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체 발간 통한 ESG 우수성과 전파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시·군 공사·공단 중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체적으로 작성하고, 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의 핵심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 공단의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보고서 작성은 공단 내부 TF팀을 구성하여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의 데이터를 직접 수집·분석했으며, 보고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보고서를 외부 용역 없이 자체적으로 작성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공단 내부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ESG 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공단의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결과물로, 공단 내부의 협업과 한국경영인증원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