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사과재배 농가 대상 현장 교육 실시

[연천=권 순 기자] 경기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0일 관내 사과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안효원(사과나무병원장)강사를 현장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농가 사과재배 포장에서 정지전정 교육을 실시했다.

과수원 정지전정 작업은 고품질 사과생산과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필수이며 목적은 여름철 과수 수관 내부에 햇볕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가지를 적정하게 안배하고 과실이 달리는 부분을 고르게 분포시켜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결실량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리 작업의 편리성을 도모 하는데 있다.

연천군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재배지 북상에 따른 지역 특화 작물로 고품질 사과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과수 정지전정은 고품질 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의 첫 시작이라며, 전정 시기와 결과특성을 잘 파악하여 시기적절하게 전정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과수 정지전정에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이 있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를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