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21일 사)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와 한국경제신문사에서 공동주최한 제24회 베스트브랜드&패키지디자인 어워즈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1995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제24회를 맞아 역사와 전통이 있는 베스트브랜드&패키지디자인 어워즈는 국내 고품격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 및 패키지디자인을 엄선하는 상이다. 시는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시민 공감과 시정 혁신을 이끌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창화 부시장은 “그동안 포천시는 국가안보 등의 사유로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으나 남북 평화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이라는 슬로건을 힘차게 선포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기업인들에게는 기업의 브랜드가치를 동반 상승시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서 준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1일에도 TV조선 주최로 열린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에서 브랜드 차별성 및 CEO의 브랜드 경영 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