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국민의 생명보호와 자살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생명존중 및 극단적 선택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법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출범한 연구모임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극단적 선택 예방 추진 활동을 바탕으로 연천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연천군은 읍면별 현황을 분석해 지역 맞춤형 극단적 선택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년기 극단적 선택 예방사업 ‘희망나길’, 군장병 대상 예방교육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연천군 관계자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 대상 및 표창 수상자와 자원봉사 단체 및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연천군 자원봉사자의 날 ‘올해 당신의 두 번째 생일’ 기념식을 진행했다.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자원봉사 주간’을 맞이하여 각 활동 분야에서 자원봉사로 따뜻한 나눔과 헌신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올 한해의 활동 되돌아보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념식에는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윤종영 도의원,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과 군의원, 사단법인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 및 발전위원과 각 기관장이 참석하여 대상 및 표창 수상자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식전 공연으로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연천지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진행하고 2부 기념식을 진행하였으며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모범봉사 표창 및 자원봉사 대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루나이리스 축하공연, 2022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어 이날 자원봉사 대상 및
[연천 =권 순 기자]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용석)은 지난 5일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에서 쌀가공시설 米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임진여울영농조합 米래센터는 연천군농업기술센터의 ‘들녘단위 규모화 친환경쌀 산업고도화 단지육성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벼 건조,보관,도정 및 쌀빵용 쌀가루, 쌀빵제조, 체험 등 융복합산업을 진행할 시설을 갖췄다. 임진여울영농조합은 ‘마음기르는농부 무농약쌀’이라는 브랜드로 2017년부터 학교급식 공급을 시작했으며 조합원의 출자금을 디딤돌로 사업부지(4950㎡)를 마련하고, 연면적 1408㎡에 도정시설, 건조시설, 창고, 제과제빵 시설 등의 공간을 건립했다. 박용석 대표는 “임진여울 米래센터는 연천군 친환경 벼를 생산하고 가공하는 시설로 자원순환부터 쌀로 할 수 있는 가공의 다양한 도전으로 친환경 단지로 변화시킬 것이며 조합원의 안정된 소득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청정연천을 알리는 친환경농산물의 메카로 발돋음할 米래센터가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첨병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DMZ관광거점마을 백학면의 다양한 이야기와 문화유산을 담아낸 ‘38선과 휴전선을 품은 백학’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해 신한대학교와 함께 백학면의 문화자원 및 민속조사 용역을 체결하고 6개월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연천군과 백학면의 마을기업 아침해협동조합이 함께 진행하는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6개월 간 약 1000건의 문헌자료, 900여 장의 사진, 다수의 영상 자료 및 구술 자료를 확보했다. 또한 11명의 토박이를 선별해 집중적인 구술생애사를 채록했다. 38선과 휴전선을 품은 백학은 기록으로 본 백학면, 백학 사람들의 살아온 이야기, 문화자원 목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지막 문화자원 목록은 자원의 위치와 현황,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해 이후 마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대 김태우 교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유명했던 두일장과 백령역의 변천 과정, 600년 전통의 노곡리의 산단각 마을제사, 떡국꺾기 등의 세시풍속이 상세하게 밝혀졌다”며 “일제강점기 고랑포공립보통학교의 졸업 앨범(1938년·제19회), 전통 상장례 사진 등 다수의 기록 자료도 발굴하는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군정 혁신에 나선다. 군은 본청 및 외청의 현행업무 처리실태를 파악한 뒤 기획감사담당관 등 25개 부서, 177개 팀별 업무혁신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관행적인 업무실태를 개선하고 군정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우선 매주 열리는 과장 이상 간부회의부터 달라진다. 군은 기존 보고 위주의 회의에서 토론 및 의견공유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해 군정 현안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 군정 현안에 대한 업무공유 및 소통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행정서비스 시대에 발맞춰 예산 절감 및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5급 및 신규 임용자를 제외한 임용대상자는 종이 임용장 대신 모바일 임용장을 도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광상품도 기존의 공산품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연천군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 연천만의 특별한 기념품을 제작해 지역 인지도 및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법률자문 정보 데이터 구축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유엔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에 맞춰 정전기념일인 내년 7월 27일까지 연천도서관에서 ‘한-독 분단역사 상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 16개국과 의료지원 6개국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앞서 연천군은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카페 4곳에서 ‘연천군 유엔군참전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유엔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에 맞춰 정전기념일인 내년 7월 27일까지 연천도서관에서 ‘한-독 분단역사 상설 사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독일은 유엔 의료지원국으로 전후 대한민국 복구지원에 큰 공헌을 했으며, 특히 이번 사진전은 연천군의 국제우호도시인 독일 호프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동 전시를 성사시켰다. 이번 상설사진전은 대한민국과 독일의 분단역사를 지역 청소년에게도 널리 홍보하자는 취지로 연천도서관에서 전시했으며, 전곡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되면 추가로 전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한국전쟁 당시 62만 국군 장병과 15만의 유엔군 장병의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건재할 수 있었고, 특히 유엔 16개국 모두 연천에서 전투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가운데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노후시설물 개선과 보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 1일에서 2월 28일까지로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보수사업 결정 후 공사내역서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를 첨부, 입주자대표회의 미구성 단지는 입주자 3분의2 이상 동의서를 첨부해 연천군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범위는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최소 50%에서 최대 70%까지이다. 최소 7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대상 사업은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및 공동이용시설의 교체·수선 및 보수공사 등으로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연천군은 지난해 11개 단지에 1억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전체 124개 단지에 19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을 보수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시설하우스용 비닐 및 농업용 멀칭비닐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대상자는 연천군에 농지가 있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법인)이다.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하려는 농업인은 신청 가능하며,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농지 및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필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장기성 코팅 하우스 필름 교체 대상 하우스는 온실 면적 330㎡(100평)이상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내재해 설계 기준에 적합한 시설이어야 하며, 최근 5년 내 장기성 코팅 하우스 필름과 관련 된 지원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우선지원 대상자는 신규신청자, 친환경 인증을 받은 단체 및 농업인(자조금 납부자),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 참여 농업인이다.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인증을 득한 농업인 또는 환경친화형 농자재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사업을 신청해 친환경 자본비용 부담도 덜고, 깨끗한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원하는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구입비를 지원해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인증농가 뿐만 아니라, 일반농가도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연천군에 유기·무농약·일반 농산물 재배 농가에게 녹비작물(헤어비베치, 수단그라스, 자운영, 호밀, 녹비보리) 종자대 및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한다. 여기서 농비종자 5종 중 수단그라스의 조중생종과 만생종의 경우 인삼 재배농가에 한하여 지원되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토양검정결과를 지참하여 농지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지자재만 지원 가능하나 상토는 제외되며, 자재원료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조 제1항 별표1의 제1호 가목에 따른 사용가능한 허용물질이 지원가능하다. 유기농업자재는 ha당 총구입비 기준으로 최대 유기인증 200만원, 무농약인증 150만원, 일반(관행농업) 농지는 1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유기농업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일 왕징면 알멕스랜드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연천군 민원실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 근무자와 각 부서 인허가 담당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각종 민원에 따른 감정노동으로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으로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긍정회복 탄력성 키우기, 향기 테라피, 숲 체험 및 차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였고, 직원들은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동료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업무로 발생하는 심리적인 문제를 치유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특강에서 “대민접점 공무원으로서 성실히 업무에 임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소통․공감․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미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최접점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마음챙김을 통해 친절서비스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올해 총 75가구에 가구당 2.5t씩 총 188t의 땔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화목 난방으로 겨울을 보내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땔감은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으로 선발된 6여 명의 숲가꾸기 패트롤을 통해 숲 가꾸기와 산림 사업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한 해 동안 수거해 마련했다. 사랑의 땔감은 버려진 나무를 난방용 에너지로 활용하는 점, 산림 내 인화물질 제거를 통해 산불피해 저감이 가능한 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이선규 산림녹지과장은 “물가상승으로 동절기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구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행복뜰상담소가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치료회복 지원에 나섰다.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과 집단상담 등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연천행복뜰상담소는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하고 사회 복귀를 돕고자 심신 회복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폭력 및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와 관련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폭력 피해로 인해 정상적인 가정생활 또는 사회생활이 곤란하거나 그 밖의 사정으로 긴급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람을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 연계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의 질병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기관에 인도하는 등 의료 지원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김순덕 소장은 “집단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함양과 심리적인 휴식으로 성폭력 피해라는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치료회복을 돕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1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허구연 장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날 이규성 장충학원 이사장으로부터 공로패와 꽃다발을 받았다. 연천군은 군(郡)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독립야구단인 ‘연천미라클’을 지원, 기초지자체와 독립스포츠구단의 상생관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연천군은 올해 연천미라클에 3억원을 지원하는 등 독립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연천미라클은 연천군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2015년 창단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 독립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명문 독립야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연천미라클은 창단 첫 우승뿐만 아니라 일부 선수가 프로에 진출하는 등 해마다 새로운 기적(miracle)을 써내려 가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데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독립야구 저변 확대와 연천군의 스포츠산업 활성화, 더 나아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올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40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한 번도 체납하지 않고 납부기한 내에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한다. 이날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과 1년간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납세의무를 이행해 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납세풍토 조성과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고질ㆍ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우리군 자주재원 확보와 조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26~27일 1박2일간 국내외 생태전문가 등을 초청해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연천군의 4대 군정방침 중 하나인 ‘보존관광’ 실현과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팸투어에는 새와 생명의터 나일 무어스(Nial Moores) 대표, 미국 코넬대학교 eBird의 마샬 일리프(Marshall Illif) 프로젝트 리더, EAAFP(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의 더그 왓킨스(Doug Watkins) 대표,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의 베른하르트 젤리거(Bernhard Seliger) 대표, 새와 생명의터 연천지부의 백승광 대표 등 국내외 관계 전문가와 시민과학자 약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임진강 유역과 고대산 등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주요 핵심구역과 완충구역을 방문해 두루미, 재두루미, 호사비오리, 뱁새, 황조롱이, 낭비둘기, 멋쟁이새, 황오리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조류들을 탐조했다. 새와 생명의 터 대표인 나일 무어스 박사는 “보존관광이란 방문객들이 방문지의 보전 문제를 인식하고, 이후에 그 보전활동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