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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하늘아래 치유의 숲’으로 힐링여행 떠나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산림면적이 큰 지역이다. 전체 면적의 67%가 산림인 포천시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행복한 숲의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4월 정식 개장한 '하늘아래 치유의 숲'은 올해 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만큼 경기북부 대표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신북면 금동리 산39번지 일원에 있는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 숲은 51규모로, 50~70년 된 울창한 잣나무 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어 산림휴양을 즐기기에 좋다. 또한, 수도권 접근이 쉬워 주말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숲속의 집, 숲속 족욕장, 명상의 숲, 풍욕장, 전망대, 목공예 포토존, 힐링데크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숲 밧줄 놀이터 등 다양한 산림치유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증기를 활용하는 숲속 족욕은 포천 치유의 숲만의 색다른 체험거리로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직무 스트레스 해소, 생활습관병 예방, 숲 태교, 가족 및 유아 생태놀이, 장애인 오감활동, 초등학교 교과서 연계 생태학습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올겨울에도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 숲은 계속 운영된다. 사계절 내내 치유의 숲을 즐길 수 있도록 12월부터 3월까지 휴장하지 않고, 다양한 계절별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겨울철인 12월부터 3월까지 치유의 숲 시설사용료와 입장료를 일시적으로 면제하고, 겨울 숲 트래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오는 2019년 포천시만의 특색을 살려 특별한 치유의 숲을 만들 계획이다.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인 잣잎을 활용해 족욕용 티백을 만들어 오감만족 잣잎족욕 아로마테

 

라피 서비스를 준비 중이고, 치유센터에 집중되어있던 시설을 분리해 더욱 쾌적하고 조용한 치유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숲속 정글짐, 원목 놀이기구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신북면에 위치한 치유의 숲과 지동산촌생태마을, 신북온천을 숲길로 이어 신북권역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 벨트를 조성하는 이른바 () 숲길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치유의 숲 캐릭터를 개발하고, 지동산촌생태마을과 연계해 산촌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잣과 버섯 등 신북면의 특산품 판매 등을 통해 지역 내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 숲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며, 포천시민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와 산림치유 프로그램 예약은 031)538-3338로 하면 된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