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에서 관내 축산농가 2곳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해 종 개량 등에 이바지한 축산인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나이·개월령에 따라 한우 5개 부문, 젖소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젖소 분야에서 연천군 박윤재(덕현목장·젖소)씨 농가가 경산우 부문 대상 격인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했다.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김병기(스타인목장·젖소)씨 농가가 준주니어 챔피언을 수상, 연천군의 이름을 알렸다. 정화일 군 축산과장은 “이번 경진대회 결과가 조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축산농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케빈 멀둔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시장이 지난 17일 연천군을 방문, 2023년 예정된 ‘UN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연천군 유치를 지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국 해군 장교로 6·25전쟁에 참전해 인천상륙작전 선봉에 섰던 케빈 멀둔 시장의 조부인 에드워드 멀둔이 한국과 맺은 인연을 계기로 마련됐다. 앞서 케빈 멀둔 시장은 방한 시 DMZ방문과 향후 연천군과 뉴포트비치시의 학생 교류 등 우호 증진을 희망한다는 서한을 연천군에 발송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케빈 멀둔 시장을 만나 “연천군은 16개 UN 병력지원국이 모두 전투를 수행한 유일한 지역으로 UN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개최의 당위성을 가진 곳”이라고 강조했다. 케빈 멀둔 시장은 UN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자 하는 연천군의 UN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유치에 지지를 표했다. 케빈 멀둔 시장은 태풍전망대를 방문해 분단과 평화의 현장을 살펴보고, 6·25 전쟁 당시 군마로 활약한 레클리스 동상이 있는 고랑포구 역사공원에서 레클리스의 활약상과 그를 기리는 연천군의 활동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뉴포트비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 대해 재산세 감면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면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달 23일 제273회 연천군의회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감면대상자는 올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상가건물 임대료를 10% 이상 인하한 달이 있는 착한임대인으로, 임대료 인하 비율에 따라 감면율은 30%에서 최대 80%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 대해 재산세 감면을 통한 세제지원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세무과(031-839-2185, 2199)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4일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코로나19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의료협의체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유행상황과 확진자 발생추이에 따른 대응체계 마련,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감염병 취약계층 보호 및 관리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지역사회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의료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 협의를 위해 연천군보건의료원장, 연천소방서, 교육지원청, 연천군 의사회와 약사회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사회 여러기관의 협력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해 군민들의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발생할 감염병도 지속적인 협의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은 지난 14~15일 당포성 일원에서 제1회 연천 당포성 별빛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1회 연천 당포성 별빛 축제에서는 목화솜 체험, 달고나 체험, 목공 체험, 풍물놀이, 역사이야기, 마술쇼, 변방의북소리 대북치기 공연,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관객을 사로잡았다. 축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으며 먹거리 부스와 농산물 판매 부스의 준비 메뉴가 완판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연천 당포성 별빛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목화솜 체험과 별보기 체험에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축제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울러 미산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10여종과 부녀회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 또한 선사했다. 유주애 미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미산면 주민들을 비롯한 연천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연천 당포성 별빛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이번 축제를 면밀히 분석·검토해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알찬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체육관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팀과 협력해 관내 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이동진료 과목은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 치과 총 4개 진료과목으로 치과의 구강검진을 시작으로 전문적인 장비를 갖춘 이동 차량에서 x-ray 촬영 등 전문적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무료이동진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장애인들의 건강권 향상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한국방송연기자협회(연기자협회)가 대중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홍보사업 및 사회공헌활동 등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과 연기자협회는 13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최수종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문화예술을 통한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군은 연기자협회의 지역 내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연기자협회는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 및 지역 홍보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연기자협회는 향후 연천군의 각종 행사 및 축제와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 참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공익적 가치 추구를 위해 개별사업과 관련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정례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세부적인 협력 사항은 수시로 논의하면서 실효성 있는 협약 운영을 위해 실무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수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기자협회와 연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연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해 연기자협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과 연기자협회가 상생발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2년도 제4회 연천군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대면회의로 진행됐으며, 이날 계약계약심의위원회에서는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및 실시설계용역 2건의 입찰참가 자격 제한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3건 모두 원안가결 됐다. 계약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은 추정금액 50억원 이상인 공사계약 및 10억원 이상의 용역· 물품계약이며, 심의내용은 입찰 참가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과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자격 제한에 관한 내용을 심의한다. 윤승원 회계과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보다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어 계약의 투명성 확보 및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군에서 진행하는 주요계약은 계약심의위원회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이행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계약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제29회 연천구석기축제와 연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치러진 연천 그땐 그랬소 거리문화 축제가 주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2 경기관광축제 선정된 이번 축제는 레트로 거리와 사진전, 추억은 노래를 타고 7080 공연 등 다양한 향수를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인상 깊었다는 평을 받았다. ‘그땐, 그랬소’ 축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로 약 2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왔으며 행사 참여 상가와 주변 상가의 준비 메뉴가 완판되는 등 지역상권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실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2.6%가 만족 혹은 매우만족으로 응답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개방, 음악공연 개최, 행정 및 현장 전문 인력 배치 등 다방면으로 협력했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인 ‘그땐, 그랬소’가 연천군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김혜경 연천군관광협의회 주민기획단장은 “2022 경기관광축제 선정을 발판으로 연천군 주민과 상인 등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연천군민으로서 항상 최선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와 심상금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DMZ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DMZ 생태관광의 현황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이를 기반으로 DMZ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자문의원으로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 오정근 협성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하정우 경기대 관광문화대학 교수, DMZ지역전문가인 박종근 문화관광해설사, 용역사인 여가공간연구소 박종진 소장 등이 참여해 지난 5월 말 시작한 용역과 관련한 그간의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박종진 소장은 연천군 관계 공무원과 함께 그동안 연천군은 물론 타 지역의 DMZ현장을 방문객 입장에서 돌아보고 연천군 DMZ관광명소 별 현안 문제점을 진단하고 운영활성화 사업 제안 및 관리 운영체계 개선 등을 제안했다. 김덕현 군수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장점을 부각하고 보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현실적이며 지속가능한 DMZ생태관광 사업들을 도출할 것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다음 달 개최될 ‘연천 DMZ생태관광 활성화 포럼’ 및 DMZ생태관광 시범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7일 연천읍 연천공설시장에 위치한 ‘연천큐브’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3기 교육생 15명이 참여하는 음식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맛으로 전하는 연천큐브 팝업스토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품평회는 22년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3기 교육생 15명이 참여하며, 서양식·한식·커피·제과 등 4가지의 창업 분과로 진행된다. 연천군은 경기도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몰 ‘연천큐브’를 경기북부의 청년푸드창업허브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으로 연천군을 비롯하여 파주, 포천, 동두천 등의 창업희망 청년들의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연천큐브 팝업스토어는 그 과정의 첫 시작이자 2023년 초에 개통될 수도권 전철1호선 종착역 연천역을 중심으로 한 연천읍 상권활성화의 마중물인 셈이다. 이에 연천군은 경기도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의 음식 품평회를 통해 연천큐브의 여건과 입지를 확인하고 공간 및 컨설팅 지원으로 단계적 입점 프로모션으로 지역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품평회를 진행하기 위해 연천군은 음식물배상책임보험과 음식점화재보험을 가입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용인특례시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생활체육동호인 3398명(선수 1782명, 보호자 및 임원 1616명)이 20개 종목(생활체육11, 명랑운동회9)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연천군은 7개종목(태권도, 게이트볼, 당구, 파크, 슐런, 한궁, 투호)에 55명이 참가해 이중 태권도 종목에서 단체품세 1위, 개인품세(차상준) 1위, 스피드발차기 3위로 태권도 부문 종합 2위(금2, 동1)에 올라 연천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덕현 연천군수(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는 “경기에 최선을 다하며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우리군 대표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종목별 동호인들을 적극 지원해 장애인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여부’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사회복지과 여성가족팀과 연천서 생활안전교통과 생활질서계는 합동으로 게시물의 크기, 모양, 재질, 게시 장소, 문구 내용 등이 적합하게 부착됐는지 확인했다. 미부착 업소와 규정에 맞지 않는 게시물의 경우 업주를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군은 점검에 앞서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업주가 법 시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 안내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업소는 성매매와 관련된 선불금이 법적으로 무효라는 사실과 성매매피해 상담소 업무와 연락처 등을 기재한 게시물을 부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흥주점 내 성매매는 불법이라는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흥주점 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 점검을 추진해 여성의 인권이 보장 받는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교육부 주최로 실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재지정 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우수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재지정 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된 평생교육사업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군 단위 44개 평생학습도시 중 우수한 실적을 올린 연천군, 양평군, 평창군, 단양군, 금산군이 선정됐다. 군은 지역에 특화된 중장기 발전계획 및 비전 수립, 시대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평생교육 실현, 기술교육 운영을 위한 공간 확보, 사회적 약자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7일 전산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체납관리 일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과 신규임용으로 세외수입 부과·징수에 어려움을 겪는 공직자 및 기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전문강사가 나서 부과, 체납처분, 과태료관리, 도로점·사용료관리 등 실무 전반을 강의했다. 특히 체납관리 과정을 보다 특화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활용 시연 및 실습을 진행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주요한 양대 자주 세수자원으로 다양한 관련 법령과 복잡성으로 인해 담당자들의 업무 숙지가 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세외수입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