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소상공인 대상 ‘일자리 안정자금’ 상담부스 운영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상담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올해 최저임금이 시급 7,53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소득주도 성장의 선순환 효과가 본격화되기 전 경영상 어려움에 처 할 수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양주시와 근로복지공단이 합동으로 운영한 상담부스는 금년 11일부터 시행한 일자리 안정자금의 신청요건과 신청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1:1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소상공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체계를 구축, 일자리안정자금 지급 지연 등 민원이 접수될 경우 신속하게 처리해 사업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인건비 비중이 절대적인 업종 특성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께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 환경 부담을 감내하고 따뜻한 상생을 실천해 주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일자리안정자금을 통해 부담을 덜고, 최저임금 안착에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은 근로복지공단(1588-0075)이나 고용노동부 콜센터 (국번 없이 1350)으로 문의 하면 된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