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군정현안과 관련된 벤치마킹을 나섰다. 연천군의회는 전곡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지난 20일 예산군 상설시장을 방문하였다. 예산군 상설시장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의 고향인 예산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초에 선보였고, 1달간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둔 공간으로 시장에 대해 예산군청 기획실장(이덕효)의 브리핑을 받으며 세세한 현안에 대한 설명과 심도 깊은 질의를 나눴다. 그 후에는 더본외식산업 개발원을 방문하여 개발원 조정민 부장과의 미팅을 통해, 예산시장 리모델링을 위해 준비해온 과정에 대한 내용과 지금의 활성화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및 성과 대한 설명을 듣고, 연천군에 접목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눴다. 연천군의회 심상금의장은 “예산군 상설시장의 성공이 단순하게 일회성 상황으로 종료되는 것이 아닌 이후에도 지속이 가능한 결과물로 보이며,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1일 본관 3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정책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연천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연천군의 비전과 목표, 중장기발전계획의 방향설정, 군정의 정책 및 주요시책 추진,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등 정책 전반에 대한 조사와 연구,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박중현 전국학교운영위원협의회 이사장, 부위원장으로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 센터장이 선출됐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현안에 밝고 대표성이 있는 지역주민은 물론, 각종 전문분야에 학식이 높은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정책기획분과, 경제분과, 복지환경분과, 문화관광분과 총 4개의 분과에서 23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게 된다. 연천군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연천군 정책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10월 개통 예정인 1호선 전철과 연계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정책제안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정책자문위원 요청에 응해주신 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위원분들과 같이 연천군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지니고 새로운 연천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회 연천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2년도 양성평등 기금사업 운용 성과분석 및 올해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에 접수된 사업의 적정성, 독창성 등을 검토해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양성평등 UCC 영화제작소 ▲청년 장애인의 성평등 가치 형성을 위한 워라블 온 더 테이블 ▲생애주기별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 연천에서 하나 더Ⅳ 사업 등이다. 군은 양성평등기금을 조성하여 2020년부터 사업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추진해오고 있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오늘 알차고 유익한 사업들이 선정되었다며 앞으로 양성 평등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까지 국화전시회 군민참여 확대를 위해 국화동호회 회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천군 국화동호회는 정원 32명으로 기초반 20명, 전문반 12명을 모집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국화재배, 꽃꽂이, 국화분재 등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또한 해당 교육을 통해 완성한 작품은 10월에 열리는 연천군 국화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연천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연천군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개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국화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해 군민이 함께하는 국화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일부터 31일까지 해빙기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채석단지 등 관내 산지허가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기술사, 환경단체 등 10명이 참여하는 민간전문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채석단지 2개소, 산지전용허가지 67개소로 총 69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토석붕괴 방지시설 설치여부 ▲작업장 내 배수시설 상태 ▲절·성토면, 급경사지 안정성 ▲경사면 균열 및 부석 발생 ▲낙석우려지 안전시설 설치 점검 등이다. 연천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 위험지역은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김종훈 산림녹지과장은 “해빙기 동결융해 작용으로 절·성토 사면의 안정성이 떨어져 붕괴나 슬라이딩이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 이를 미리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열고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위원장으로, 심상금 의장, 농업관련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연천군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 사업 예산 신청(안) 농산·축산·산림 3개 분야 총 59개 사업을 상해 사업의 필요성 및 적정성, 사업의 효과 등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59개 사업 168억9300만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 심의 의결을 통해 내년도 사업비를 차질 없이 확보해 농업인과 생산자단체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경원선 전철 개통에 발맞춰 버스 노선을 개편한다. 연천군은 17일부터 농촌형교통모델 지원사업으로 운행하는 전곡읍 순환버스 31번 노선을 개선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경원선 전철 개통과 도로 신설, 아파트 분양 등에 맞춰 31번 노선 제1구간에 새마을회관,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정거장 등을 설치했다. 또한 제2구간에 선사박물관, 한탄강, 은대3리마을회관, 종합복지관 정거장 등을 신설했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은 30~40분, 생활시간대에는 40~8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군은 교통분야 법정교통계획을 관련법령에 의거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용역을 추진 중이다. 향후 5년간 실행가능한 지방대중교통, 교통안전, 교통약자, 보행교통 분야의 정책방향 설정 및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지방대중교통계획에 따라 대중교통 버스노선 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철 개통으로 변화된 교통체계 여건을 반영하고 주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을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4일 전곡읍을 중심으로 농촌형 노인 심리지원 프로그램 ‘희망나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희망나길 프로그램은 자살 고위험군의 선제적 발굴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경로당 교육 연천군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달 14일 전곡읍 소재 18개 경로당 우울자살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정신건강검진 사전‧사후 검사, 정서지원 프로그램, 위험군별 사후관리 등을 진행하여 연천군 관내 거주 노인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농촌마을 노인들의 정서지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희영 센터장은 “‘희망나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여 자살 고위험군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안정망을 구축하여 노인들의 우울감 해소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건강상담, 교육, 프로그램,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3일 연천군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NO 1회용 플라스틱, NO 일회용품 연천군 해설사 탄소중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에 앞서 해설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관광과 지질생태팀의 지질전문가와 생태전문가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천군과 해설사들은 탐방안내소 등 관광지 내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머그컵과 텀블러 등을 비치하여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인만큼 관광지 내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해 유네스코의 주요 목표인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나눔회는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 등 24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상필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음료를 배달했다. 차상필 위원장은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건강음료 및 간편죽 배달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휘 청산면장은 “건강음료 및 간편죽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란도란 입시설명 콘서트’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도란도란 입시설명 콘서트는 입시 전문학원 원장을 초청해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대한 설명과 분석, 입시 노하우와 전략 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과의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간을 가졌다. 이번 부모교육에 참여한 고등학생 학부모는 “자녀의 대입 준비를 위해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대규모 교육을 시작으로 팬데믹 이후 축소됐던 부모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며 “센터가 올해부터 연천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앞으로 연천군의 모든 가족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특성에 따른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관계 증진 및 가족의 건강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가족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쌀 수급 과잉을 해소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RPC로 지난해 벼를 재배했거나 감축 협약에 참여했던 농지에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계획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1ha 기준 공공비축미 300포(40kg 기준)를 농식품부에서 직접 추가 배정하며 논콩 재배 시에는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또한 10ha 이상 감축 협약을 이행한 농업법인, RPC에는 벼 매입자금 무이자 자금배정, 농식품부 사업 가점 등의 혜택이 주여진다. 연천군 관계자는 “작년 쌀 수급과잉에 따른 벼값 하락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의 상실감이 컸다”며 “수확기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4일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제외(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날 정기회의에서 수도권 인구감소지역도 지방 못지않게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력 확보를 위한 국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만큼 접경지역 인구감소지역을 수도권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을 수도권 범주에서 제외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수정법은 수도권 범위에서 서울·경기·인천을 일괄적으로 묶어 지속적으로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천군을 비롯해 가평군, 강화군, 옹진군은 수정법상 수도권으로 분류돼 각종 규제로 지역 발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연천군은 면적의 94%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인데다 수정법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등 중첩 규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인구도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연천군의 인구는 올해 기준 4만 2천여 명으로, 2018년과 비교해 2천여 명 이상 줄었다.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외국인계절근로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체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동탑성과 우호교류를 추진한다. 군은 농번기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한 외국인계절근로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국제 우호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 연천군·베트남 동탑성 우호교류 확대 연천군과 베트남 동탑성이 우호교류를 확대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동탑성을 방문,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난 8일 동탑성 인민위원회 본회의장에서 응우옌 푸억 티엔 성장과 ‘연천군-동탑성 우호교류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안정화 및 체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어 동탑성 산하 자치단체인 담농군의 현지 농업시설과 망고농장을 시찰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양 측의 대표농산물인 인삼과 망고의 상호 수출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베트남 현지의 한국산 인삼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연천의 주력 특산품인 개성인삼 해외수출이 기대된다. 군은 향후 베트남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까지 농번기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연천읍 본소와 미산면 서부지소에 전담인력 10명을 투입, 주말에도 농업기계를 임대할 예정이다. 농업기계 임대는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사전예약후 이용이 가능하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86종 42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해마다 이용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농기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트랙터 사용교육 및 농기계 현장 기술지원 등을 진행,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근무를 실시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