어린이 농업체험교실에 참여할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2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전했다. 올해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은 생활공예반, 생활원예반, 꼬마파브르반, 꼬마장금이반 등 4개 반으로 확대 편성했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인성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공예·원예·곤충·요리분야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생활공예반은 사과 거울 만들기·내가 꾸민 채소과일 자, 생활원예반은 첨벙첨벙 수생식물 만나기·파릇파릇 다육식물 심기, 꼬마파브르반은 신기한 곤충나라·누에야 우리 친구하자, 꼬마장금이반은 칙칙폭폭 바게트 채소기차·알록달록 식빵 수채화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 1,830명의 어린이가 공예·원예·곤충체험 3개 분야와 전통놀이체험 등을 경험했다. 올해는 요리실습분야가 추가됐고, 관내 농촌체험교육농장과 연계한 폭넓은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농촌체험관광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농업체험교실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회당 모집인원 최대 40명으로 기관별 1회 신청이 가능하며, 강사료와 재료비 등의 체험비는
(미디어온) 광양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 편의 제공을 위해 공공기숙사 광양학사 입사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기숙사는 지난 2014년 서울시와 광양시 등 전국의 8개 지자체가 참여해 서울특별시 강서구 수명로1길 131(내발산동)에 건립됐다. 기숙사에는 총 193호실에 2인/1실 원룸 형태로 구분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체력단련실, 도서관, 컴퓨터실, 게스트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중 ‘광양학사’는 30실로 총 60명(남 30명, 여 30명)의 입사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정기모집 입사생 44명을 제외한 16명(남 14명, 여 2명)을 추가 모집한다. 입사 자격 요건은 신청일 현재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실제 거주하여야 하며, 서울이나 경인권에 소재한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입사원서 접수기간은 12월말까지 선착순으로 수시 운영되며, 원서는 광양시 교육청소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 공지사
(미디어온) 화성시는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된 ‘2016 화성시 청소년 참여자치회’가 구성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유앤아이센터와 한국민속촌 유스호스텔에서 통합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리더십 특강, 공동체미션활동, 자치회별 계획 수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기자단,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4개 분야별로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화성시 청소년자치회는 앞으로 청소년수련관의 운영방향, 사업계획 심의․평가 등 시설운영 전반에 청소년들을 대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관련 사업과 행사에 또래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문화를 한층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참여자치회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를 통해 자아정체성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오는 5월에 개최될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활약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고성군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새로 확대된 기준의 가축분뇨시설 설치 신고를 오는 3월 24일까지 완료해야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염소, 산양, 메추리’ 축종이 가축에 새로 포함됐고, 방목시설 규모에 따른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신고 대상이 새로 추가됐다. ‘염소, 산양, 메추리’ 가축의 가축분뇨배출시설의 규모가 200㎡이상인 경우와 방목시설 중 돼지 36마리 이상, 소ㆍ젖소ㆍ말 9마리 이상, 닭ㆍ오리 1500 마리 이상, 양ㆍ사슴 50마리 이상일 경우 가축분뇨 배출 시설설치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신고대상 배출시설에 포함된 축사를 운영 중이라면 올해 3월 24일까지는 필히 설치신고를 해야 하고, 다음해 3월 24일까지 반드시 적법한 처리시설을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동물의료기관인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과 반려동물 진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3개 동물의료기관은 ‘유기·보호동물과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의 진료 및 입양 지원’ 및 ‘반려동물 의료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5월 10일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동물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반려마루 여주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이전부터 반려마루에서 보호동물 의료 봉사, 선천성 중증질환 수술 지원, 특수목적 사회봉사동물 진료 등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반려마루 여주에서 보호 중이던 바강이(말티즈, 3세)가 협력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고 회복했고, 소리(말티즈, 2세)도 심장병 수술 후 입양됐다. 중증 질환(심장사상충, 척추 질환, 안와 열상 등) 치료 및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의료 지원과 노령견·대형견 입양홍보도 지속 협력 중이다. 오는 21일에는 노령견 등 일제 건강검진 진료봉사도 예정돼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동물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효도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돼서 남에게 욕먹지 말고, 남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고, 그러면서 우리 꿋꿋하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두 발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어떤 날에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호의호식 해드리는 것보다 더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한 사할린 동포에 대해 “경기도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하는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역사·문화 탐방,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맞춤 서비스 제공)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환영하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오래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가정을 일구며 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저출생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해당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 기관을 지목하며 캠페인을 이어가게 된다. 포천시는 가평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동두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을 지목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구문제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며, 포천시는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 출산, 보육, 다자녀가정은 물론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아낌없이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타 지방자치단체와 다른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실천하며 인구 위기 문제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포천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관계 부서장, 포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로부터 착수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일원 14,63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8개 동, 총 205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북 통합공공임대주택을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는 물론 청년층이나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공공임대주택으로 만들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단순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우금, 기산2, 운천6지구 등 3개 지구 1,187필지(46만 3,855㎡)가 5월 1일 자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 및 고시됐으며,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위성항법시스템(GNSS) 측량 등 최신 지적측량 기술로 지적공부(지적도 등)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키는 국가사업이다.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을 도와 이웃 간 경계분쟁을 줄이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인다. 포천시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현장에 방문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경기도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해당 지구가 신규 사업지구로 확정됐다. 시는 지원받은 국비 1억 7,274만 원과 시비 5,873만 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한 후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 결정 등 지적공부 정리,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계남)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9일부터 10일까지 대웅경영개발원(용인)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경기도 관내 초·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는 최신 교육 동향과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진로 교육 실천 방안을 탐색하고 교원의 진로 교육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미래 사회 전환과 우리의 대응 방안 ▲자기 이해 기반의 생애 설계 ▲창업 교육이 미래의 힘 ▲교원의 진로 교육 역량 신장 방안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의 실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일차 분반 실습 강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속 진로교육 적용에 대해 실습과 토의·토론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살리고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의 진로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