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91억 신청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최근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 공사 등 4건에 대해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연초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청한 것으로 율정-봉양간 도로확포장 공사 30, 청소년수련원 주차장과 운동장 개선사업 10, 건강지원센터 건립 27, 양주 U-City 복합센터 건립 24억 등 총 91억이다.

 

시는 지난해 양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18, 민복진 미술관건립 10, 남방동 소방도로 개설사업 10, 용암-도하간 생활개선 및 교통망 확충 10, 서부권스포츠센터 건립 10, 가납-연곡간 도로확포장공사 10억 등 6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68억원을 확보해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의 재정수요 급증으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다주요 현안 사업 추진시 사업초기부터 경기도와의 정책적인 공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현안이나 지역균형발전 등 주민수혜도가 높은 사업 등에 교부하는 도 교부금으로 경기도는 시군에서 신청한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해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 우선순위를 정해 2월중 교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