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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진주시대 개막

경남 서부시대 파급효과 일환, 진주와 경남 관광 획기적 발전 발판마


(미디어온) 경남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 지원하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세계축제도시 진주(동성동 대우증권 4층)에서 지난 4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창희 진주시장, 한국관광공사 정연수 경상권본부장,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윤영호 경상남도관광협회장, 관광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은 정병희 경남지사장의 경과보고, 경상권본부장의 기념사, 이창희 진주시장의 환영사, 서부부지사 및 국회의원의 축사와 기념떡 커팅식,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부산·울산·경남은 한국관광공사 동남권지사에서 관할해 왔으나 차별화된 경남관광 상품 개발과 변화된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울산지사와 경남지사로 분리하여 남부권의 중심도시인 진주에서 개소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진주에 입주하게 된 것은 본격적인 경남 서부시대 개막으로 진주시와 경상남도, 지역국회의원, 관광단체, 시민들의 여망이 결집된 가운데 홍준표 도지사의 큰 결단과 이창희 진주시장의 의지와 지혜가 이루어 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혁신도시 건설과 남부권의 중심도시,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를 위해 이창희 시장이 그려 놓은 미래 청사진에 바탕을 두고 90년만의 경남도청 서부청사 진주 이전으로 인한 제2, 제3의 파급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환영사에서“경상남도 서부청사 개청과 더불어 혁신도시 완성, 뿌리산업단지,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문화도시로 힘차게 나아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진주시에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개소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경남지사 이전을 계기로 진주를 비롯한 지역의 관광 활성화가 가속화되고 지역발전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 동성동(대우증권 4층, 445.92㎡)에 개소하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는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9개 지사 중 하나로 경남관광 상품개발과 마케팅, 관광인프라 개선 등 지역관광 활성화사업, 해외 마케팅 활동지원, 관광협의체 운영 및 협력사업 수행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