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99주년 3·1절에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개최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동두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성환)는 제99주년 3·1절에 동두천시 지행동 시민공원에서 동두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립추진위원회는 20171124일 발대식을 개최한 후 가두모금 및 버스킹 공연 등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쳐왔다.

 

용돈을 조금씩 저금한 저금통을 기부한 초등학생부터 게임개발대회 상금을 전액 기부한 청년들, 쌈짓돈을 기부해 주신 어르신들까지 많은 시민들의 뜻깊은 기부가 모여 전국에서 75번째로 소녀상을 건립할 수 있었다.

 

국가안보를 책임져온 평화의 상징 도시인 동두천에 건립되는 평화의 소녀상은 앞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집회가 1000회를 맞은 2011121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진 이후,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건립되어 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