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미세먼지 대응 대책 전문가 초청 간담회 개촤

[양주=김강범 기자] 이성호 양주시장은 1일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인 김동영 연구위원을 초청, 미세먼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김동영 연구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조치 발령상황과 양주시 미세먼지 발생요인, 미세먼지 대응 대책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김동영 연구위원은 양주시 미세먼지(PM 10) 평균 농도는 200775/에서 201653/19.7% 감소했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평균 수준이지만 대기 환경기준은 초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주시는 약 742개의 대기배출시설이 있고 대형사업장보다 영세사업장이 많아 중소 사업장의 배출시설 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중점으로 미세먼지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친환경 교통체계의 구축과 생활폐기물, 농업잔재물 등의 노천 소각에 대해서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각종 대책에 앞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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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