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의료폐기물 무단 방치로 인한 환경 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의료폐기물 배출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및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및 비콘태그 사용 점검, 전용 보관 용기의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반은 1개 반 4명의 점검 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점검 결과 현장 보완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폐기물의 위법처리 등 중대한 사항은 동일 사례 근절 차원에서 행정처분과 강력한 사법조치 처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혈액, 체액, 배설물 등에 오염된 의료폐기물은 감염 피해를 일으키고 환경과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의료폐기물 적정 배출과 처리를 유도하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5일 통일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연천꿈샘학교 한글교실 수료생 68명과 각 반 문해교육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 6명, 중등 10명이 학력을 취득해 그동안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정규학교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주민들의 배움의 한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이상호 연천교육장은 모범 교원 감사장 수여와 초·중등 학력인증 과정 우수 졸업생에 대한 표창 및 학력인증서, 수료증을 전달했다. 연천꿈샘학교는 한글교실과 검정고시교실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한글교실은 한글 습득과 기초적인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 또는 중등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검정고시교실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이어지는 학력인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천꿈샘학교는 통일평생교육원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성실하게 학습에 참여하신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공자의 가르침에 따라 배우고 때때로 익히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며, 학력 취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습을 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6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군 미래 발전을 위한 역대 군수 및 의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주요 군정 성과를 비롯해 현안사항 및 중장기 비전에 대한 설명 후 역대 군수 및 의장들의 고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주요 군정 성과 중 하나로 경기도 최대규모로 증액된 2025년 보통교부세(1,967억원)를 꼽았다. 이어 사통팔달 분야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지방도 371호선 도로 개통, 평생복지 분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경기도 유일 세컨드홈 특례 지역 지정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산업융합 분야 ▲농업기술원 북부 R&D센터 유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 유치, 보존관광 분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임진강 반려동물테마파크 유치 ▲ 방문객 200만명 돌파를 언급했다. 이어 김 군수는 앞으로 추진할 주요 정책사업으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연천IC 연결도로 개설공사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반려동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가 공모한 문화사업에 ‘광복 80주년 기념 연천 문화예술제’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연천군은 도비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3월부터 지역 학생과 관내 군인이 참여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뮤지컬 갈라쇼, 광복 테마 오케스트라 세션, 광복테마 사진전을 기획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8월 15일 수레울아트홀과 9월 20일 연천 전곡리 유적 특설무대에서 선보인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과 기념행사를 통해 연천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민, 관, 군이 함께하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함으로써 순국선열들의 고결한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24일 중면 횡산리 필승교여울 먹이터에서 열린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두루미 먹이주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와 심정택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주민 등 약 50여 명은 율무 520kg, 볍씨 650kg를 먹이터에 뿌리며 겨울철 연천군을 찾은 두루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겨울 추위로 인해 먹이가 부족한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매년 필승교여울, 장군여울, 빙애여울 먹이터에 주1회~3회 먹이주기 활동을 하여 주민과 두루미가 공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에서는 주로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가 확인된다. 매년 연천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이 되면 번식을 위해 러시아, 중국 등지로 이동한다. 최근 연천에서 월동하는 개체 수는 2010년대부터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말 기준 약 2,200마리로 확인됐다. 김덕현 군수는 “두루미 뿐만 아니라 호사비오리 등 매년 연천군을 찾는 멸종 위기종 겨울철새에 지자체 구성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서 생물 다양성 보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모기로 인해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충구제 방역 활동은 겨울철 따뜻한 지하실, 정화조, 집수정 등 유충 서식지에 직접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여 모기가 알을 낳고 알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과정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는 적은 비용으로 모기 발생을 사전에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겨울철 모기 유충 1마리 구제 시 여름철 모기 500마리 정도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난방 여건 개선 등으로 건물 지하층에 숨어 번식하는 겨울철 모기 성충이 초봄부터 활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겨울철 모기 방역의 중요성은 한층 더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효과가 매우 크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관내 취약지 및 모기서식지를 파악하여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맞춤형 방역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도 모기 유충 서식지 제거를 위해 집 주변 물웅덩이, 폐타이어 및 화분 받이 고인 물 제거 등 주변 환경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월 21일까지 해빙기 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산지전용허가지, 채석단지 등 관내 산지허가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해빙기 허가지 안전관리, 우기 전 위험요인 사전 파악‧조치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안전 점검은 산림기술사 2명, 환경NGO 2명이 참여하는 민간전문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하며 점검 대상은 산지전용허가지 65개소, 채석단지 2개소 등 총 82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허가 및 복구기준 준수 여부 ▲시설물 균열, 붕괴 위험 여부 ▲인근지역 피해우려 여부 ▲침사지, 배수로 등 배수시설 확인 ▲세륜시설, 살수차 등 비산먼지 저감시설 운영‧관리 상태 등이다. 군은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지역은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며 필요 시 중간 복구 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는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절·성토 사면의 안정성이 떨어져 붕괴나 슬라이딩이 발생할 경우 재해발생 우려가 있어, 재난취약 산지허가지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으로 필요한 예방조치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및 전곡 플레이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천군과 EBS는 이 협약을 바탕으로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곡 플레이파크는 아동들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EBS는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EBS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역 청소년 및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과 놀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월 5일부터 연천의 문화·관광·역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재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천군 시티투어 버스는 요일별 코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관광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테마형 노선으로, 수요일-DMZ 안보관광 코스(연천역-미라클타운-태풍전망대-평화습지원-연천역), 목요일-역사·문화체험 코스(연천역-숭의전-백학광장-호로고루-고랑포구-연천역)로 진행된다. 금, 토, 일요일은 순환형 노선으로 연천 명소 코스(연천역-재인폭포-전곡시장-전곡 선사박물관-전곡리유적-연천역) 1개가 진행된다.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예약이 진행되며, 탑승예약은 2월 24일부터 가능하다. 버스 이용료는 일반 1만 원, 할인대상자 8천 원이며 연천군 지류형 지역화폐 5,000원 페이백을 진행하여 관광객의 관내 소비를 촉진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지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제6회 연천군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연천군 전국 청소년댄스경연대회는 2019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의 청소년들의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연천군의 청소년 특색 사업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9세~24세(2017년~2002년) 청소년으로 구성된, 2인 이상 15명 이하의 단위로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부문은 스트릿댄스, 방송댄스, 창작댄스 등으로 구성,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이에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 심사위원단이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본선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등이 준비되어있으며 상금 총액은 약 700만원 상당으로 본선에 진출한 전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기간은 2025. 2. 10. ~ 4. 16.까지이며, 관련 문의는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https://www.ycyc.or.kr/html/) 공지사항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97일간 중점․일반관리대상 배출시설, 민원다발 사업장, 위반행위 반복 사업장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에는 강수량 부족으로 하천의 수량이 적어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만으로도 대규모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연천군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및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 기준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반은 2개반 4명의 점검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중대한 사항은 사법조치와 조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연천군민을 위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6일까지 농작물 돌발해충 방제약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인삼, 사과, 배, 대추, 포도, 블루베리, 기타 유실수 등이며 방제면적 1,600㎡당 1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방제약제 지원규모는 약 500ha에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앞서 지난 1월 24일 방제약제 선정협의회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활한 사전방제를 위해 공급을 최대한 서두를 예정이니 적기방제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31-839-4253),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신규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및 희망마을 만들기 통합 주민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은 원활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 주민 제안과 희망마을 만들기 두 개의 지원사업을 동시에 공모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유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공동체이며, 마을공동체의 사업추진과 역량강화 활동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연천군 마을공동체 통합 주민공모사업의 경우 다양한 주민 모임의 참여를 위해 모집 분야 사업유형을 5가지로 세분화했다. 또한 사업계획수립 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전 공모사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연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14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접경지역 지자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경기, 강원, 인천의 담당자 60여명이 참여하여 접경지역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접경지 발전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연천군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하여 연간 60만명 이상이 찾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 재인폭포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홍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중첩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접경지역에 개발사업을 지원하여 가시적 성과를 이루고 지자체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좋은 사업 발굴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얻어 접경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접경지역 담당자들의 연천군 방문을 환영하며, 접경지대가 더 이상 위협요인이고 약점이 아닌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기회의 지대로 승화시킬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곳에 모인 접경지역 15개 시군과 행정안전부가 함께 힘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2025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28명의 학생(저학년 12명, 고학년 16명)이 참여해 수료했다. 저학년 과정은 전공별 진로로드맵 대진여지도를 활용한 ▲진로 흥미·가치관 검사 ▲강점 및 성격 분석 ▲산업·직무 탐색 ▲대학생활 취업 로드맵 설계 등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조별 활동과 발표 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 과정은 전공별 진출분야에 기반한 ▲채용시장 이해 및 직무·기업 분석 ▲입사지원서 작성법 ▲모의 면접 및 이미지 메이킹 ▲취업 포트폴리오 작성 등 실전 중심의 취업 준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일 차에 진행된 취업 포트폴리오 발표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현장 피드백을 받으며 실질적인 역량을 점검했다. 이번 캠프에는 인사담당자가 특강을 맡아 ▲대학생활 준비 방향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 ▲자기소개서 및 면접 전략 ▲취업 성공 사례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이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11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제5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을 열기로 하고, 9월 5일까지 후보자와 후보기관을 모집한다. 평생학습이란 학교나 기업 교육 외 자기주도적으로 추구하는 학습을 말한다. 도는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 부문은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실천으로 성과를 이룬 개인 학습자 또는 성인 교육자 ▲평생학습 참여 확대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 ▲지역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시군 등 3개다. 부문별로 대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을 시상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일까지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포트폴리오(사진, 작품, 보도자료 등)와 함께 거주(등록)지 시군 평생교육 부서에 우편·방문·공문 중 택일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9월 5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생교육과(031-8008-458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내 31개 시군 공공도서관에서 강연, 북토크, 공연, 체험, 전시, 토론 등 총 1,228건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대표 행사로는 옥정호수도서관(14일), 양주희망도서관(20일), 꿈나무도서관(21일) 등 양주시 내 3개 공공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미니 북 페스티벌’이 있다. 각 도서관에서는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의 이효원 작가, ‘언제나 다정 죽집’의 우신영 작가, ‘곤충 호텔’의 한라경 작가 등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드로잉 마술쇼, 책방 콘서트, 클래식·재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 모담도서관에서는 6일 ‘판소리 인문학’을 주제로 한 판소리 무대가,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28일 ‘거리를 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한 팝업북 전시가 열린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저자 김기태 작가(의정부1동 작은도서관, 2일) ▲‘천 개의 파랑’ 저자 천선란 작가(광명시 소하도서관, 6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저자 강용수 작가(양평도서관, 13일) 등 베스트셀러 작가와 직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 동두천시, 양평군에서 우선 시행되며, 기존 어르신 지하철 무임 이용 카드인 G-PASS 카드 혜택에 더해 시내버스, GTX 등 수도권 교통수단 이용 요금을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환급한다. 도는 70세 이상 도민이라면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연 최대 24만 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하며,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지 않는 어르신의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더해 연 최대 36만 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9월 1일부터 시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신분증, G-PASS 카드(우대용 교통카드), 본인 명의 지역화폐 카드 또는 통장 사본이다. 9월 한 달간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출생 연도별 지정된 날짜(출생 연도 끝자리 1·6-월요일, 2·7-화, 3·8-수, 4·9-목, 5·0-금)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수하며, 10월부터는 출생 연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 환급은 2025년 4분기(10월~12월) 이용분부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9월 1일부터 관내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준공영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버스노선과 관련한 양주시 핵심 사업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에는 마을버스 10개 노선, 15대 차량을 대상으로 시범 전환을 실시하고, 향후 노선 입찰 절차를 거쳐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운수업체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노선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용역 실시, 운수업체와의 협의, 준공영제 운영위원회 운영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운수업체들의 경영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 편의와 운송업체들의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월 29일 포천시청에서 학업 및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거둔 우수 학생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국제대회와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두각을 드러낸 학생들의 성취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우고등학교 박미진 학생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IYAC 글로벌 청소년 미술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예술적 잠재력을 입증했다. 동남고등학교 최진서 학생은 한국방송공사(KBS) ‘우리말 겨루기’ 여름방학 특집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탁월한 언어능력으로 포천시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백영현 시장은 “박미진, 최진서 학생의 성취는 포천 청소년의 저력을 보여주는 값진 성과”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교육정책 추진의 결실이 우수 인재 배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