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8일 군남면행정복지센터 및 왕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민통선 북상조정사업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북상지역 출입영농인, 인허가관련 환경영향평가 용역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28사단 관할 민통선 북상조정사업의 사업계획 승인 및 신청에 따른 인허가관련으로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주민들에게 공고·공람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민통선 북상사업을 수립할 때에 환경보전계획과의 부합 여부 확인 및 대안 설정·분석 등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사업 시행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해 환경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출된 의견을 수렴해 작성된 평가서 초안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과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 홈페이지 또는 연천군 종합민원과를 직접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이후 관계기관(경기도, 환경부) 및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제출하여 환경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육묘용 상토 및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사업은 전문 제조된 상토를 사용해 토양오염과 병충해 예방 및 건전한 육묘 생산을 통해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며 농가소득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관내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인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천연천사무소에서 기간 내 등록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상토와 맞춤형비료는 농업경영체 조건 외 추가 자격요건으로 수도작을 재배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경영체 미등록 농지는 농지임대차계약서 및 경작사실확인서를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상토는 일반상토와 친환경상토를 ha당 30포(40L·포)씩 전액 지원이며, 맞춤형 비료는 ha당 20포(20kg)기준으로 최대 10ha까지 6000원 정액 지원한다.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영농자재를 영농일정에 맞추어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신청기한 관내 거주 및 농지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9일부터 2023년 2월까지 관내 108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측정 및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등 보건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검사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하여 전반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과 겨울철 건강관리 교육으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과 (사)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은 지난 17일 미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역사교육 프로그램-숭의전 바로알기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주민아카데미는 정동민 한국외국어대학교 HK연구교수가 ‘연천의 고구려 유적과 고대 위상’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지역 역사문화 전문가 강의 3회, 현장답사 1회, 역사문화유적 활용방안 연구 1회, 주민주도 워크샵 1회로 총 6강으로 1주에 1회,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최재범 통일평생교육원장은 “지역 문화유산을 주민 스스로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추진 주민 역량이 높아야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 읍·면 단위에서 지역이 가진 고유한 역사문화 유산을 주민 스스로 발굴해 사업추진에 앞장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8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 및 각 부서별 군정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3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한다. 또한 민선 8기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도 예정되어 있다. 심상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연천군만의 강점을 살린 탄탄하고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모습을 보여줄 주길 바란다”며 “진정한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연천군의회가 뜻을 모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들의 시름을 덜고 소비자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세심한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군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75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의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http://www.yca21.go.kr)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청산면 마을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17일 청산면 백의2리 백의마을카페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군의회 의장, 김흥준 제5보병 사단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 등을 정비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마을소득을 늘리고자 사업을 추진해왔다. 군은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마을공동시설인 마을공유호텔 체크인센터(지상2층 연면적 234.57㎡,), 시니어창업플랫폼인 백의마을카페(지상2층 연면적 250㎡), 게스트하우스(지상1층 연면적 244㎡) 등을 준공했다. 백의마을카페는 지난해 3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후 카페 운영을 위해 조합을 중심으로 바리스타 교육과 영업허가준비 등을 마친 뒤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백의마을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마을기업으로 지역 내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마을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18일 민선8기 첫 군정연설에서 지속적인 재정 확대를 통해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4개 군정방침 및 60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연천군의회 제27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조직 재정비를 통해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고보조사업 유치 확대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사업 추진의 기본이 되는 재원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는 주요 군정 방향으로 교통인프라 구축과 안전한 연천 건설, 생애주기별 복지시스템 구축, 균형 있는 지역개발, 행정혁신을 통한 위민행정 등을 꼽았다. 김덕현 군수는 “서울-연천간 고속도로가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관련 시군과 공동 대응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북부 주요 교통량을 담당하는 국도3호선의 도로망 확충으로 2023년 상반기 중에는 상패-청산간 교통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여 주민 이동편의를 증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위해 제5기 연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9개 전략, 41개 세부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겠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연천수레울체육관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군의회 의장, 최용만 군체육수석부회장, 임재화 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연천군수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종목별 체험을 통해 재활의지를 제고하고 ‘보는 체육에서 즐겁게 참여하는 체육’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태권도 학생 시범단의 화려한 격파시범을 시작으로 디스크골프, 당구, 탁구, 배드민턴, 슐런, 한궁, 투호, 등 장애인체육 8개 종목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장애인들이 종목들을 즐겁게 체험했으며, 모두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건전한 체육활동은 곧 복지이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연천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원 17명을 위촉하고, 공약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평가단은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과 공약사업 실천계획 등을 보고 받은 후 공약사업에 대한 토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평가단의 임기는 민선8기 군수 재임기간인 2026년 6월까지이며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 및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변경에 대한 심의 등 자문 및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평가단 공약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 4대 분야 60개 공약은 11월 말 연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연천을 함께 만들기 위해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에 참여해 주신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약은 군민들과 함께한 소중한 약속인 만큼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살고 싶은 도시 연천을 만들기 위해 평가단에서도 힘을 모아주시고 든든한 정책 후원자이자 공정한 평가자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는 지난 13일 연천종합운동장과 연천보조구장에서 경기도내 56개 팀 선수 1,200여 명이 참가한 ‘2022 연천군수배 경기도 초등 축구대회’를 성공적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펼쳐진 대회는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경기도 축구 꿈나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진행했으며 경기장 내 구급차와 안전관리 책임 요원 배치, 사고 발생 시 메뉴얼 체계 구축 등 만반의 준비로 진행되었고 그 결과 사고 발생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서 본 대회 경기 결과로는 고학년부 청룡그룹 우승 기흥FC, 백호그룹 우승 남양주FC, 현무그룹 우승 이천주니어FC가 차지했으며, 저학년부 미래그룹 고양주니어A, 누리그룹 FC신곡, 한울그룹 라온UTD, 가람그룹 광주ACT가 영광을 안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2022 연천군수배 경기도 초등 축구대회가 연천군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기둥이며, 모두 다치지 말고 좋은 추억 쌓아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월 11일까지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백학상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부, 예술가, 상품 개발자를 모집해 로컬 상품 홍보와 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형 편집숍으로 오는 23일 오픈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학상회는 마을마다 열리던 자생적 5일장과 사라진 동네 슈퍼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 ‘연천군 생태계+먹거리+사람+문화예술’을 알리는 프로젝트형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경관, 생태계, 종·유전적 변이의 보전에 대한 고민과 문화예술적 의식주 가치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가치를 알리며, 현재 사라진 백학의 5일장(3일·8일)에 맞춘 참여형 38장 문화 프로그램, 같이 가치 먹거리 이벤트, 38장 플리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DMZ백학문화활용소는 경기도 공모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손삼영)은 복지정책과에서 관내 고3 청소년을 위한 수능 대박 기원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능 대박 기원 선물 꾸러미는 고3 수험생 응원 장학금을 포함해 마카롱 10개, 쌀 10kg 10포 등 합격을 기원하는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대상자 중 10명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손삼영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전진하는 연천군 관내 유능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관내 소외계층 가정의 고3 수험생을 위한 응원의 메세지와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해 주신 손삼영 위원장님과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지난 14일 백학자유로리조트 세미나실에서 동두천시․포천시․철원군 의회 의원들과 함께 상생협력을 위한 4개 시․군의회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군의원,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의원 7명,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의원 7명, 철원군의회(의장 박기준)의원 7명 총 28명의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현안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 토론 및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4개 시․군의회 의원들은 올바른 리더십 발휘를 위한 역량강화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의회간 공동현안 사업 4가지 주제를 가지고 대응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심상금 의장은 “각 시군의 현안 사업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4개 시․군의회가 교류 확대를 통한 상호발전 방안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국·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현장 맞손토크’ 확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생현장 맞손토크는 김동연 도지사가 매월 1개 시군을 정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자유롭게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이야기하는 행사로 지난 10월 25일 경기북부에서는 최초로 연천군에서 개최됐다. 맞손토크 행사에서 김동연 지사는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중 즉시 실행가능한 13개의 건의사업에 대해 약 100억원의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연천군은 건의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사업성 극대화를 위해 민생현장 맞손토크 확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담당부서장들은 예산지원 사업인 ‘노인회관 건립’, ‘장애인회관 리모델링’, ‘야구장 시설개선’, ‘수레울아트홀 노후시설 개선’,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공급공사’ 등 13개 사업의 추진상황, 예산집행계획, 사업추진상의 문제점,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주민 숙원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기도의 재정지원에 감사드리며, 담당부서에서는 각계각층 주민들이 맞손토크 건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고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2016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건전한 독서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는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연천군은 2번째 책 읽는 지자체 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연천군은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독서 인프라 구축 및 환경 조성 ▲도서관 자료 접근성 강화 ▲이용자 만족도 제고 등에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재범 통일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과 정보문화취약계층의 독서 인프라 확대에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책 읽는 도시 연천을 위해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