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아이디어 부문 게임 창조오디션’을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프로토타입(게임의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재미요소나 구현 가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제작하는 시제품) 이상 단계의 게임을 개발중인 전국 모든 학생, 일반인, 게임개발 경력자 등 10인 미만의 팀(회사)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해 40개 팀을 선정한 이후 1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10개 팀은 3주 동안 마케팅 방법, 웹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 과정 등을 통해 게임 아이디어를 좀 더 심화시키게 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크라우드 펀딩을 연계해 초기홍보와 소비자들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소비자의 의견을 게임 개발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오디션은 오는 4월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상위 5개 팀에는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개발지원금과 및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내 입주공간 제공,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 제공된다.
제3회 게임창조오디션 아이디어부문 참가자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공고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콘텐츠산업과(032-8008-4627) 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G-NEXT팀(032-623-808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상용화부문과 아이디어 부문 등 두 번에 걸쳐 게임 창조오디션이 진행돼 게임업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라며, “올해도 게임업계의 의견을 종합해 총 3회의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으로 게임 산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