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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 연중운영 및 농기계 현장교육 실시

총 32종 182대 보유, 농기계 구입부담 줄여주고 활용도 높여


(미디어온) 예천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 주어 지역 농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65억 원을 투입해 퇴비살포기 등 312대의 농기계를 구비해 농민들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매하지 않고 손쉽게 빌려 쓸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7,185농가에서 124종 8,046대의 장비를 임대하는 실적을 올려 명실상부하게 농민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퇴비살포기, 논두렁조성기, 잔가지파쇄기 등은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 영농기에 바쁜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 주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휴무일에도 쉼 없이 임대사업소를 정상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신청은 방문, 전화, 인터넷으로 예약 신청가능하고 기종별 사용시간은 1회 2일을 원칙으로 하며 임대료는 농기계 구입단가에 따라 5천 원에서 9만 원까지이고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상해공제 또는 일반상해보험에 가입해야만 가능하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는 농용굴삭기 활용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 안전교육과 사용자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50명의 농용굴삭기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4월부터 농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해 농기계 정비․수리와 안전운행 요령 및 보관방법 등에 관한 교육도 병행해 올 연말까지 50여개 마을을 찾아가 경운기, 정지기, 관리기 등 농업 기계 수리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남창진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기계화 영농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를 다량 확보해 원활한 대여로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