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1일 서울시 소재 한국걸스카우트연맹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전곡리유적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및 연천군 홍보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천군은 2021년부터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 교육과 접목된 체험을 할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 및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구석기체험숲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전곡리유적 구석기체험숲과 선사체험마을에 다수의 걸스카우트 대원을 참여하도록 하는 한편, 향후 대규모 야외활동 행사 등을 통해 지역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걸스카우트 대원들의 전곡리 유적 내 단체 체험활동 홍보 등으로 추후 청소년 단체방문객을 유도해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및 다수의 이용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전곡리 유적 내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걸스카우트 대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여성청소년 리더십 역량 강화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채택하여 연천군이 여성청소년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군청 및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추천한 총 19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실적검증과 실무심사, 직원 온라인투표를 거쳐 최종 8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순위 결정을 위한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최우수 공무원은 투자수요 적극 발굴로 미활용 부지 대규모 공공 투자유치 성공을 일궈낸 김석인 팀장에게 돌아갔다. 우수공무원은 전철개통 홍보 광고물을 지자체 최초로 자체 제작해 예산을 절감한 정하권 팀장이 뽑혔다. 장려는 무허가 건축물 철거로 주민 숙원을 해소한 이정우 팀장과 문화유산 주변 규제를 완화한 황지미 주무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한 강연희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또한 혁신 공무원으로 대전리 현장근무를 통해 주민과의 민관 갈등 해소에 기여한 남철우 팀장과 군민의 불편을 찾아내는 ‘현미경 24’를 추진한 홍영화 팀장,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으로 연천군 생활 인구 증대에 기여한 이영미 팀장과 주태욱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9~20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언어·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가족센터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효과적인 업무 지시와 소통방법을 습득하고 외국문화의 이해를 통해 채용 후에 발생 될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 전문강사의 생생한 경험담과 다년간 근로자와의 생활로 소통이 되는 농업인이 어우러져 수업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교육을 통해 ▲기본 의사소통을 위한 간단한 회화 ▲외국어 통역 앱 사용법 ▲현장에서 많이 쓰는 문장 ▲나와 다름을 이해하기 ▲의식주 문화 ▲천천히 말하기·칭찬하기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자주 쓰는 단어와 문장이 수록된 휴대가 간편한 핸드북을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농업인들은 작업복에 넣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면서 활용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3년차에 접어들면서 몇몇 농업인은 말하는 동시에 실시간 통역이 되는 휴대전화를 구매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4년도 계약분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약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업무추진 및 역량강화를 위해 계약 일반사항 및 사업 진행단계별 확인사항과 감독공무원의 임무ㆍ체불방지를 위한 방안, ‘BUY’연천 사업 추진설명 등 3시간 동안 매우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각 부서 사업담당자, 신규직원, 각 부서 회계담당 및 시설관리공단 회계부서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배움의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지식공유의 자리로서 평소 궁금했던 문제를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이번 교육은 연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신속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계약업무 담당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속집행 추진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활발한 직무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 파주시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한미양행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정명수 대표이사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한미양행 제조시설 및 연구소 등을 살펴보고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덕현 군수, 정명수 대표이사, 박병록 동국대학교 BMC 교수, 주종문 ㈜우리기술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일행은 현장에서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과 전략적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과 ㈜한미양행은 지난해 12월 경기북부(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연천군은 인삼, 율무, 귀리, 햄프 등 지역 특화작물과 연계하는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중심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산업화지원센터 건립과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을 계획으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협력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명수 대표이사는 “농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인 그린바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산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역량 개발 교육 지원을 위해 ‘2024년 연천군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4일까지이며 참가 대상은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일반기업, ESG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연천군민,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이다. 교육 기간은 3월 5일부터 3월 21일 매주 화·목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다. 교육은 총 6회 12시간으로 기초, 심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과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031-839-2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17일 종합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2024 당근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당근가족봉사단은 당신 근처의 가족봉사단으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운영되며, 지난해 참여 가족과 신규 가족을 모집하여 연천군에 거주하는 12가족 40여 명이 2월부터 6월까지 6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는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진행하고 가족봉사단 운영 현황 소개 등 앞으로 진행할 지역 명소 환경정화 활동, 가족사랑 캠페인, 자원봉사 체험부스 운영 등 진행될 활동에 대한 설명 및 안내를 진행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관길 센터장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만들고, 건전한 가정과 올바른 가족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라며 2024년 진행될 당근가족봉사단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관계 기관과 함께 수도권전철 1호선 동두천~연천 구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들은 18일 연천역 등 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한 뒤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16일부터 1호선 동두천~연천 구간이 전기공급 장치 이상으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 철도 관련 기관은 빠른 시일 내에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열차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철도공사는 45인승 버스 14대를 대체투입해 연계운송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계운송버스에 대한 통합안내 및 관내 노선버스 시간표 등을 군민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해당 구간 역에 고객 안내 인원을 지원하고 빠른시일내 전철이 재운행 될 수 있도록 철도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새로운 모험의 시작 이젠 연천’ 슬로건·디자인을 확정하고 관광브랜드(BI)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관광브랜드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이젠 연천’ 슬로건·디자인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보인 연천군 관광브랜드 ‘이젠 연천’ 디자인은 임진강·한탄강 물길 라인을 감각적인 워드마크로 표현했다. 슬로건은 아직도 대중들에게 연천이라는 곳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매력적이고 신비롭게 느껴져 이제는 자연이 주는 싱그럽고도 웅장한 기운이 가득한 연천을 모험해야 될 때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군은 관광브랜드를 각종 홍보물과 관광기념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특히 축제나 관광지 홍보 시 스핀오프 개념으로 이젠 댑싸리공원, 이젠 재인폭포처럼 워드마크와 관광지를 결합해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호선 연천역 개통으로 이전 보다 많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며 “지붕 없는 박물관인 연천의 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역 내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한 뒤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방침이다. 전수조사는 다음 달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물상 현장 방문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사항 등 현황조사를 마친 뒤, 노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 생활실태 및 복지 욕구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지 수집 노인일자리 참여 유도 및 공적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14일 대책회의를 열고 전수조사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서 관내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을 파악한 후, 면밀한 조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19일까지 10회에 걸쳐 유튜브 채널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인을 양성해 농가의 마케팅 경쟁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활용에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만들기, 영상제작 및 편집, 효과적인 유튜브 영상 업로드방법, 유튜브 마케팅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정보화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고 나만의 브랜드 채널을 직접 만들어 개성 있는 홍보와 마케팅으로 빠르게 변하는 농식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6일 환경보호과를 시작으로 1회용품 ZERO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1회용품으로 발생하는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천군 총 36개 부서를 대상으로 2주에 한 번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며, 환경보호과는 기획감사담당관을 다음 부서로 지목했다. 1회용품 ZERO 챌린지 지목을 당한 부서는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 ZERO 챌린지가 1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으로 이어져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육군 제28보병사단은 오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동두천시와 연천군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에는 동두천ㆍ연천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병력과 궤도차량 등이 이동할 예정이며, 부대는 철저한 안전통제로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부대는 장병들이 실전적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 관련 주민 불편사항은 부대 민원실(☎031-863-6617)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4일 1호선 연천역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광안내소는 1호선 전철의 마지막 역인 연천역에 설치됐으며, 경원선 연천역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145.79㎡(44평) 규모로 방문객 안내 시설, 망곡산 및 급수탑 배경 포토존,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꾸며졌다. 군은 관광안내소 설치를 통해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관광정보, 교통, 숙박, 음식점 안내, 시티투어 운영 전반 등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철개통과 더불어 연천군이 이제 새로운 시기를 맞아 변화되고 있기에,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