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2일 베어스타운 타워콘도4층 중연회장에서 관내 47개 업체 및 수출전문위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동남아시아·미주지역 식품시장진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장재남 원장의 “동남아시아․미주지역 식품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중소기업청 김택수 전문위원의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제도 소개”, 중소기업의 준비 등 다양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어 KOTRA 수출지원사업 소개 및 Q&A, 사)할랄협회 김태한 회장 동남아시아․미주지역 인증안내 및 획득절차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국가표준인증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했다.
박윤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오늘 강의를 통해서 해외시장 , 이슬람시장, 국내프랜차이즈,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대한 정보를 주려고 바쁜일정 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 하여 주셨다.”며“오늘 참석 하여 주신 업체 모두가 해외 식품시장 진출 및 할랄인증 을 받아 상생하는 경제도시,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할랄제품을 소비하는 무슬림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28.3%인 18억 명에 이르고 있어 시장개척을 위한 인증획득 지원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시는 동남아시아·미주지역 개척을 위해 예산을 편성해 식품제조업 중소기업의 할랄인증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