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역 맞춤형 사회문제 발굴 순회 워크숍 실시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6일 양주1동을 시작으로 8일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의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사회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열린혁신 감동365 워크숍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이 지역의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라는 정부의 사회혁신 과제에 맞춰 시민들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지역에서 당면한 사회문제를 어떤 방향으로 스스로 해결하는지에 대한 사회 혁신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자문위원인 박상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지역별 시민들이 체감하는 사회문제의 분야를 선정한 후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분야별로 숨겨진 수요자 요구를 파악하고 진짜 문제를 정의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시는 읍··동별 사회혁신 과제로 회천3동 감동복지 따스미 등 복지분야 3, 광적면 도락산 등산로 정비 등 환경분야 3, 시민이 만드는 보행안전길 등 안전분야 2, 유양동 문화예술 벨트 조성 등 문화관광분야 2, 하얀돌 소통밴드 등 소통 분야 1건 등 총 11건의 2018 사회혁신 감동365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워크숍은 기존에 실시하던 강사가 찾아와 이론을 설명하던 교육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사회문제를 확실히 공유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방안을 찾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열린혁신 감동365 워크숍이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맞춤형 사회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의 혁신가로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