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 감소를 위해 동절기 모기유충 구제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한파가 끝나고 월동모기가 부화해 활동을 시작하는 이달부터 다음달 3월까지 아파트 등 집단거주시설의 실내 집수정,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역취약시설 등에 대한 강력한 사전방역·유충구제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극단적인 기후로 인한 해충의 이상발생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4월 읍·면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5월부터 민간용역 방역사업의 유충구제 및 친환경 분무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사업 수행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 같은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지역 내 말라리아는 지난 2019년 11명에서 지난해 6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연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말라리아 비활동기에는 적극적인 사전방역과 활동기에는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말라리아로부터 연천군민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외 어학연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연수 기회가 없었던 점을 고려해 제7기 국외 어학연수는 기존 중학교 2학년 대상에서 중학교 2~3학년 40명으로 범위를 늘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Study Tours, 홈스테이,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14박 16일이며, 장소는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는 호주의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모튼 베이 컬리지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 외에도 홈스테이 및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제7기 연수생들과 인솔자들 모두 현지의 더운 날씨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녀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일상 속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 연천군의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35.5%로 경기도(46.3%)보다 10.8% 낮게 나타났다. 연천군의 혈압수치 인지율은 전체 59.5%로 경기도(64.6%) 대비 5.1% 낮고, 혈당수치 인지율은 전체 26.1%로 경기도 30.8% 대비 4.7% 낮게 조사됐다. 이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연천군민의 주관적 건강인지율을 높이면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전곡읍 구석기사거리 전광판을 활용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알리고 캠페인 메시지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사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031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31일 본청 앞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여해 헌혈희망자들을 격려하며 연천군의 지역사랑 나눔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연천군지부협의회 회원들은 궂은 한파 속에서도 헌혈행사에 참여해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헌혈을 통한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5일부터 27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핵심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교육으로, 읍․면 지역과 연천군농업기술센터를 순회하며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쌀GAP, 콩 및 율무, 오이, 고추, 인삼GAP, 딸기, 방울토마토, 조사료생산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2225명이 참석해 계획 대비 111%의 참석률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올 한 해도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것이며, 더욱더 신뢰받을 수 있는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8일부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천군교육청 및 연천소방서에서 운영된다. 1대1 맞춤형 금연상담을 비롯해 니코틴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패치 등 금연보조제 제공, 금단증상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직장인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금연 상담과 금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금연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031-839-4118, 41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30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박종민 부군수 등 자문위원회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바이오산업지원센터 구축 및 타당성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계획 중인 식물 바이오 산업지원센터에 대한 추진 경위와 용역 개요, 추진방법,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자문위원들은 경기북부 1차산업 위주의 산업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식물소재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바이오산업의 필요성을 등을 설명했다. 박종민 부군수는 “경기북부 미래산업의 플랫폼 시설로 향후 연천BIX가 거점지구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실있는 용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식물바이오산업지원센터 구축 및 타당성 용역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KSD나눔재단 한국예탁결제원이 후원하고 경기북부사랑의 열매가 주관하는 마음이음 공모사업인 ‘성인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양성을 통한 지역맞춤형 직무개발(유네스코 문화와 장애인을 잇다 – 연천이음메이트)’ 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1년간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직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요에 맞는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장기적인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직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현장 중심의 발달장애인 맞춤형 심화교육 지원과 민관협력 네트워크 회의, 성과발표회 등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가 지역의 해설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가 연천을 알리고 다양한 관광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역인재로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내 3개 농협 수매가격과 매입 차액을 보존하고자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은 1등 기준 6만4530원(40kg)으로 확정됐다. 군은 수매가격(7만원)과 차액 5470원이 발생함에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를 지원한다. 정부수매 관내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에 기존 포당 6000원(1ha에 20포 지원)을 지원하던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을 포당 2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수매에 참여한 농가는 총 494농가로 재배면적은 1,401ha에 달한다. 이 중 지원 제외대상인 관외거주자, 농업경영체 미등록농가를 제외한 468농가에 대해 380백만원을 1회추경에 반영하여 4~5월중 농협중앙회에 보조금을 교부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 정부수매 농가의 매입가격에 대한 아쉬움에 공감하고,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고령농, 영세농 생활권 주변 1000㎡ 이하 소규모 농지를 대상으로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생활권 주변 소규모 농지를 갖고 있는 영세농은 2월 15일까지 각 읍·면에 ‘영농 부산물 파쇄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군은 대상지를 파악해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은 영농 후 남은 고추, 들깨 등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퇴비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함과 동시에 토양 환경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불법 소각에 대한 영농 폐기물의 적정처리와 농가의 부족한 일손 해소 및 쾌적한 농촌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사업 및 활동을 담은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성과보고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단체 등 유관기관에 배부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본 현황, 발자취 및 민과 관이 협력해 추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 등이 실려 있다. 군은 9개 추진전략 4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 위기이웃 발굴․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실시 및 활발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동 등 지난해 의미 있는 성과들을 보고서에 수록했다.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의 규정에 따라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민관협력 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의 조화로운 관계 발전에 있어 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의 상호협력과 동행을 통해 연천군민의 평생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27일 군청 본관 2층 군수실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임원단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와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여인천 의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새해인사와 함께 노사정 활성화 및 노동단체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인천 의장은 “노동자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애쓰는 연천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관계 및 지역경제 발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노동자들이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등 노동단체와 협력해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고용안전·노동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공무원노조로는 최초로 지난 2021년 7월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방에 가입했으며 지역 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수행한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15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중요성, 효과성, 확산성,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등을 평가해 최종 5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총 5건의 우수사례 중 최우수상은 건축과 이승윤 건축행정팀장이 수상했다. 이승윤 팀장은 철파이프 구조 비가림 시설 규제완화로 불법건축물 확산 방지 및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경기도 첫 번째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를 마친 박은애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종합민원과 이형철, 고상규 주무관이 지적재조사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확보해 장려상을 받았다. 기획감사담당관 윤영선 기획팀장과 지역경제과 이현주 기업지원팀장이 각각 업무혁신안 발굴 및 시행, 법무부 지역특화비자사업 공모 추진 선정에 따른 관내 제조업 인력난 해소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발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공동추진 1건)
[연천 =권 순 기자]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지회장 정남훈)는 지난 26일 연천군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의장, 윤종영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사 1경로당 합동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1사 1경로당은 관내 기업 또는 단체가 경로당과 지원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통합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서로 돕는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와이즈이앤지가 관내 26개 경로당에 대한 후원을 약속했으며, 연천힐링음악동호회는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행사지원 등 재능기부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남훈 지회장은 “힘든 시기에도 경로당을 위해 매년 후원을 실천하고 있는 ㈜와이즈이앤지와 경로당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를 약속한 연천힐링음악동호회에 감사하다”며 “더 많은 기업체와 경로당 간의 1사 1경로당 협약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ESG경영을 선도하는 ㈜와이즈이앤지 우현명대표와 연천힐링음악동호회 우수창회장에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새해에는 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요인 등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를 측정해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상위 24.8%에 포함되어 2등급을 받았다. 부패 관련 감점은 없었으며, 내외부 청렴체감도 점수도 전체 및 기초자치단체(군 단위)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연천군은 맞춤형 청렴 교육을 비롯해 행정비리 및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운영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연천군은 향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반부패 추진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하는 한편,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자 대상 부패방지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그동안 부패방지 및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연천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