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연천군 전체 면적 676㎢의 95%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며 이 중 37%인 237㎢가 통제보호구역으로 해당됨에 따라 접경지역으로 지형지물의 변화가 많이 발생하였고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1:1,000 수치지형도가 전무하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천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신 항공 촬영과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산악 지형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정확하게 반영하여 토지이용계획 수립, 각종 개발사업의 기초자료, GIS 구축 등 향후 도시개발과 기반시설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시, 3차원 모델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과 연계하여 도시계획, 환경보호, 스마트 도시구축과 재난대응,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윤 도시과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으로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스마트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이 2024년 정기 2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사업 추진의 최대 고비로 꼽혔던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은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의 협업으로 연천군 전곡읍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7,560㎡에 총사업비 37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듀헬스케어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수영장, 볼링장, 목욕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과 거점형늘봄학교, 늘봄 연계 방과후교실, 공유학교 등의 교육 및 돌봄시설로 구성된다.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빈틈없는 연천형 늘봄체계 구축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거점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 돌봄, 체육 등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학교복합시설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투자심사 통과는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을 위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덕현, 민간위원장 김학석)는 30일 실무협의체 위원 및 실무분과 위원 37명이 철원 및 포천 지역 일대를 방문, ‘2024년 민관협력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애쓰신 민·관이 함께 네트워크 소통과 화합의 힐링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학석 민간위원장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통해 협력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된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애쓰신 지역사회보장 위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워크숍 시간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0월 19일에 열린 '2024 연천 DMZ 평화의 길 반려견 트레킹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와 모래(위생 용품) 400kg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이 함께 걷고 즐기는 자리였을 뿐 아니라, 지역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동물복지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50팀의 반려인과 반려견들이 참여해 연천 미라클타운 일대와 그리팅맨을 포함한 트레킹 코스를 함께 걸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특히, 지역 내 유기동물 보호소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모금된 금액은 전액 후원물품으로 연천군 관내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되었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유기동물 보호라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연천군은 반려동물 친화적 관광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물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더 벤티와 함께 디지털관광주민증 10만 달성 기념 이벤트 ‘연천 율무 마시고, 연천 즐기러 가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10만명 달성을 기념하고 여행을 통해 연천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 여행 시 숙박, 식음, 쇼핑, 관람, 체험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내 전국 더 벤티 매장에서 판매하는 ‘냉율무 쉐이키’를 구매한 영수증과 연천군을 여행하며 지출한 영수증을 함께 연천군 관광안내소(연천역·전곡역)에 제시하면 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신규로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선착순 500명에게는 더 벤티 상품권(5,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2024년 초부터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가입자 및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많은 행사들을 진행해왔다. 그렇기에 이번 10만 달성은 우리 군에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가입자들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하여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수도권 전철 1호선 전곡역 앞 야외광장에서 ‘제8회 연천군 교육박람회’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생각하고 동참하고 감동하는 연천군 교육박람회’라는 슬로건으로 50여개의 평생학습 및 에듀테크 체험 부스 운영과 15여개의 학습동아리 경연대회가 추진될 예정이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선도) 선정에 따른 비전 선언문 낭독 및 선포식도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소행사로 진행되는 마을배움터 성과발표회에서는 8개의 마을배움터에서 운영된 교육과정을 전시하며, 14개의 부스에서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 행사가 같이 진행되어 연천군 평생학습의 주력 사업인 마을배움터의 방향과 성과를 같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박람회에서 운영되는 체험 부스는 지역 내 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전액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5개 이상 체험을 완수한 인원에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하여 다양한 체험과 추억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11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기념하여 본 심포지엄을 마련하였으며, 사전 프로그램인 ‘별빛 은하수 예술캠페인’을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개최한 바 있다. 본 심포지엄은 연천군과 경기도, 이클레이한국사무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경기문화재단이 함께한다. 유네스코학교인 연천초등학교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김덕현 연천군수의 환영사와 함께 김미경 연천군의회의장의 축사와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MAB한국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연천 임진강이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에 등재됨에 따라 제니퍼 조지 EAAFP 대표의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된 후에 유네스코 본부의 한스 툴스트럽 생태지구과학국 과장과 이클레이 도시생물다양성센터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5일 연천율무축제가 열린 전곡리유적에서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33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연천군 안전총괄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지회장 및 대한산업보건협회 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사고 예방, 지진행동 요령, 가을철 건조기 산불 예방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홍보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27일부터 전면 시행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관한 내용도 함께 홍보하여 소규모 기업체의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겨울철을 앞두고 가을 산불 예방과 각종 화재, 시설물 점검에 집중해야 되는 때”라며 “특히, 오는 31일에 실시하는 2024년 연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로부터 통일 그림책 7종 120여권을 기증받아 관내 공공도서관(2개소) 어린이 자료실에 ‘통일 그림책 기증도서’ 코너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통일교육원에서는 통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평화·통일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매년 그림동화를 발간하고 있다. 해당 그림책은 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du.go.kr) 자료마당과 교육원 앱(APP)을 통해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천도서관 로비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통일 그림동화 전시가 진행되며, 작은도서관에도 기증받은 그림책을 보내어 연천군 도서관 어디에서나 통일 도서를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천군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통일 그림책 전시가 통일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에서 ‘제3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구석기 트레저 보물찾기, 드론 쇼, 율무 김치 담그기 체험, 율무 가공품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그밖에 연천율무 이외에도 연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부스와 벼 지역특화신품종인 연진 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300만 유튜버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연천군은 방문객과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물품배달 운반 도우미를 활용한 현장 택배 서비스 및 유모차, 휠체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00여개의 농가, 단체가 참여하는 제3회 연천율무축제를 통해 우수한 연천율무와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6일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2024 연천 율무축제의 아주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의 농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오는 연천 율무축제에 가족과 지인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최신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모바일 기반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의 성지 리월월드 성수를 운영하는 ㈜유니크굿컴퍼니에서 운영한다. 리월월드 앱을 통해 숨겨진 보물을 찾는 여정으로, 전곡리 유적의 초대 발굴단장이었던 한국 고고학의 아버지 삼불 김원룡 발굴단장이 발굴단원을 모으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율무축제와 국화축제가 함께 열리는 전곡리 유적의 곳곳을 돌아보며 숨겨진 보물을 찾고, 연천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연천농특산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의 리워드를 획득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더불어 MBCM 라이브 소풍 공연[출연 선우정아, 김연지(씨야), 진호(펜타곤)] 및 축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드론 쇼로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관광, 이젠 연천’ 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콘텐츠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최근 관광 트랜드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건분과에서는 지난 19일 전곡리유적에서 열린 제7회 연천군민건강걷기 행사에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건분과사업으로 행사장을 찾은 연천군민에게 정신건강 인식개선 방법으로 O,X 퀴즈 , 정신건강 스크리닝(QR/ 평가지)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 및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김학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를 통해 몸과 마음이 다함께 건강한 연천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는 ’10월 22일~25일까지 3박 4일 동안 탈북민 대안학교인 한꿈학교(의정부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통일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센터와 한꿈학교, 미국의 선교단체인 TEAM(The Evangelical Alliance Mission)이 협업하여 추진하게 됐다. TEAM*측에서는 총 7명의 미국인 교수·목사 등을 파견하여 영어 강의와 영어 관련 활동 등을 지도하며, 센터는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소와 숙식을 제공한다. 센터는 올해 미국 머서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탈북청소년 창의공학·영어 캠프(6.10.~14.), 재미동포 청소년과 탈북청소년과의 소통·화합 캠프(7.17.~19.) 등을 개최하여 탈북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소통 역량 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 영어·통일 캠프를 통해 탈북민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통일 미래에 대한 희망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7일까지 전곡리유적에서 연천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연천군은 올해 국화축제를 통해 재인폭포, 연천역 급수탑, 거울게이트 등 200여 점의 조형물과 800여 점의 분재 등 작품을 선보이고, 16,500㎡ 국화 식재로 연천의 특징을 살린 가을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연출했다. 또한 연천국화축제가 열리는 동안 연천특산물을 활용한 시식 및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연천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농산물 장터를 통해 연천의 특산물인 쌀, 콩, 율무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천국화축제는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의 풍요로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기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연천을 기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을의 꽃 국화를 떠올릴 때 연천군의 아름다움이 상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4일, 18일 양일간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추진하여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공통적으로 업무추진 시 중점 고려되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연천 DMZ피스브릭하우스 운영 △초성리역 문화공간 조성 및 주변 마을환경 개선사업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맨발걷기길 조성사업 등 다방면의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했으며, 2025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신규 시책을 비롯한 군정 중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행정의 고도화를 지향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각자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임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 오후 6시다. 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단,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 후 10년 이내(대학), 4년 이내(대학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1인)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 연계된다. 단, 신청자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는 거주요건이 충족되는 직계존속과 본인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직계존속 주민등록초본을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원이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신청자 계좌가 아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천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종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재직자 든든 패키지’와 ‘기업 안심 패키지’로 나뉜다. ‘재직자 든든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재직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검진, 심리상담, 의약품 구매 등 건강 돌봄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안심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각종 보험료, 산업안전 물품 구매비 등 기업당 최대 500만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최초의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인 ‘경기도 기후도민총회’가 출범한다. 기후도민총회의는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후위기 대응 숙의공론 기구다. 경기도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시흥에코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후도민총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민 120명을 기후도민총회 회원으로 위촉한다. 김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기후도민총회 슬로건인 ‘도민이 만드는 대한민국 첫 기후정책회의’ 의제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후도민총회 회원으로 위촉된 120명의 도민은 선호도에 따라 ▲에너지전환 ▲기후격차 ▲소비와 자원순환 ▲기후경제 ▲도시생태계 ▲미래세대 등 6개 워킹그룹에 참여한다. 회원들은 12월 15일까지 활동하면서 각 그룹에 해당하는 의제에 대한 학습과 숙의 토론 등을 거쳐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산업구조 전환 같은 사회적 공감대와 체감도가 높은 기후정책을 발굴해 도에 권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경기도는 기후도민총회에서 민주적 의견 수렴과 숙의 토론을 통해 구체화 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포천사랑상품권(카드형 지역화폐)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 할인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지급은 오는 9월 10일부터 차례대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는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결제할 때도 청년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해당 항목에 대해 경기도 전역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해당 사항은 경기도 및 카드사와 협의를 통해 9월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 사이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관인1+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인1+센터’ 건립 사업은 노후한 관인 면민회관을 새로 단장해 여가,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와 지역 공동체를 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재생 인정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 될 예정이다. ‘관인1+센터’는 지상 3층, 전체 면적 1,265㎡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북카페),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휴카페), 노인 건강 지원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행복로드 경관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완공 이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집객시설로 자생적 운영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인1+센터가 지역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영북면 산정호수 일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 국지성 호우,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한 자연재난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포천시 시민안전과(안전기획팀, 사회재난팀, 자연재난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관계자들은 △무더위 대응 행동 요령 △무더위쉼터 위치와 이용 방법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 수칙 등 주요 사항을 안내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수칙 △안전신문고 활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무더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