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노후주택 지붕 석면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실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노후슬레이트 석면비산의 위험으로부터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후주택 지붕 석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주택건물 소유자 중 철거를 희망하는 자로 주택 및 부속건물(축사, 공장 제외)이 해당되며, 지붕과 벽체에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비용을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사업위탁업체에 지급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한해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친환경 지붕개량도 지원하며,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자가가구 주거급여사업과 연계가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오는 23일까지 해당 읍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