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매주 수․금요일 정시 퇴근 ‘가족 사랑의 날’ 확대 운영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매주 수요일 운영하던 가족 사랑의 날을 올해부터 금요일을 추가해 주 2회 확대 운영한다.

 

가족 사랑의 날은 일과 삶의 균형(Work & Life Balance)을 이뤄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시간과 여가생활로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이를 통한 활기찬 시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정시퇴근 제도이다.

 

시는 불필요한 야근 등 비효율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휴식을 통한 직원 사기진작과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정시퇴근 문화 정착으로 가족친화형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가족 사랑의 날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이날만큼은 전 직원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부서장부터 솔선수범해 불필요한 업무지시를 자제하고, 각종 회의 대신 구두보고와 메모 보고 등을 활용 신속한 업무추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정시퇴근을 위한 집중 근무시간을 활성화하고 정시퇴근 안내방송과 가족송, 사무실 강제소등, 초과근무실적 인정 제한, 외부 전산망 차단 등 가족 사랑의 날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잘 쉬어야 일도 잘한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직원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으로 일과 가정이 조화롭고 나아가 변화와 창의적 발상을 통한 양질의 시민서비스 제공으로 감동도시 양주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