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서정대․경동대에‘양주학’교양강좌 개설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관내에 소재한 서정대학교, 경동대학교에 양주학(楊州學)’ 강좌를 개설한다.

 

시는 26일 서정대학교와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김홍용 서정대학교 총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학(楊州學)’강좌 개설과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오는 25일에는 경동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2개 대학은 교양과목으로 2학점이 인정되는 양주학(楊州學)’강좌를 개설하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주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가치를 교육할 예정이다.

 

양주시의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를 함양하는 지역학문으로 개발된 양주학(楊州學)’은 양주의 인문, 지리, 역사, 환경, 산업, 문화 등 지역의 정체성을 연구하고 고유한 특수성과 자원을 체계화해 학문적으로 교육하는 모든 활동들을 포함한 지역학 과정이다.

 

교육은 역사적 전통의 가치와 미래의 발전방향 소개, 스토리텔링 토론과 함께 현장 답사를 통한 체험학습 등 액션러닝 교수법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세부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양주의 역사, 조선 초 최대의 왕실사찰 회암사, 양주의 지리역사적 인물, 산업과 경제, 도시개발, 관광자원, 생활민속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시는 이번 강좌개설을 위해 타 시·군의 지역학 운영사례를 면밀히 파악해 활성화되지 못한 지역학 운영 사례의 사전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학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양주학(楊州學)’ 공식교재를 먼저 개발했다.

 

, 내실 있는 강좌 운영을 위해 강좌 개설 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통해 2학점이 인정되는 교양과목으로 학기별 15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학(楊州學)은 양주시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양주시의 가치를 발견하는 안내서 역할은 물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젊은 청년들에게 6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양주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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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