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상권진흥구역 지정ㆍ지원 사업 성료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2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전곡상권진흥구역 지정ㆍ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추진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1년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ㆍ지원사업4년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ㆍ지원사업은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하나의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4년간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환경개선, 거리정비 및 디자인, 상인조직 역량 강화,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201910월과 20208월 전곡읍 상권활성화 방안 연구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20209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승인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 같은해 10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14월전곡전통시장과 첫머리거리 등 3개 상점가를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 고시하여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전곡다온이라는 사업목표 아래, 전곡상권진흥센터를 중심으로 연차별 상권 진흥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전곡 스마트 디자인상권 로드맵을 기반으로 특화거리 조성 점포환경 개선 전통시장ㆍ상점가별 특화상품 발굴 특화점포 육성 상권커뮤니티센터 설치 상인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는 관광지 및 지역축제와 연계된 동선 개발이 외부 방문객을 상권으로 끌어들이는 효과가 큰만큼 향후 사업 추진 시 연계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상권 간 소통과 연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상권 자생력 강화와 상권 성장이 연속ㆍ심화되는 방향성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