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6일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2024 연천 율무축제의 아주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의 농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오는 연천 율무축제에 가족과 지인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최신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모바일 기반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의 성지 리월월드 성수를 운영하는 ㈜유니크굿컴퍼니에서 운영한다. 리월월드 앱을 통해 숨겨진 보물을 찾는 여정으로, 전곡리 유적의 초대 발굴단장이었던 한국 고고학의 아버지 삼불 김원룡 발굴단장이 발굴단원을 모으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율무축제와 국화축제가 함께 열리는 전곡리 유적의 곳곳을 돌아보며 숨겨진 보물을 찾고, 연천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연천농특산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의 리워드를 획득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더불어 MBCM 라이브 소풍 공연[출연 선우정아, 김연지(씨야), 진호(펜타곤)] 및 축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드론 쇼로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관광, 이젠 연천’ 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콘텐츠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최근 관광 트랜드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율무축제와 국화축제도 다양한 세대가 방문하여 연천의 가을을 만끽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