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등 7개 시군, 외국인 근로자 안전 수칙 강조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5일 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와 함께 ‘6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동두천시 제2일반산업단지 내 제조업체에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북동권역 8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22명과 각 시군 담당 공무원,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직원들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외국인을 채용하고 있는 동두천시 산업단지 내 제조업체를 방문, 현장 점검 및 위험 예방을 위한 안내를 진행했으며,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 강화를 위해 제조업 끼임 재해 예방 추락 사고 예방 지게차 재해 예방 화학물질 중독 예방 등 홍보물을 미리 준비하여 산재 예방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연천군 관계자는 낯선 환경과 언어소통의 장애 등으로 재해 예방 지식을 습득하는 데 한계가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그림으로 이해하는 안전보건 포스터를 활용하여 누구나 알아보기 쉬워 호응이 좋았다. 좀 더 효과적으로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7월에는 야외근로자들을 위한 혹서기 산재 예방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