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이천시에서 열린 ‘2022 이천임금님배 전국 동호인클럽 축구대회’에서 60대 선수단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60대부는 연천군을 포함한 경기도 10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연천군은 예선 경기에서 광주오포에 3대1 승리해 이천시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등으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오산시에 2대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여주시에 0대2로 아쉽게 패하며 공동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연천군 60대축구단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평소 열심히 운동하여 주신 선수들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전곡리구석기유적에서 ‘DMZ연천 Happy 마켓’을 운영해 2억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DMZ연천 Happy 마켓에서는 율무막걸리, 율무, 참기름, 들기름, 연천꿀, 칡즙, 고추장, 참마, 사과, 대추 등이 판매됐으며 백학면 노곡리 노인회가 준비한 수수부꾸미와 찰떡은 30명씩 기다리는 등 방문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연천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차별화된 친환경 농산물의 이미지를 부각해 지역 농가 소득 창출에 힘을 보태겠다”며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큰장터)도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와 연천군은 25일 전곡읍 첫머리거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덕현 연천군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 10개 읍면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민생현장 맞손토크는 연천군민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직접 만나는 대담이다. 김동연 지사가 직접 연천군을 방문해 김덕현 군수와 지역 주민을 만나 연천의 현안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다. 대담은 정해진 형식 없이 연천군민이 묻고 김동연 지사와 김덕현 군수가 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천 주민들은 ▲노인회관 건립 ▲장애인회관 리모델링 ▲청소년 AI센터 설치 ▲초성리 마을 앞길 인도 설치 ▲군부대 유휴지 사용 ▲미산면 마을회관 및 민방위 대피시설 설치 ▲민통선 규제 완화 등을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와 김덕현 군수는 주민들 의견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사업 검토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북도와 특별자치도에 대한 구상을 언급하며 경기북부 발전의 청사진을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도를 특별자치도로 발전시키려는 계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연천중학교에서 개그맨 이범석과 함께하는 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꿈충전 비젼 캠프는 전문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성과 흥미에 적합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개그맨 이범석은 KBS 개그스타에 출연한 개그맨으로 청소년의 꿈멘토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드림 콘서트는 연천군청소년수련관의 요청으로 연천중 1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험을 담은 강연을 진행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멘토링 사업에 동참했다. 김덕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꿈꾸는 대로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열정을 갖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0~21일 백학면 학마을에서 공무원노동조합, 공무직노동조합과 함께 노사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집행부와 천정식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손삼영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여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립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정성균 행정지원팀장의 직원 후생복지 설명, 백남경 연공노 사무국장의 조합 현황 및 주요활동 설명, 수원 책고집 최준영 대표의 노동관련 강의, 김덕현 연천군수의 특강, 천정식 연공노 위원장의 강의, 화합의 밤 등 다양한 노사화합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금 우리는 향후 연천군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운명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노사협력의 기폭제가 되어 군민의 행복과 연천 발전을 위한 담대한 도전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정식 연공노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군의 비전을 공유해 노사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노사간 소통과 화합, 신뢰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19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덕현 군수,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수도권 역차별 법률 개정, 기업진출입로 관련 건의, 기업 자금지원 확대, 기업인단체 지원방안 마련 등 기업애로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군은 이날 수렴한 의견을 관련 부서가 적극 검토해 지원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연천군 발전에 이바지 하고있는 기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 제공과 인구유입증대,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한 만큼 기업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연천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9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지방계약 방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계약 및 사업부서 담당자의 업무지원,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해 지방계약제도 기초부터 공사, 용역, 물품 등 계약실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지식공유의 자리로서 평소 궁금했던 문제를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승원 회계과장은 “실제 업무에 적용가능한 실무교육 제공과 기초부터 심화까지 고루 병행한 유형별 맞춤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활발한 직무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8일부터 30일까지 전곡리 구석기유적지 일원에서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연천의 자랑 건강 율무와 함께하는 풍요로운 농특산물 큰 장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관내 농업인의 판로 확대 및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축제에서는 연천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이 선보일 예정이며, 푸드코트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연천율무축제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곡읍 일원 주요 시내에는 율무축제를 알리는 현수막과 축제 장소 근처 국화 전시장에서는 국화가 만개하여 꽃향기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로 한껏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군은 다양한 효능을 가진 연천 율무를 홍보하기 위해 율무로 만든 두부 등 율무 음식 시식회 등을 진행하면서 질 좋은 청정 농산물을 판매, 연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한 율무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대한민국 율무 재배와 공급의 60%를 차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천군은 민방위 대원 편성 관리, 교육 훈련, 시설·장비 관리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주민 안전 확보와 유사시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민방위 교육 훈련을 집합교육에서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하는 등 민방위 대원들의 훈련 부담을 완화하고 민방위 교육의 다양성과 효율성 제고에 이바지했다. 기관 표창과 함께 최선희 신서면 민원팀장과 강승용 군남면 민방위대장이 민방위 업무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하게 민방위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방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케냐의 육상 영웅이자 평화·여성 인권 운동가인 테글라 로루페 평화재단(TLPF) 이사장이 20일 ‘UN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연천 유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테글라 로루페 이사장은 서울에서 열린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 연합회총회(ANOC) 방한 일정 중 연천군을 방문, 공직자 대상 평화의식 증진 특별 강연자로 나서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인권을 설명하며 평화의 의미를 강조했다. 테글라 로루페 이사장은 “평화는 시대적 가치이자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분단된 한반도에도 평화의 봄바람이 오길 희망하며, 연천이 그 중심에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테글라 로루페 이사장은 강연을 마친 뒤 연천군에서 추진 중인 UN군 참전 및 정전70주년 기념행사 유치에 지지를 표했다. 이후 중면 태풍전망대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등 지역 내 안보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열고 남북 청소년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했던 역사기 있기에 이번 테글라 로루페 평화재단 이사장의 방문이 더욱 뜻깊다”며 “한반도의 중심이자 최전방 접경지역인 만큼 평화와 통일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한편, 2023년 U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9일 전곡읍 오일장에서 2050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천 정책 강화에 발맞춰 생활 실천법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서명운동 등 2050 탄소중립 캠페인을 벌였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연천군은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탄소중립은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로 점차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5~16일 2일간 고대정에서 600여명의 경기도 궁도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이후 4년 만에 구석기축제기념 연천군수배 경기도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천군체육회가 주최, 연천군궁도협회가 주관하였고 연천군과 경기도궁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정대항), 혼성부, 개인전(노년부, 남자부, 여자부) 부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단체전 1위는 평택정(평택시), 2위는 무림정(남양주시), 3위는 동호정(동두천시)이 차지했다. 혼성부 1위는 태산정(김포시), 2위는 평택정(평택시), 3위는 송무정(평택시)이 영광을 안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2년 구석기축제기념 연천군수배 경기도 남녀 궁도대회 참가하신 경기도 궁도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예로부터 내려온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 무술을 계승하고 계시는 궁도인들을 모시게 되어 굉장히 뜻깊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생활개선회는 오는 23일까지 국화전시회에서 연천 농산물을 활용한 식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식문화 행사는 주말 총 4회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시식 행사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콩, 율무, 사과, 인삼을 주제로 그동안 생활개선회와 함께 개발한 요리를 국화전시회 방문객에게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행사는 콩, 율무, 사과, 인삼 등을 주제로 한 한상차림과 전시관 내 의자를 배치하여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앞서 15일과 16일에 진행된 시식행사에서는 연천사과스튜와 두부양배추전골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오후 3시까지 예정됐던 시식행사가 조기 종료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국화전시회를 찾아온 방문객에게 시식과 전시 행사를 통해 연천군 농산물과 식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연천미라클)이 창단 후 처음으로 독립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연천미라클은 지난 17일 광주 팀업캠퍼스 제2구장에서 열린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11대6으로 승리하며 최종 전적 3대1로 성남시 맥파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연천미라클은 지난 11일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7대8로 패했지만, 2차전과 3차전 이날 4차전까지 쓸어 담으며 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연천미라클은 2차전에서 7대6 신승을 거둔 뒤 기세를 몰아 3차전 19대5로 대승했다. 4차전에서는 초반부터 선취점을 뽑아내며 최종 스코어 11대6으로 성남시 맥파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이날 2번 타자로 나선 차홍민은 3루타 2개 포함 5타수 4안타를 기록해 팀 승리에 일조했다. 주장인 포수 이청현은 전경기에 출장해 투수들을 리드하며 연천미라클의 안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2015년 창단한 연천미라클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독립야구단으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지역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 구단이 없는 연천군민을 하나로 뭉쳐 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순기능을 이끌어냈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에서 관내 축산농가 2곳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해 종 개량 등에 이바지한 축산인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나이·개월령에 따라 한우 5개 부문, 젖소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젖소 분야에서 연천군 박윤재(덕현목장·젖소)씨 농가가 경산우 부문 대상 격인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했다.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김병기(스타인목장·젖소)씨 농가가 준주니어 챔피언을 수상, 연천군의 이름을 알렸다. 정화일 군 축산과장은 “이번 경진대회 결과가 조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축산농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도, 시·군, 민간 전문가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물놀이시설은 물놀이형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를 설치한 유원시설(워터파크)과 수영장으로 관광진흥법·체육시설법 등 법적 기준에 따라 관리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물놀이시설 333곳(물놀이형 유원시설 69곳, 수영장 264곳) 중 도가 최근 3년간 점검하지 않은 시설을 대상으로 25곳을 선정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변형·침하 등 위험요인 발생여부 ▲누전차단기, 전선접속 상태 및 접지 적정 여부 ▲기계장치, 흡배기 펌프, 각종 기계 배관 등 관리 실태 ▲수질 및 위생관리 실태 ▲안전장비 및 설비 구비 여부 ▲안전요원 자격 및 적정 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안내한 뒤 즉시 조치하고,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이행 사항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를 전 시군에 전파해 유사사례 예방과 자체점검 등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여름철은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 교통개선사업이 보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구간으로 인구 증가와 파주선유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출퇴근 차량과 협소한 도로 구조로 인한 상습적인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파주시에서 비관리청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4차로에서 2차로로 좁아지는 병목구간에서 출퇴근 시간대마다 극심한 정체가 반복되고 있어 지역 주민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일상적으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구간이다. 파주시 선유구간 정체구간 해소사업은 현재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한전주 등 지장물 이설 협의 마무리 단계로서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도로 개선이 완료되면 국지도 78호선 선유 구간의 교통흐름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통근 시간 단축은 물론, 급증하는 교통량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며, 주거 여건과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으로 정주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국지도 78호선(선유구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3일과 4일 양일간 시흥시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 5월 협의체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자리로, AI 및 데이터와 관련된 경기도, 24개 시군 업무 담당자, 민간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이 함께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및 사회문제 해결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행정 적용 역량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데이터로 연결, AI로 성장, 함께하는 경기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이상완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센터장의 ‘인공지능 급변기 따라잡기’ 강연을 통해 AI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방안이 협의됐다. 이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에서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공공·민간 데이터가 결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책 분석 기획안을 작성하는 분임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행정 혁신 및 사회문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에 AI를 적용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앞서 도는 2024년 워크숍에서 우수 기획안으로 뽑힌 ‘저출생 문제 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드론 산업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축제인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포천 한탄강 일원에서 개최한다. ▲세계드론라이트쇼 ▲드론 레이싱 ▲드론축구 ▲드론 컨퍼런스 등 드론 기술 중심 콘텐츠와 ▲세계음식문화축제 ▲한탄강 캠핑페스타 ▲문화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축제로 기획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드론라이트쇼’는 6,000대의 드론이 동시 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퍼포먼스로, 드론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드론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세계드론제전은 포천시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의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드론 서비스 모델을 발굴·검증하여, 드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국토부의 대표적인 드론 진흥 정책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포천작가 부문에 선정된 「포천의 택리지」 저자 유예숙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포천의 택리지」는 유예숙 작가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포천의 명승지를 직접 발로 누비며 촬영한 사진과 감상평을 산문으로 엮은 전면 컬러 포천 여행 안내서이다. 유예숙 작가는 계간 「에세이 」를 통해 수필 작가로 등단했으며, 포천시 시민기자이자 사진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포천의 명소와 문화유적 소개는 물론, 일상을 기록하는 법, 공모전을 통해 책을 출간하는 방법, 사진 촬영 요령 등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작가의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올해의 책’ 사업을 통해 한 해 동안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도서를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부터는 포천작가 부문을 신설해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포천의 택리지」는 “포천의 구석구석을 직접 취재해 사진과 글로 정성껏 담아낸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라는 평과 함께, 선정위원단의 만장일치로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포천작가 부문에 선정된 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8월까지 공직자 ‘소상공인 활력 및 소비 촉진의 날’을 시범 운영한다. ‘소상공인 활력 및 소비 촉진의 날’은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 활동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지난 6월 27일에는 첫 일정으로 태봉마을 골목형 상점가를 찾아, 관내 소상공인 운영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운 점을 살폈다. 태봉마을 골목형 상점가 이성경 회장은 “지역 경제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우며 앞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에 따른 적립금환급 지급,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해 관련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