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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친환경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

생균제와 광합성균 연간 110톤 생산, 농민들에게 무상 공급


(미디어온)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인 유산균과 효모를 혼합한 생균제와 광합성균을 연간 110톤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균제는 축산농가에서 보조 사료로 사용되며, 광합성균은 수박, 오이 등의 시설채소 농가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다.

생균제는 △한우 26% △양돈 17% △오리 15% △낙농 14% 순이며, 광합성균은 △수박 42% △오이 28% △토마토 12% 순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미생물제제를 활용하면서 작물의 경우 토지개선 및 생육 촉진과 축사농가의 가축 설사병 예방 및 사료 효율 증대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타 미생물 공급과 활용에 관해서는 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539-7561, 7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사용 농가가 증가하고 공급량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시설 확대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까지 축산농가에게는 보조사료로써 생균제로, 시설채소농가에는 광합성 등 총 412톤의 미생물을 공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